왜 저는 이상하게 한가지 책을 진득하니 못 읽고 여러 개를 한꺼번에 읽어야 직성이 풀리는 것일까요? -_-;; 예전에 엄마한테 물어봤더니 '정서불안'이라는 답이 되돌아 왔습니다. 본전도 못 찾았어요 ㅠ_ㅠ

정서불안인지 뭔지 몰라도 오늘도 세권의 책을 껴안고 있습니다. (라고는 하지만 모두 달달한 책들;) 

 

     네 무소유를 아직도 안 읽었답니다..;

     저번에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중 하나입니다. 

 

 

   이건 점심먹고 가볍게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만화계를 떠나있는 동안;;; 헤븐이 완결되었군요!

  예전에 3권까지 읽었었는데...어렵게 겨우 구했습니다. 

  과연 레스토랑은 망할까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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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미술사가의 낭만적인 유럽문화 기행
정석범 지음 / 루비박스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책을 고를 때만큼 취향이 드러나는 때가 드문 것 같다. 내 리뷰리스트나 소장함 리스트를 살펴보면 어쩌면 그렇게 비스므리한 책들이 잘도 모여있는지. 따라서 이 책이 '어느 미술사가의 낭만적인 유럽문화 기행'이라는 제목을 달고있는 한, 나는 필연적으로 이 책을 구입하게  되어있었는지도 모른다.

유럽 기행, 미술관 유람, 박물관 여행 등등 여행 비스므리한 얘기가 나오는 책은 꽤나 많이도 읽었다. 따라서 이 책에서 본 얘기가 저 책에서 나오기도 하고, 어디서 분명히 읽은 이야기가 다시 나오는 경험도 적지 않게 한 편이다. 이 책도 물론 다르지 않다, 사실 일부 그림에 대해서 설명한 부분은 다른 미술관련 서적과 거의 일치했으니까. 하지만 이 책은 조금 독특한 면을 가지고 있다.

지은이는 미술사학을 전공한 사람으로, 저자의 눈을 통해 보는 모든 역사적 기념물 하나하나가 나같이 평범한 관광객이 보는 것과는 꽤나 다를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나도 '가이드 북'이나 '인터넷을 통한 사전 정보 수집'이라는 든든한 아군의 힘을 빌어서 유명한 그림이나 건물 앞에서 한두마디는 아는척을 할 수 있겠지. 이 건물은 누가 만들었고 언제 다시 지었고 등등...그러나 이 책의 독특한 점은 그러한 역사적 '주인공'들 보다는 가이드 북에 실려있지 않은 조연들을  '나만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서술하고 있는 점이다. (그 중 대부분이 저자의 개인적인 취향이나 관심사와 깊숙히 관련되어 있다)

예를 들어, 피렌체에서는 비극적인 삶을 맞은 수도사 사보나롤라에 촛점을 맞추고, 파리에서는 저자가 좋아하는 소설 주인공의 궤적을 따라가는 식이다. 물론 그 사이사이에 주요 미술관에 관한 내용이나 유명한 그림들을 소개해주고 있지만, 다른 책에서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인물들에 주목할 수 있었다는 점이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었다.

한가지 솔직하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을 말하자면, 에피소드 중 몇몇은 이야기의 흐름을 끊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몇번이나 중복되어서 나왔던 '일본인 쇼핑단' 이야기라든지..물론 작가의 개인적인 감상을 써내려간 기행문이긴 하지만, 어느 인터넷 여행 싸이트에서나 볼 수 있는 에피소드의 나열은 전체적인 구성에 별로 잘 맞아들어가지 않는다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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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끝나면 이 동네에서는 after christmas sale이라고 해서 크게 세일을 합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미처 팔려나가지 못한 것들을 싸게 파는 것이지요, 당연히 이때를 노려 쇼핑을 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지요. 회사는 오늘까지 휴일이라 저도 근처 아웃렛에 가서 이것저것 기웃거렸죠.

바나나 리퍼블릭에서 전쟁을 치른 끝에 가디건을 하나 집어 계산대에 서있었어요. 근데 어디선가 작게 응애~ 응애~ 하는 소리가 들리는겁니다. 어디서 전설의 고향을 틀어놨나 하면서 두리번두리번거렸어요. 그러자 저보다 2번째쯤 뒤에서 유모차를 끌고 차례를 기다리는 엄마가 있더군요.

근데 제 주위에서 보니 애기 울음소리라는것이 1-2살쯤만 되어도 으앙~ 으앙~ 하고 울잖아요. 그런데 이 소리는 만화책에 나오는 그대로 응애~ 응애~ 였습니다. 틀림없이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갓난애기의 울음소리인것 같아 유모차 안을 들여다본 순간 저는 기절초풍! 글쎄 그 안에는 산후조리원에 있던 친구를 문병갔을 때 봤음직한 아주 fresh한 갓난아기가 들어있더군요 -_-;;; 아직도 피부가 빨갛고 눈도 제대로 못뜬 아기가 말입니다. 하도 애기가 어리니까 다른 사람들도 놀랐는지 태어난지 얼마나 되었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러자 그 엄마 왈..

'1주일 조금 넘었는데!'

헉!!! 전 애기는 안 낳아봤지만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태어난 후 한달 정도는 되도록이면 밖에 안 내보내지 않나요? 물론 병원을 가거나 부득이한 경우에는 담요로 꽁꽁싸서 찬공기 안 닿게 하구요. 1주일 된 애기를 각양각색의 사람이 버글버글한 세일 중인 아웃렛 몰에 데리고 오다니요..그것도 담요가 뭡니까 티셔츠랑 양말만 덜렁 입혀가지구..우리나라같으면 친정엄마한테 다리몽뎅이 부러질 일 아닌가요. 외국애들은 원래 저렇게 강하게 키우나봐요 -_-;; 그게 아니라면, 1주일된 갓난아기를 데리고 나오게 하는 세일의 힘이 대단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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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5-12-27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기도 아기지만, 엄마도 산후 1주일은 찬공기 안 닿아야 좋은 거 아닌가요?

2005-12-27 13: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5-12-27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 일입니다....그랬다가는 친정엄마가 기겁을 하실 일이죠. 전 삼칠일동안 방문 밖에도 나가지 않았습니다...
원래 외국이랑 우리나라는 신체구조나 기후학적으로 확연한 차이는 난다고 하더라구요~~ 외국에선 애기 낳고 나서 바로 샤워도 한다면서요~

하루(春) 2005-12-27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나라와 워낙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라 그건 그렇다 쳐도 님, 아기보고 fresh하다고 하니까 그게 왜 그렇게 웃기죠? ㅎㅎ~

Kitty 2005-12-28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RINY님/ 그러게요, 여기 사람들은 통뼈인가봐요 -_-;;;
속삭님/ 반갑습니다! 자주 뵈어요 ^^
세실님/ 그쵸그쵸 저도 기절초풍했어요. 여기는 애기 낳고 바로 거리 활보에요;;
신기할 따름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고기를 많이 먹어서 그런가봐요;;;
하루님/ ^^ 후레쉬한 애기 전 가끔 쓰는 말인데 ^^;;
제가 좀 원래 말의 호응에 약해요 ㅋㅋㅋ
 

저도 이벤트를 하는 날이 오다니 -_-;

눈먼 리뷰 당선 이벤트합니다;;;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이벤트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는 암 생각도 안나고 어리버리하기도 하고 해서 그냥 숫자 맞추기 하겠습니다 ^^;;

방문객 수 1000을 처음으로 캡쳐해주시는 분께 원하시는 책을 한 권 보내드릴께요.

그리고 간발의 차로 놓치신 분들에게 드리는 두번째의 기회로 1111을 처음 잡아주시는 분께도 원하시는 책을 한 권 선물하겠습니다.

어차피 시작한 지 얼마 안되고 오시는 분도 많지 않은 서재라서 지금 860정도이니 한 1-2주일 쯤 후에 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달밖에 안된 서재에서 이벤트를 한다는 것 자체가 -_-;;)

지리적 여건상 다른분들처럼 곰살맞게 카드나 메모를 넣지는 못하구요, 그냥 원격 조종해서 슝~ 날려드릴께요. (인터넷은 좋은 것이에요...)  

그럼 모든 분들께 행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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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2-28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세실님 왠일이래요~ 축하드려요^^
가자 치카~ 우리 형제는 물먹었다~

울보 2005-12-28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재미있잖아요,
저는그냥 가만히 왜 못있지요,ㅎㅎ

세실 2005-12-28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저 아무래도 캡쳐대회 나가야 겠어요.

울보 2005-12-28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51001

chika 2005-12-28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히히~
인터넷 연결 허브를 좀 전에 바꿨답니다. 그래서 작업한 거, 출력하는 시간 겸, 인터넷 연결 점검 겸..해서 들어와봤어요

물만두 2005-12-28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티님 천힛 축하드려요~^^

chika 2005-12-28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51001  우호호홋~! ^^

플레져 2005-12-28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세실님 축하해요~
좀 일찍 들어올걸...들어오자마자 천이어서 가슴 떨렸음 ^^;;

세실 2005-12-28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어요. 저도 어찌나 떨리는지..요즘 캡쳐가 뜸했잖아요~~~~
키티를 좋아하는 예쁜 키티님~~~ 1000 힛 축하드립니다~~~~

이매지 2005-12-28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71003

오마맛. 한바퀴 돌고 왔더니 이미 지나버렸군요.

키티님 축하드려요 ^0^


가을산 2005-12-28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71003

축하드립니다


글샘 2005-12-28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91005

 

축하드립니다.^^


Kitty 2005-12-28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그리고 세실님 축하드려요~~

하늘바람 2005-12-28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볼일이 있어 나갔다왔더니 어느새 ^^ 다시 1111을 노려봐야겠군요

stella.K 2005-12-28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01026

이런...몰랐군요. 죄송. 11111 때를! 암튼 축하드려요.^^


박예진 2005-12-28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61032

이런 ~ 죄송해요. 역시 학생으로서는 불리하죠 ㅜ.,ㅜ

1111이 있으니 열심히 눈에 불 켜고 들어와 볼게요~천힛 축하드려요!


Kitty 2005-12-29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 1111를 향해~!!
스텔라님/ 죄송은요..님 서재 자주 놀러가고 있습니다 ^^
예진양/ 학생은 역시 불리한가요;;; 1111은 방과후가 되었으면 좋겠군요~

하늘바람 2005-12-29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51091
얼마 안남았군요

이매지 2005-12-30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1098

마늘빵 2005-12-30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런. 제가 이걸 왜 못봤죠. ㅠ_ㅠ

하늘바람 2005-12-30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현재 1101이니 열명 남았네요^^

이매지 2005-12-30 0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1102

하늘바람 2005-12-30 0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1105









6명 남았네요.
음 그런데 점점 졸리는 것이 아 새벽 3시가 다 되는 시간입니다.

하늘바람 2005-12-30 0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31108


아 아직 하던 일도 마무리 안되었는데 너무 졸립네요. 게다가 3명만 다녀가면 1111인데 ㅠㅠ
하지만 이만 자러 갈랍니다

하늘바람 2005-12-30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마 자고 일어나니 1111을 캡쳐한 분이 없네요. 호호 누군지 궁금했는데 아쉽군요

물만두 2005-12-30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41119

앗 늦게 들어 왔더니 ㅠ.ㅠ

죄송해요~

그래도 1111힛 축하드려요^^


마늘빵 2005-12-30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엇 자고 일어났더니 이미 지나갔네요. 근데 아무도 못잡았네요. ^^

박예진 2005-12-30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91154

앗 ! 그런 야심한 시간에...아무도 못 잡을수가 ^^;;

그래도 1111힛이 넘었다는 것이 기분 좋지 않으세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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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크리스마스날이라고 그룹 매니저가 초대를 하길래 와인 한 병 들고 쫄래쫄래 갔었습니다. 집이 어찌나 삐까뻔쩍한지 한번 침을 쓰읍 닦아주고 -_-;; 바로 식탁에 앉았지요. 이것저것 먹을 것을 내오는데 아차차 점심을 괜히 먹었구나 싶더라구요;;;

1. 우선 추수감사절도 아닌데 왕 칠면조. 그것도 훈제한 칠면조와 튀긴 칠면조 두 마리나;;;

2. 칠면조에 곁들여서 먹는 스터핑. 속 같은 건데요, 주로 감자, 고기, 베이컨 등등으로 만들어 무지 든든합니다;;;; 전 스터핑을 좋아해서 무한 리필입니다 -_-;

3. 어디서 돼지를 그대로 한마리 잡아온 듯한 돼지 넓적다리 햄 -_-; 어찌나 거대한지 자르는데만 한참 걸렸어요. 전혀 짜지 않아서 맛은 있더군요.

4. 곁들여 먹는 그레이비 소스 - 소스의 기절초풍 칼로리란;;

5. 마쉬맬로우를 아낌없이 얹은 단 고구마(yam) 찜. 마쉬맬로우와 설탕이 얼마나 많이 들어갔는지 미치도록 달지만; 한입 먹으면 중독이라 저는 들고 퍼먹었다는 -_-;;

6. 로즈마리를 얹은 감자구이. 또 감자입니까! 오늘은 감자 퍼레이드에요 -_-;; 역시나 기름이 줄줄;;;

7. 커스터드 크림 치즈 케잌. 어찌나 부드럽게 잘도 구웠는지 큰놈으로 한조각 홀딱.

8. 키위와 3종류의 베리를 얹은 과일 타르트. 집에서 만든 것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프로의 솜씨! 흑흑 참지 못하고 또 한 조각.

9. 여기다가 당연히 곁들여서 와인을 아주 달달한 놈으로 두세잔 마셔주고....

저는 여기서 끝나는 줄 알았다구요. 이미 배가 터질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오늘의 특별메뉴 등장!

10. 초콜렛 퐁듀 컥! 치즈 퐁듀는 많이 먹어봤어도 초콜렛 퐁듀라니! 밀크 초콜렛을 미친듯이 많이 부셔넣고 녹입니다. 녹인 초콜렛을 퐁듀 그릇에 넣고, 파인애플, 딸기, 바나나 등 각종 과일을 잘게 잘라서 꼬치에 끼고 초콜렛 코팅을 해서 먹어요. 저는 만드는 것만 봐도 달아서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습니다만 정작 서빙되고 나서 한 입 먹어보니 너무 맛있는 거에요 ㅠ_ㅠ

미국애들은 비만 어쩌구저쩌구 할 권리가 없어요!! 이렇게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니 어떻게 살이 안 찌겠어요?? 덩달아 참지 못하고 먹어댄 저는 또 뭐란 말입니까;; 대강 눈짐작으로만 봐도 천칼로리 이상입니다. 흑흑흑. 내일은 짤없이 굶어야하나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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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5-12-26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그래도 매일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아니므로,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있을 때 먹어주자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근데, 남은 음식 좀 안 싸주시던가요?

물만두 2005-12-26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습니다!!!

세실 2005-12-26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맛있는거 먹을때는 다이어트 생각 안하기~~~~~~

Kitty 2005-12-26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_ㅠ 이렇게 칭칭대도 정작 먹을 것이 나오면 항상 이성을 잃는 것이 저랍니다;;
겨울잠 자는 곰도 아닐진대 어제는 아주 든든하게 비축해뒀어요. ^^;;
브라이니님/ 그러게요. 생각해보니 음식이 꽤 많이 남았는데 그건 다 누가 처치하나 싶네요. 뭐 하도 많이 먹어서 싸올 염치도 없었지만서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