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엔 저녁이면 문을 열어 아침 동 틀때까지 문을 여는 즉선면집이 있다.

메뉴는 아래와 같으나 면을 즉석에서 뽑아 준다는 거다... 면발이 얼마나 쫄깃거리는지 먹어 본 사람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한다.. 아주 허름한... 그러나 맛은 끝내주는 면집...



짠짠.. 오뎅도 500원을 받지만 맛도 좋고... 정말 오뎅맛. 그리고 국물은 진한 멸치국물이 끝내준다.. 얼큰시원...

금요일 여의도에 가서 스파게티 배부르게 먹고 소화도 안되었는데 울 남편이 먹자고 꼬시는 바람에 오뎅 2개에 비빔국수를...






어찌나 빨리 비비던지... 저 쫄깃한 면발이 살아 있음이 느껴지십니까?

음 내가 울 동네를 좋아라 하는 이유중의 하나도 바로 저 국수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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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5-10-08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먹고 싶어요...

인터라겐 2005-10-08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즉석면이라 정말 맛있어요.. 값도 싸고... 언제 이 동네 지나가시면 들려 보세요... 김치국수인데 매콤하니 .... 죽입니다요...

날개 2005-10-08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먹고싶어라..ㅜ.ㅠ

클리오 2005-10-08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맛, 저 국수 진짜 맛있게 생겼어요... 흐~ 먹고싶어요...

줄리 2005-10-09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진짜 맛있겠어요. 어쩜 가격도 저렇게 착할까요? 저런 곳에 언제든지 갈수 있는 인터라겐님 넘넘 부러워요.

검둥개 2005-10-09 0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염장성 뻬빠야요. 홍홍 (침 꼴까닥)

로드무비 2005-10-09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면이 좀 불었네요.
(심술첨지)로드무비!=3=3=3

인터라겐 2005-10-09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불은게 아니고 즉선면이다 보니 면발이 좀 굵어요.,..ㅎㅎㅎㅎ언제 이 동네 오심 대접할께요..

검둥개님 김치도 송송들어 있답니다...ㅎㅎㅎ
줄리님.. 몇년째 저 가격이랍니다.. 그래서 전 울 동네가 좋아요..

클리오님..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오뎅국물은 더 끝내줍니다..

날개님.. 언제 이 동네로 뜨세요..

sweetrain 2005-10-09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염장이에욧 ㅜ.ㅜ

인터라겐 2005-10-10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단비님.. 앞으론 조심합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