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열받아서 죽기 일보 직전입니다.
어제 케이티돔닷컴이란곳으로 전화를 받았는데 회사와 관련한 용어를 앞으로는 쓸 수 없으니 자기네 쪽에 가입을 해서 선점을 하라는 내용였습니다.
그래서 여기 저기 알아 보니 케이티돔닷컴이란곳이 거의 사기꾼 집단이더라구요.
전화를 받자 마자 아주 위압적으로 사장바꾸라는 소릴 하면서 자리에 안계신다고 하니 핸드폰 번호를 알려 달라고 해서 무슨일로 그러는지 연락처를 남기면 전화주겠다고 했더니 여직원이 알아서 뭐하냐고..
참 어의가 없었지만 번호를 받아 두었죠..
그리고 나서 알아 본 결과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는.. 그래서 오늘 아침 전화를 받을 때 까지 연락을 안했는데 방금 전에 다시 전화가 와서는 니까지게 뭔데 그렇게 알아 보냐는 등 별소릴 다 합니다.
하다 못해 100번을 통해 케이티에 확인해 보니 당신들 자회사가 아닌 사내 벤처식으로 있다가 문제가 되어서 아예 케이티에서도 주식 다 팔아 버린 그런 회사 아니냐고 했더니
어떤 미친년이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 소릴 하냐고 생지랄을 하더군요.
그래서 당신 과장 맞아 그러면서 알지도 못한다면 처음부터 자세히 얘길 했어야지 했더니 수화기 깨지라고 전화기를 놓더군요.. 그래서 받아 놓았던 전화로 돌렸더니 안 받고 한참을 울려서 받아서 야 그만하자라네요..
참 기가 막혀서. 손발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끝까지 케이티 사내벤처라고 우기길래 케이티에 전화해서 케이티돔닷컴 대표이사 전화랑 고객센터 연락처 알려 달라고 했더니 다시연락을 주겠다고 하네요.
아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분이 안풀리네.. 아침부터 재수없게.. 아우 짜증나..
케이티돔닷컴이 정확하게 뭐 하는 회사인지 아시는 분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