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보는데 판다님이 제일 먼저 떠오르던군요...흐 그런데 눈이 별루 안이쁘게 나왔네요.. 이 그림은.. 뒹굴거리는 판다가 더 이쁩니다..
![](http://image.aladin.co.kr/cover/cover/8991563481_1.jpg)
국내에서도 많이 판매되고 있는 영어 동화의 바이블 의 국내 첫 번역본이다.
책을 펼치면 책장 가득 갈색 곰이 나타난다. '갈색 곰아, 갈색 곰아, 무엇을 보고 있니?' '나를 바라보는 빨간 새를 보고 있어'. 한 장을 넘기면 그 말 그대로 빨간 새가 나타난다. 한 장을 넘길 때마다 노란 오리, 파란 말, 초록 개구리, 보라 고양이, 하얀 개 등이 차례차례 등장한다.
단순하고 명쾌한 표현으로 그림책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구성이다. 에릭 칼 특유의 환상적인 색감이 빛난다.
국내 첫 번역본이라니...한번 기대해 봐도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