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무실 인터넷이 말썽이다.
두루넷을 사용하는데 오늘 강남지역 선로공사작업으로 인해 인터넷이 안된단다.
3시간가량이라고 했는데 이 시간이 왜 이렇게 긴건지...
하다못해 통장의 잔고확인을 해야 하는데 인터넷이 안되니 사람이 잠시 멍해진다.
전화로도 알아볼수 있건만 그건 생각이 안나고 이거 이거 어쩌나 하는 조급한맘만...
인터넷이 없던 시절엔 무슨낙으로 살았을까하는 생각이든다.
휴대폰이 없었던 세상은?
족쇄야 하면서도 휴대폰을 안들고 나오면 불안하고...인터넷이 연결 안되니 이거 세상이 무너질듯 답답하고..
문명이 발달된다는건 어찌보면 좋은거지만 사람을 이렇게 조급하게 몰고가버린다..
이게 좋은 현상일까 나쁜현상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