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이럴수가 아무리 올해 일요일로 끼는 날이 많다고는 미리 들어 알고 있었으나...
정작 일요일과 겹쳐서 노는날을 뺏기고 나니 억울타..
어젠 5월1일....근로자의 날 ...까만글씨임에도 놀수 있는 유일한 날이었건만....
그리고 5월 15일...석가탄신일....내 비록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어찌 이런일이...
7월 17일 제헌절... 휴~
제일 경악할날은 바로 추석이다... 이거 정말 뭐냐구요..
달력을 넘기다 보니 정말 한숨만 푹푹~
5일근무제 한다고는 하지만 실상 내주변에서 딱딱 지켜가면서 5일근무하는 회사는 대기업...은행권...뭐 이런 굵직한 회사 아님 없다...
나역시 빨간날만 노는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5일근무해서 휴일수가 늘었으니 국경일등을 줄여야 한다는 넘들의 말은 확~
이런말 내뱉은 사람이 나라의 일꾼으로 뽑아 달라구 하면 절대로 안찍어 줄란다.
앤드.. 도서정가제 밀어붙이는 넘들도 안뽑아 줄란다..
왜 내가 누릴수있는 즐거움들을 뺏아갈려구 하는건지...
아 빨간날만 보구 사는 인생이 갑자기 슬퍼지려고 한다...
아침에 쿨의 슬퍼지려하기전에 라는 노랠 들었는데....노랫말처럼 되려는건지? 정가제 안된다 L.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