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6581210399254.jpg)
퇴근후...집에 와서 컴을 켰다..
오 놀라워라~
54![](/img/blog/count_bar.gif)
1009
퇴근무렵 33을 보고 왔는데....
30이란 숫자가 넘어가는것도 오늘 처음봤는데 54라...
처음 싸이하던 시절이 생각났다.
방문자수를 늘리기 위해 부지런히 사람찾기하고 1촌맺고 하던 ..
그런데 지금은 싸이가 시들하다.
인간사가 꼭 마치 오고가는게 있어야 너 계속 만나준다는것 같아서 말이다.
그냥 훌쩍 친구 소식이 그리울때 들려 잘살구 있냐..잘있다..
이렇게 안부 전할수 있으면 좋을텐데..그렇지 않고 의무감으로 매일 들려야 내집에도 오니..
다시 서재질을 시작할무렵..
반갑게 맞아주신 분들이 너무 감사하고 오랫동안 찾는이 없던 내 서재에 발자국이 찍힐때마다
가슴한편은 좋고 한편은 이러다 썰렁해지만 외로워서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고..
.
.
.
.
생각이 많아 지는 저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