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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관 탐정 미스터 야심
 
 19세기 초 이스탄불을 무대로 펼펴지는 추리 소설입니다.
 배경도 배경이지만, 비채에서 나온 소설이라 더 관심이 갑니다.
 
 

 
도시탐험가들
 
 계속되는 비채 스페셜이군요. 올 여름을 화끈하게 달궈줄
 비채의 '모중석 스릴러 클럽'입니다. 가장 기대되는 책입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일본 SF계의 3대 거장'이라 불리는 '츠츠이 야스타카'의 소설로,
 최근에 개봉하여 호평 받았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원작입니다.


 

차가운 학교의 시간은 멈춘다 1
 
 요괴 전문 출판사 '손안의책'에서 나온 귀신이 등장하는 소설입니다.
 학교가 장소인 고로, 장르는 '학원 미스터리'이고 추천이 많습니다.
 동생이 읽고 싶다고 해서 빌렸는데, 전 3권이나 되서 읽을 수 있을런지.
 


 
한심남녀 공방전
 
 M본부에서 방영한 드라마 <메리 대구 공방전>의 원작 소설입니다.
 지금은 종영했죠. 제 동생은 드라마 원작 소설을 너무 좋아하는 듯.
 

처음에 빌리려고 했던 책 중에서 두 권밖에 빌리지 못해 아쉽습니다.
다음엔 일찍 가야지. 밑에 두 권은 안 읽을 가능성이 큰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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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오해선입견으로 시작해서, 결말에서 뒤통수치는 반전의 묘미
영화로는 나올 수 없는 소설만의 즐거움, 인쇄·활자 매체의 승리

작가는 처음부터 독자를 속이기로 결심했고, 독자는 철저히 속을 수밖에 없었다.
아니다. 작가는 속이려고 한게 아니라, 독자로 하여금 속을 수밖에 없게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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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너무나도 슬픈이야기..
    from 인자하신 뇨자 2007-07-17 00:41 
    오랜만에 소설책을 읽고싶어 무조건 다음카페에 가서 '귀여니'언냐의 소설을 읽기로 했다. 언냐가 쓴 글제목들을 쭉쭉쭉 보다가 '아웃 싸이더'라는 멋진 제목이 눈에 띄었다. 처음엔 텔레비전 보는것 보다 책읽는게 낫다고 생각하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는데 반전이 일어나고 또한 또 반전이 일어나고 독자들의 예상을 가볍게 터치하게 만드는 아주 아주 멋진 소설이였다. 그리고 또한 아주 슬프기는 엄청 슬펐다. 난 솔직히 해피엔딩을 바라고 있었는데 작가는 그런
  2. 아멜리 노통의 이름을 알게 해던 소설!
    from 돌이 책읽기.. 2007-07-17 23:20 
    적의 화장법 아멜리 노통 지음, 성귀수 옮김 / 문학세계사 / 2001년 11월 빨간 표지가 눈에 띄는 책이었다. 아멜리 노통이란 프랑스 작가가 생소했지만 얇은 책에 그냥 지날치기 힘든 매력적인 표지에 끌리듯 책에 손을 뻗었다가 앉은 자리에서 마지막장까지 손을 놓지 못하고 빠져들수 밖에 없었다. 매력적인 표지만큼 매력적인 글솜씨가 돋보이는 책이었고, 그 마지막 반전은 상상도 못했었다. 그전까지 영화를 통해서 반전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던 나
  3. 디지털포트리스를 읽고서.
    from 유익한 책?? 모두 모여라! 2007-07-19 01:12 
     알라딘에서 댄 브라운 씨의 작품 '다빈치 코드'를 주문 했었다.(그러나 먼저 읽은 것은 '천사와 악마'이다.) 그리고 천사와 악마를 먼저 읽어보았다. 그 때 댄 브라운 씨가 괜히 유명해진 게 아니라고 생각되엇다. 여기저기 수놓은 복선.. 그리고 반전. 도저히 그 책에서는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 다음엔 '다빈치 코드'를 읽었다. 역시 대작이었다. 이것도한 괜히 베스트셀러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디지털
  4. 핑~~
    from 소박하지만 감성적인.. 2007-07-20 05:32 
      한참 슬럼프에 빠져있을때... 읽게 된 책이다...적절했다... 나의 동기부여를 확실하게 해준 책이다... 읽으면서 재미도 있었지만.... 공부를 하는듯한 기분이었다... 핸드폰에 메모까지하는 열성을 보였다 ~~^~^ 한편의 기분좋은 강의를 들은 듯한...느낌~! ! 매우 만족스러운 책이다.... 다른사람에게도 추천해주고싶은....멋진 핑~! !
  5. 그렇지만, 이건 추리소설.
    from 2007-07-20 09:14 
      처음에는 과연 이게 왜 재밌을까?라고 생각했다. 사건도 너무 단순하고 거기다가 범인까지 밝혀진다. 범행을 숨겨준 것으로 과연 이 두꺼운 책 한권을 이끌어나갈 수 있을까? 라고 괜한 걱정도 했다. 하지만 괜한 우려였다. 작년 추리소설계를 휩쓸었던 책, 결코 실망스럽지 않다. 올 여름 읽었던 여름 추리소설 중 단연 최고다! 천재적인 수학자 이시가미는 옆집 야스코에게 반한다. 야스코는 뜻하지 않게 자신의 전남편을 살해하고 만다. 수학자
  6. 작가에게 완전히 속았어요...
    from 민겸이와 엄마의 예쁜 책방 2007-07-25 13:33 
    다른 추리소설에서는 논리적인 추리가 아니더라도 이젠 감으로 예상을 하는데 이번엔 작가에게 완전히 당했네요...재밌네요..알라딘에서 리뷰를 읽지 않았더라면 제목만 보고 절대 안 봤을 거예요..로맨스 소설 같아서..좋은책 놓칠 뻔 했네요...감사합니다
  7. 작가에게 완전히 속았어요...
    from 민겸이와 엄마의 예쁜 책방 2007-07-25 13:33 
    다른 추리소설에서는 논리적인 추리가 아니더라도 이젠 감으로 예상을 하는데 이번엔 작가에게 완전히 당했네요...재밌네요..알라딘에서 리뷰를 읽지 않았더라면 제목만 보고 절대 안 봤을 거예요..로맨스 소설 같아서..좋은책 놓칠 뻔 했네요...감사합니다
  8. 위대한 개츠비 영문판
    from 조용한 서재 2007-07-31 19:24 
     이 제품을 보다 더 코믹 저널이 뽑은 20세기 100대 만화에 선정되었다고 하여 무심코 더 코믹저널을 검색하다....  우연히 찾게 된 개츠비 영문판 !! 뮤지컬은 이미 하고 있을테고 드라마로도 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강도하씨의 승승장구하는 모습 너무 좋네요 ㅎㅎ
  9. 이건 서평이 아닙니다. 더욱이 나는 서평을 쓸줄 모릅니다.
    from 2007-08-03 16:36 
    다만 이 글은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구글러의 편지'라는  책을 읽고 난 뒤의 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작가분께 편지를 보내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2살의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22살이지만 아직 1학년이에요 당신도 잘 아시다 시피 2년간에 암흑기를 보냇다고나 할까.. ㅋ   제가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지금의 내 의지를 표현하고 싶
  10. 다른 이면의 도스토예프스키
    from 함께 읽고 감상하는 공간 2007-08-08 17:58 
    인간 도스토예프스키. 단편의 지식으로 그 사람의 모든것을 알았다고 말하는 것은 위험하고도 자만심 가득한 생각과 행동이다. 지금의 내가 그러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또 다른 단편을 보았을 뿐, 이 또한 그를 다 알았다고 말할 수 없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누구나 '자신만의 영역'을 소유할 수 밖에 없는 단순한 논리가 존재한다는 것!!
  11. 청년 라이히
    from 木筆 2007-08-16 09:29 
      요즘 라이히에 빠져있다. 동네 인문강좌가 시발이 되어 논문 몇편이 관심을 끌었는데, 님의 모호한 답변이 더 깊이 들어가게 하는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허접하게 반복하는 스스로 되비추는 모습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나마 라이히 덕에 무더운 여름을 머리카락 쭈빗하도록 서늘하게 보내는지 모르겠다. 젊은 청년 라이히는 여러모로 매력이 많다. 세상바꾸기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 끊임없는 연구,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공학,의학을 넘나드는 연구 또한 그
  12. 율리시스무어6
    from 책들의 숲 2007-09-04 22:25 
    율리시스 무어  율리시스 무어6/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웅진주니어
  13. 한마디 말이 그 얼굴을 빛낼 수 있다 - 유누스 에므레
    from 존재의 향기 2007-09-30 20:22 
        한마디 말이 그 얼굴을 빛낼 수 있다
  14. 자기계발☆기억
    from 2007-10-14 00:13 
 
 
 

여행을 떠날 때, 딱 한 권의 책을 선택해야 한다면, -배낭의 무게가 만만치 않으므로, 전 알랭 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이란 책을 선택할 거에요. 그의 철학적 사색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여행의 불안감을 가볍게 날려줄 거란 사실을 믿기에.
 
"인생에서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몇 초 보다 더 큰 해방감을 주는 시간은 찾아보기 힘들다."
                    - 알랭 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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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화와 기억의 교차점에서
    from 2007-07-14 08:26 
    너 택배왔다는 어머님의 말씀과 함께 수줍은 자태로 책상에 올라앉은 택배를 보자 반가운 마음에 심봤다!!라고 외쳐버렸다는 비화가;;;;뜯어보니 인제 하도 봐서 낯익은 표지가 저를 반기고 있었습 니다~촉감도 보들보들한게 어찌나 좋던지. 저는 책의 촉감이나 책 종이의 질에 매우 민감한 편입니다 ㅎㅎ영화저편은 대만족 이었어요. 안홍기씨는 짐작과 달리 섬세한 여성분이셨습니다. 저는 사실 책 읽기 전에 억척스럽고 한비야스 러운 이미지의 여성분
  2. 가족여행에 관하여...
    from 페이퍼북을 사랑하는.. 2007-07-16 12:00 
     출판사 : 자인  지은이 : 최미애  사진은 장 루이 볼프(미애의 프랑스인 남편) 철이와 미애도 아닌 미애와 루이..(ㅡㅡ) 의 여행수기를 읽고 난 당장 짐을 꾸려 낡은 중고 버스를 타고 여행을 떠나고 싶었다. 그만큼 이 여행 책자는 나에게 강렬하게 다가 왔다. 중간 중간 여행을 다니면서 만나는 사람들의 사진이 실린 이 책은 정작 여행정보에 대해서는 둔하리만큼 알려주지 않는다. 그저
  3. 여행의 기초를 위하여...
    from 2007-07-17 15:01 
  4. 아이들과 여행갈때 필요한 필수품
    from 2007-07-17 15:04 
  5. 광기어린 천재의 삶
    from 페이퍼북을 사랑하는.. 2007-07-20 12:07 
    전혜린에 대하여는 많은 사람들이 추억하고 많은 사람들이 글을 남겨 오히려 식상해 버린 이름이다. 그러나 난 전혜린이 여전히 좋다. 그녀의 수필이 좋다 유창하고 유려한 문장으로 이 수필집을 평가할 만한 능력은 내게 없고 다만 이 여자의 수필집으로 인해 독일의 뮌헨..그것도 슈바빙에 대한 환상이 생겨버렸다. 워낙 우울한 감상을 좋아한 탓일까? 첫장부터 실린...슈바빙에 대한 묘사는 내 마음에 와 닿았다. 노란 가스등과 축축하게 내려 앉은
  6. 빠른 극 전개와 내러티브의 자연스런 시점 변화
    from Lush Life 2007-07-23 11:18 
      James Patterson & 1st to die    빠른 극 전개에 자연스럽게 호응하는 내러티브의 시점 변화는 작품들의 큰 특징이며, 독자들이 그의 작품에 중독되는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   모든 작품들이 마치 드라마나 영화 제작을 염두에 둔 것 처럼, (이미 여러 작품들이 영상으로 제작되었지만) 머리 속 영상 작용을 쉽게 만들어 주고, 스릴러
  7. 파리에서, 무엇을 어찌 볼 것인가
    from 2007-07-23 18:08 
    김영숙 선생님의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이 정말 반갑다. 미술관 무관한 일반인이 서양 미술사를 공부하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다. 대개 서양 미술사 전체를 한 흐름으로 꿰뚫고 싶은 욕망에 보기에도 괴롭고 무게도 엄청난 두꺼운 서양 미술사 책을 펴서 무작정 통독하면서 공부하는 방법을 먼저 선택한다. 그런 엄청난 여정을 겪고 난 뒤에는 누군가가 바라본 작품에 대한 감상을 슬쩍 귀동냥하면 무슨 말을 하는 지, 어떤
  8. 약을 올리는 얄미운(?) 여행서!
    from 2007-07-24 11:57 
    하하하 허패의 집단가출이라... 제목이 너무 재미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을 꿈꾸는데 허패일당(?)은 시도했단다. 그것도 28일간이나. 게다가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그림같은 캐나다로.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나는 회사에서 일상 탈출의 시간이 가질 수 있도록 1년에 한 번씩 약 한 달간 무급으로(나는 회사를 너무 사랑한다!!) 시간을 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꿈같은 생각을 해왔다. 물론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뤄지지는 않았
  9. 한비야의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from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이야기.. 2007-07-25 01:11 
     베스트셀러를 추천하다니, 면목은 없지만 그래도 이 책 시리즈는 정말 강추한다.  글쓴이처럼 오지여행은 아니더라도, 때론 어디론가 훌쩍 떠나보고 싶지만- 여건은 둘째치고 나의 소심함 때문에 한번도 혼자 어딜 가 본 적이 없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언젠가는 나도' 하는 결심과 더불어 말 그대로 대리만족, 대리경험을 하게 해주는 고마운 책이다. 그리고 글쓴이의 생각과 삶이, 인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이야기들이
  10. 내면 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from 2007-07-26 19:24 
    바쁜 현대인, 삶이 흐트러졌다고 느낄 때 자신을 돌아보기 좋은 책.
  11. "빵이 없으니 랍스터를 먹어라."
    from 생각은 힘이 세다 2007-07-27 00:18 
    인생을 살아가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여러가지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입을 통해 느끼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다.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낸다는것, 이보다 행복한게 있을까.. 거기에 그 음식의 역사나 유래에 관하여 알고 먹는다면 그 맛의 깊이가 더 할 것이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음식이라는 매개체는 중요한 역활을 한다고 생각한다. 친한 사람들과의 자리에서는 음식을 매개로
  12. 용을 전설에서 탈출시킨 신세대 전쟁소설
    from 말괄량이 삐삐의 환상여행 2007-07-27 23:47 
    2003년 겨울 호빗과 반지의 제왕, 2006년 여름 어스시의 전설, 그리고 1년만에 다시잡은 소설 역시 공교롭게 용 이야기였다. 하지만 세대가 바뀐 탓일까? 이미 고전의 반열에 오른 톨킨이나 어슐라 르 귄의 용과 신세대 작가 나오미 노빅의 용은 전혀 달랐다. 적어도 가운데땅과 어스시에서조차 자취를 감춰가던 전설속의 용에 대한 기대는 일찌감치 접었다. 대신 테메레르에는 서양 용과 동양 용을 교묘하게 결합해 전쟁용으로 적합하게 만든 퓨
  13. 센스없음..
    from 즐거운 나의 독서ミ☆ 2007-07-31 12:44 
    두개의 작품이 들어있는 책이다. "울지 않는 여자는 없다"와 "센스없음". 그녀의 작품을 처음 접했는데 슬픔을 전하고 있지만 숨기고 있기도 한 그런 소설이였다. 두 작품다 커플의 한쪽이 애정이 식었다. 완전한 사랑이아니다. '울지 않는 여자는 없다'는 무쓰미의 짝사랑을 그린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사는 남자에게 이별을 고한다 버리는 쪽이다. 하지만 버리는 쪽이라고 하지도 못하는 것은 짝사랑을 시작했기때문이다.
  14. 아름다운 그대의 이름은 청춘
    from 즐거운 나의 독서ミ☆ 2007-07-31 12:47 
    참 아름다운 말,청춘. 6개의 큰단락과 몇개의 소제목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이 책은 왜 청춘은 아름다운과 그리고 그 청춘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정말 단어 하나하나에 의미를 두면서 읽었다. 두고 두고 다시 읽고 싶은 책이다. 우선 요즘들어서 많이 고민하는 나의 문제점들과 해야 할 것들을 꼬집어 주어서 더욱 그랬던 것 같다. 책에도 처음으로 다루었듯이 건강의 모든 문제의 중심에 있고 가장중요한 것이다. 청춘은 왜 활기찬 것인가. 병의
  15. 떠날 수 밖에 없는 그의 운명
    from 즐거운 나의 독서ミ☆ 2007-08-02 15:14 
    바람처럼 흐르는 구름처럼..그렇게 살아온 김삿갓 사실 이 책을 접해보기 전까지는 잘 몰랐다. 영월과 가까운 곳에 살면서도 모르고 있었다니 참 부끄러운 생각에 더 열심히 책을 읽었던 것 같다. 소설은 홍경래의 난으로 부터 시작한다. 홍경래의 난 당시, 부원수 김사용은 홍경래를 등지고 다른 꿈을 가지고 선천으로 갔다. 선천부사 김익순은 원래 함흥의 중군으로 있었으나 석달 전에 선천 부사 겸 방어사로 승진하여 부임했다. 전형적인 약골 선비 출신인
  16. 명언과 함께 떠나는 역사 여행
    from 2007-08-06 01:45 
      그리스의 델포이 신전 입구에는 “너 자신을 알라!”는 인류사적으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명언이 새겨져 있다. 그리고 흔히 이 명언은 스파르타의 고위 정치인이었던 킬론의 말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자신에 대한 인식과 성찰을 촉구함으로써 서양 철학사의 기폭제가 된 이 명언의 진짜 주인이 킬론이 아니라면? 킬론이라니 무슨 소리야, 그거 소크라테스가 한 말 아니었어?싶었다면, 한 번쯤 서점에 들러 이 책의 첫 몇 페이
  17. 요시다 슈이치..너무 좋아..
    from 꿈꾸는자의 특권 2007-08-06 23:56 
    요시다 슈이치의 를 처음 알게 된것은 "동경만경" 이였다.. 그 작품에서 그에대한 인상이 너무 좋아서. 그의 작품은 되도록 다 읽고 있다.. 이번 "일요일들" 은 솔직히 별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매 단편 마다 등장하는 인물들은.. 내 주위에서도 볼수 있는 사람들 ..아니.. 마치 내가 그들 인듯 했다.. 무엇하나 끝까지 하지못하고 쉽게 포기하는  다비타 를 보면서 난 나를 보는 것 같았다
  18. 푸르고 우울한 여행자의 사색
    from 2007-08-07 18:08 
    낯섦과 익숙함의 반복인 여행을 하며 듣고,보고,겪고,느낀 날것의 여행 이야기 그저 아름답고 예쁘기만 할것 같은 낯설은 여행지에서 살고있는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들여다보며 같이 웃고 같이 슬퍼하고 이해하려 하는 쥴리와 저스틴의 따뜻한 마음이 좋다 blue라는 단어 속에서 마냥 푸르고 시원한 사진과 글들만 가득할것이라고 예단했는데 정작 지중해 in BLUE 를 들춰보니 슬프기도하고 우습기도하고 씁쓸하기도한 여러 감정들이 함께 교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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