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오해선입견으로 시작해서, 결말에서 뒤통수치는 반전의 묘미
영화로는 나올 수 없는 소설만의 즐거움, 인쇄·활자 매체의 승리

작가는 처음부터 독자를 속이기로 결심했고, 독자는 철저히 속을 수밖에 없었다.
아니다. 작가는 속이려고 한게 아니라, 독자로 하여금 속을 수밖에 없게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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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너무나도 슬픈이야기..
    from 인자하신 뇨자 2007-07-17 00:41 
    오랜만에 소설책을 읽고싶어 무조건 다음카페에 가서 '귀여니'언냐의 소설을 읽기로 했다. 언냐가 쓴 글제목들을 쭉쭉쭉 보다가 '아웃 싸이더'라는 멋진 제목이 눈에 띄었다. 처음엔 텔레비전 보는것 보다 책읽는게 낫다고 생각하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는데 반전이 일어나고 또한 또 반전이 일어나고 독자들의 예상을 가볍게 터치하게 만드는 아주 아주 멋진 소설이였다. 그리고 또한 아주 슬프기는 엄청 슬펐다. 난 솔직히 해피엔딩을 바라고 있었는데 작가는 그런
  2. 아멜리 노통의 이름을 알게 해던 소설!
    from 돌이 책읽기.. 2007-07-17 23:20 
    적의 화장법 아멜리 노통 지음, 성귀수 옮김 / 문학세계사 / 2001년 11월 빨간 표지가 눈에 띄는 책이었다. 아멜리 노통이란 프랑스 작가가 생소했지만 얇은 책에 그냥 지날치기 힘든 매력적인 표지에 끌리듯 책에 손을 뻗었다가 앉은 자리에서 마지막장까지 손을 놓지 못하고 빠져들수 밖에 없었다. 매력적인 표지만큼 매력적인 글솜씨가 돋보이는 책이었고, 그 마지막 반전은 상상도 못했었다. 그전까지 영화를 통해서 반전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던 나
  3. 디지털포트리스를 읽고서.
    from 유익한 책?? 모두 모여라! 2007-07-19 01:12 
     알라딘에서 댄 브라운 씨의 작품 '다빈치 코드'를 주문 했었다.(그러나 먼저 읽은 것은 '천사와 악마'이다.) 그리고 천사와 악마를 먼저 읽어보았다. 그 때 댄 브라운 씨가 괜히 유명해진 게 아니라고 생각되엇다. 여기저기 수놓은 복선.. 그리고 반전. 도저히 그 책에서는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 다음엔 '다빈치 코드'를 읽었다. 역시 대작이었다. 이것도한 괜히 베스트셀러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디지털
  4. 핑~~
    from 소박하지만 감성적인.. 2007-07-20 05:32 
      한참 슬럼프에 빠져있을때... 읽게 된 책이다...적절했다... 나의 동기부여를 확실하게 해준 책이다... 읽으면서 재미도 있었지만.... 공부를 하는듯한 기분이었다... 핸드폰에 메모까지하는 열성을 보였다 ~~^~^ 한편의 기분좋은 강의를 들은 듯한...느낌~! ! 매우 만족스러운 책이다.... 다른사람에게도 추천해주고싶은....멋진 핑~! !
  5. 그렇지만, 이건 추리소설.
    from 2007-07-20 09:14 
      처음에는 과연 이게 왜 재밌을까?라고 생각했다. 사건도 너무 단순하고 거기다가 범인까지 밝혀진다. 범행을 숨겨준 것으로 과연 이 두꺼운 책 한권을 이끌어나갈 수 있을까? 라고 괜한 걱정도 했다. 하지만 괜한 우려였다. 작년 추리소설계를 휩쓸었던 책, 결코 실망스럽지 않다. 올 여름 읽었던 여름 추리소설 중 단연 최고다! 천재적인 수학자 이시가미는 옆집 야스코에게 반한다. 야스코는 뜻하지 않게 자신의 전남편을 살해하고 만다. 수학자
  6. 작가에게 완전히 속았어요...
    from 민겸이와 엄마의 예쁜 책방 2007-07-25 13:33 
    다른 추리소설에서는 논리적인 추리가 아니더라도 이젠 감으로 예상을 하는데 이번엔 작가에게 완전히 당했네요...재밌네요..알라딘에서 리뷰를 읽지 않았더라면 제목만 보고 절대 안 봤을 거예요..로맨스 소설 같아서..좋은책 놓칠 뻔 했네요...감사합니다
  7. 작가에게 완전히 속았어요...
    from 민겸이와 엄마의 예쁜 책방 2007-07-25 13:33 
    다른 추리소설에서는 논리적인 추리가 아니더라도 이젠 감으로 예상을 하는데 이번엔 작가에게 완전히 당했네요...재밌네요..알라딘에서 리뷰를 읽지 않았더라면 제목만 보고 절대 안 봤을 거예요..로맨스 소설 같아서..좋은책 놓칠 뻔 했네요...감사합니다
  8. 위대한 개츠비 영문판
    from 조용한 서재 2007-07-31 19:24 
     이 제품을 보다 더 코믹 저널이 뽑은 20세기 100대 만화에 선정되었다고 하여 무심코 더 코믹저널을 검색하다....  우연히 찾게 된 개츠비 영문판 !! 뮤지컬은 이미 하고 있을테고 드라마로도 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강도하씨의 승승장구하는 모습 너무 좋네요 ㅎㅎ
  9. 이건 서평이 아닙니다. 더욱이 나는 서평을 쓸줄 모릅니다.
    from 2007-08-03 16:36 
    다만 이 글은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구글러의 편지'라는  책을 읽고 난 뒤의 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작가분께 편지를 보내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2살의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22살이지만 아직 1학년이에요 당신도 잘 아시다 시피 2년간에 암흑기를 보냇다고나 할까.. ㅋ   제가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지금의 내 의지를 표현하고 싶
  10. 다른 이면의 도스토예프스키
    from 함께 읽고 감상하는 공간 2007-08-08 17:58 
    인간 도스토예프스키. 단편의 지식으로 그 사람의 모든것을 알았다고 말하는 것은 위험하고도 자만심 가득한 생각과 행동이다. 지금의 내가 그러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또 다른 단편을 보았을 뿐, 이 또한 그를 다 알았다고 말할 수 없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누구나 '자신만의 영역'을 소유할 수 밖에 없는 단순한 논리가 존재한다는 것!!
  11. 청년 라이히
    from 木筆 2007-08-16 09:29 
      요즘 라이히에 빠져있다. 동네 인문강좌가 시발이 되어 논문 몇편이 관심을 끌었는데, 님의 모호한 답변이 더 깊이 들어가게 하는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허접하게 반복하는 스스로 되비추는 모습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나마 라이히 덕에 무더운 여름을 머리카락 쭈빗하도록 서늘하게 보내는지 모르겠다. 젊은 청년 라이히는 여러모로 매력이 많다. 세상바꾸기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 끊임없는 연구,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공학,의학을 넘나드는 연구 또한 그
  12. 율리시스무어6
    from 책들의 숲 2007-09-04 22:25 
    율리시스 무어  율리시스 무어6/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웅진주니어
  13. 한마디 말이 그 얼굴을 빛낼 수 있다 - 유누스 에므레
    from 존재의 향기 2007-09-30 20:22 
        한마디 말이 그 얼굴을 빛낼 수 있다
  14. 자기계발☆기억
    from 2007-10-14 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