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최고의 반전을 선사한 책

 

  한마디 말이 그 얼굴을 빛낼 수 있다
 
 
한마디 말은 말의 가치를 알고 있는
사람의 얼굴을 빛낼 수 있다.
침묵 속에서 익은 한마디 말은
일을 위한 거대한 에너지를 얻는다.

전쟁은 한마디 말에 의해 짧게 끝나고,
한마디 말은 그 상처를 치유한다,
그리고 독을 버터와 꿀로 바꾸는
한마디 말이 있다.

자신의 내부에서 말을 성숙시켜라.
익지 않은 그 생각을 보류하라.
그래서 돈과 부를 먼지가 되게 하는
그런 종류의 말을 이해하라.

언제 말해야 하는지 그리고
전혀 말하지 않아야 하는지 알아라.
한마디 말은 지옥에서 여덟 천국의
우주를 돈다.

그 길을 따라가라. 바보가 되지마라
이미 알고 있는 것으로. 주의하라.
당신이 말하기 전에 숙고하라.
멍청한 입은 영혼에 흔적을 남길 수 있다.

유누스는 말의 힘에 대해
마지막 하나를 말한다ㅡ
오직 그 말 “나” 가
신과 나를 분리한다.


유누스 에므레, 천국으로 가는 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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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질 수 없는 꿈의 책

 

  참나
 
 
그것은, 움직이지 않아도, 생각의 속도보다 더 빠르다.
감각은 그것을 잡지못하니, 그것은 그들을 늘 앞지른다.
고요히 멈추어 있어도, 그것은 달리는 것들을 추월한다.
그것에 의해서 공기도 만물에게 활기를 나누어 준다.

그것은 움직이고, 그것은 움직이지 않는다.
그것은 멀리 있고, 그것은 가까이 있다.
그것은 모든 존재 안에 있고, 모든 존재 밖에 있다.

참나를 아는 사람은
그 자신 속에서 모든 존재를 보고
모든 존재 속에서 그 자신을 보는 사람
그는 어떤 사람도 증오하지 않는다.

모든 존재가 그 자신과 하나가 된 사람
그 일체성을 깨달은 사람에게
무슨 슬픔과 환상이 있겠는가?

그는 모든 곳에 퍼져 있다, 빛이며 형체가 없다,
흔적이나 신경이 없다, 순수하며 악의가 없다.
통찰자며 전지자, 초월자며 스스로 존재하는 자다,
그는 영원한 우주의 창조자들에게
각자의 본분을 적절히 나누어 주었다.


우파니샤드, 천국으로 가는 시 中
 


 
현존하는 108개 우파니샤드의 정수라고 하는 '이사 우파니샤드' 입니다.
 
이사(isa)는 신성(神性)을 뜻하며, 가장 짧은 우파니샤드로 
그 안에는 107가지 우파니샤드의 내용이 모두 담겨 있다.
깊은 명상을 통해 깨달음의 경지에 이른 이들의 가장 차원 높은 가르침이다.
-오쇼 라즈니쉬
 
우파니샤드(Upanishad) :
힌두교의 경전 베다에 속하며, 시기 및 철학적으로 그 마지막 부분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베단타(베다의 말미)라고도 불리우는 고대 인도의 철학서.
'바가바드기타', '베다'와 함께 힌두교 3대 경전의 하나로 꼽힌다.
우파니샤드(Upanishad)라는 말은 Upa(옆에, 가까이)와 nisad(앉는다)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로서, 스승이 제자에게 비밀스런 가르침을 전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파니샤드의 글들은 한 사람의 작가가 일정한 형식을 갖고 서술한 것이 아니라
리시(선지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신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적었다고 전해지는 내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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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모두는 하나
 
 
튤립이 장미보다 더 나은가?
산이 바다보다 더 웅장한가?
어느 눈송이 하나를
가장 멋지다고 할 수 있는가?
모든 눈송이가 다 아름답고,
자신들의 아름다움을 함께 축하하면서
장관을 만들어낸다고 할 수는 없는가?

그런 다음 서로 녹아 들어가
‘하나’ 가 된다.
그러나 사라지지는 않는다.
절대 없어지지는 않는다.
결코 존재하기를 멈추지는 않는다.

그저 형태를 바꿀 뿐이다.
그것도 딱 한 번이 아니라 몇 번씩이나.
고체에서 액체로, 액체에서 기체로,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으로,
다시 올라갔다가
숨막히는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새롭게 펼치면서 돌아오는 것으로.


닐 도널드 월시, 천국으로 가는 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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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질 수 없는 꿈의 책

 

 

  운명을 바꾸는 길
 
 
무의식을 의식화 하지 않으면, 무의식이 우리 삶의 방향을 결정하게 되는데,
우리는 바로 이런 것을 두고 운명이라고 부른다.
- 칼 융(Carl Jung)

융의 이야기를 뒤집어 본다면 우리는 운명을 바꾸는 방법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그것은 바로 무의식을 의식화 하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의식을 의식화 한다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

우리는 일상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무의식적으로 전화벨이 울리자 전화를 받았다.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까딱거렸다.
무의식적으로 화를 내고야 말았다.

유심히 살펴 본다면 우리가 경험하는 일상의 대부분은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패턴,
자신의 행동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에 일어나는 패턴의 반복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알아차리지 못하면서도 많은 일들이
일종의 ‘자동 반응 기계’의 작동처럼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극단적인 예로 ‘정신이 나간’ 사람의 행동을 살펴보자.
그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알아차리고 있다면
결코 하지 않을 행동을 서슴없이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행동과 삶을 바꾸어내지 못하리라는 사실은 너무나도 자명한 것이다.

운명은 우리 마음 깊은 무의식에서 나온다. 그곳에는 미래를 결정하는
운명의 씨앗과 무한한 창조력이 함께 잠재되어 있다.
사실상 우리는 이미 그 무한한 창조력을 통해 현실을 창조해 나가고 있다.
다만 운명의 씨앗으로부터의 제한된 현실만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무의식을 의식화 하라!
매 순간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떤 동기에 의해서 지금의 행동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차려라!
자신에 대해서 ‘무(無)의식 - 알지 못하는 의식’ 이라는 특성을 가진
마음의 부분들을 최소화하라!

마음 속 깊은 곳에 숨어 있는,
자신조차도 잘 알지 못하고 있는 마음과 신념에 대해 파악하라!
이것이 과거의 결과로서 주어진, 무의식의 일부인 운명을 바꾸는 길이다.


아주 특별한 성공의 지혜 (진정한 변화와 자아실현의 길), 전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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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은 사는 것을 배운다
 
 
아이가 나무람 속에 산다면 비난하는 것을 배운다.
아이가 적개심 속에 산다면 싸우는 것을 배운다.
아이가 두려움 속에 산다면 걱정하는 것을 배운다.
아이가 동정심 속에 산다면 낙담하는 것을 배운다.
아이가 놀림 속에 산다면 회피하는 것을 배운다.
아이가 질투심 속에 산다면 시기하는 것을 배운다.
아이가 수치심 속에 산다면 죄책감을 배운다.
아이가 격려 속에 산다면 자신감을 배운다.
아이가 관용 속에 산다면 인내하는 것을 배운다.
아이가 칭찬 속에 산다면 감사하는 것을 배운다.
아이가 수용 속에 산다면 사랑하는 것을 배운다.
아이가 인정 속에 산다면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배운다.
아이가 보답 속에 산다면 목표가 유익한 것을 배운다.
아이가 나눔 속에 산다면 풍요로운 것을 배운다.
아이가 정직 속에 산다면 진실한 것을 배운다.
아이가 공평함 속에 산다면 정의로운 것을 배운다.
아이가 친절과 배려 속에 산다면 존경하는 것을 배운다.
아이가 안정 속에 산다면 신뢰하는 것을 배운다.
아이가 우정 속에 산다면 세상에서 사랑을 배운다.


도로시 놀트, 천국으로 가는 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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