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질 수 없는 꿈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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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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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움직이지 않아도, 생각의 속도보다 더 빠르다.
감각은 그것을 잡지못하니, 그것은 그들을 늘 앞지른다.
고요히 멈추어 있어도, 그것은 달리는 것들을 추월한다.
그것에 의해서 공기도 만물에게 활기를 나누어 준다.
그것은 움직이고, 그것은 움직이지 않는다.
그것은 멀리 있고, 그것은 가까이 있다.
그것은 모든 존재 안에 있고, 모든 존재 밖에 있다.
참나를 아는 사람은
그 자신 속에서 모든 존재를 보고
모든 존재 속에서 그 자신을 보는 사람
그는 어떤 사람도 증오하지 않는다.
모든 존재가 그 자신과 하나가 된 사람
그 일체성을 깨달은 사람에게
무슨 슬픔과 환상이 있겠는가?
그는 모든 곳에 퍼져 있다, 빛이며 형체가 없다,
흔적이나 신경이 없다, 순수하며 악의가 없다.
통찰자며 전지자, 초월자며 스스로 존재하는 자다,
그는 영원한 우주의 창조자들에게
각자의 본분을 적절히 나누어 주었다.
우파니샤드, 천국으로 가는 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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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108개 우파니샤드의 정수라고 하는 '이사 우파니샤드' 입니다.
이사(isa)는 신성(神性)을 뜻하며, 가장 짧은 우파니샤드로
그 안에는 107가지 우파니샤드의 내용이 모두 담겨 있다.
깊은 명상을 통해 깨달음의 경지에 이른 이들의 가장 차원 높은 가르침이다.
-오쇼 라즈니쉬
우파니샤드(Upanishad) :
힌두교의 경전 베다에 속하며, 시기 및 철학적으로 그 마지막 부분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베단타(베다의 말미)라고도 불리우는 고대 인도의 철학서.
'바가바드기타', '베다'와 함께 힌두교 3대 경전의 하나로 꼽힌다.
우파니샤드(Upanishad)라는 말은 Upa(옆에, 가까이)와 nisad(앉는다)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로서, 스승이 제자에게 비밀스런 가르침을 전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파니샤드의 글들은 한 사람의 작가가 일정한 형식을 갖고 서술한 것이 아니라
리시(선지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신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적었다고 전해지는 내용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