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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독자서평단 활동 종료 설문

•  서평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노희경의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유죄>
 책 자체는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  서평단 도서의 문장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구절 

 그렇게 살다보면 어느 한순간, 친구가 좀 못해도 나도 못하니까 별로 서운함도 없을 거고, 내게 말 한마디 걸어주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준 것도 없는데 따뜻한 빛을 주는 해님이, 바람 주는 바람이, 보든 말든 피어 있는 들꽃마저도 너무도 감사한 마음이 한순간이나마 일게 될 거란 것도요. 그때가 되어야만 비로소 세상이 살 만하단 걸 알게 될 거란 말도 함께요. 

(노희경의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중 p.146)

•  서평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1. 김어준의 <건투를 빈다>
 2.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3. 노희경의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유죄>
 4. 김훈의 <바다의 기별>
 5. 강미영의 <혼자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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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문학에 관한 10문 10답 트랙백 이벤트

[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 트랙백 이벤트 10문 10답]

1. 당신은 어떤 종류의 책을 가장 좋아하세요? 선호하는 장르가 있다면 적어주세요.
 판타지와 환상동화 류를 가장 좋아하고, 본격 미스터리도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만나려고 노력합니다.
 요즘은 프랑스 스릴러나 일본 SF에도 관심이 생겼답니다. 독서 에세이도 좋아함.

2. 올여름 피서지에서 읽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
 우선은 표지가 정말 예쁜 브루노니아 배리의 <레이스 읽는 여자>가 있고,
 다음은 역시 표지가 알록달록한 로라 차일즈의 <다질링 살인사건>이 있고,
 마지막으로 호러 로맨스라는 로라 위트컴의 <고스트 인 러브>가 있습니다.


3.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인가요? 혹은 최근에 가장 눈에 띄는 작가는?
 가장 좋아하는 국내작가는 박민규, 일본작가는 이사카 코타로, 국외작가는 독일의
 발터 뫼르스입니다. 여기에 추가되면 추가되었지, 절대 누락될 염려는 없는 부동의
 리스트인 셈이죠. 최근에 가장 눈에 띈 작가는 두말할 필요없이 조너선 캐럴입니다.

4.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누구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이사카 코타로의 <칠드런>의 히로인이자 제 히어로인 진나이를 가장 좋아합니다.
 
 <칠드런>은 장편을 가장한 단편을 모아둔 연작 단편집으로, 각각의 이야기를 하나로
 묶어주는 진나이라는 매력적인 인물이 등장합니다. 각 이야기의 화자가 다르다 보니
 진나이란 인물도 여러 각도에서 비춰볼 수 있어서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의 매력은 여타 소설에서 볼 수 없었던 특유의 유쾌함을 무기로, 사회의 틀에 박힌
 통념에 대항하는 자세와 그의 철학을 들 수 있습니다. 저자의 다른 여러 소설에서도
 진나이와 닮은 인물을 찾을 수 있지만, 진나이가 가장 어린 아이의 순수함을 닮았어요.

 "우리는 모두 자신을 오리지널 인간이라고 생각해. 누구와 닮았다는 소리가 제일 싫어.
 그 누구와도 닮지 않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놈이라고!" 이사카 코타로의 <칠드런> 중


5.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자신과 가장 비슷하다고 느낀 인물 / 소설 속 등장인물 중 이상형이라고 생각되는 인물이 있었다면 적어주세요.
 니시오 이신의 <잘린머리 사이클>에서 주인공이자 화자인 이짱과 제가 닮았다고
 생각했답니다. 이짱은 자학적인 성향과 열등감을 헛소리로 풀어내는 인물로, 그다지
 매력적인 캐릭터가 아닌지라, 기분 나쁘고 무척이나 불편하게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시리즈의 다음 편인 <목조르는 로맨티스트>를 읽고 나니 제 생각이 크나큰
 착각이었단 사실을 알았습니다. 지금은 전혀 이짱과 닮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은 4번 문항과 중복되는 것 같아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6.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은?
 전 제가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제 취향을 강요하고 싶지 않아서 책 선물을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상대가 좋아하는 책을 선물하는 것이 가장 옳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상대가 좋아하는 작가나 장르의 책을 골라서 선물하는 것이죠.


7. 특정 유명인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책을 읽히고 싶은가요?
 최근에 읽은 <호란의 다카포>에서 그녀가 읽은 책과 겹치는 책이 많아서 기뻤습니다.
 아무래도 취향이 비슷한 것이겠죠. 팬들에게 책 선물도 많이 받는다고 하던데, 취향을
 강요하지 않는 선에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녀에게 제가 좋아하는 조너선 캐럴의 책
   세 권(<웃음의 나라> <벌집에서 키스하기> <나무바다 건너기>)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8. 작품성과 무관하게 재미면에서 만점을 주고 싶었던 책은?
 최근엔 온다 리쿠의 <초콜릿 코스모스>를 굉장히 재밌게 읽었습니다. 특히 두 번의
 연극 오디션 씬이 단연 압권이더군요. <호텔 정원에서 생긴 일>에서 보여준 그녀의
 연극에 대한 열정과 <여섯 번째 사요코>의 강당 씬에서 보여준 소름끼치는 흡입력과
 절정으로 치닫는 폭발력을 보여주었어요. 재미면에선 만점을 주고 싶은 작품입니다.


9. 최근 읽은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충고하는데, 정치가 같은 훌륭하신 분들은 말이야, 중요한 일은 일반인들한테
 설명 한 마디 안 하고 물밑에서 착착 진행시켜. 그러니까 조심하는 게 좋아."
 
이사카 코타로의 <골든 슬럼버>

 인간이 그렇게까지 파괴적인 무기들을 비축하면서 말로는 그토록이나 세계적인
 조화를 추구했던 시기가 과거에는 없었다. 앨런 무어의 <왓치맨>

 사람의 행복이나 불행은 자기가 결정하는 게 아니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결정하는 것이다.
미야베 미유키의 <낙원>

10. 당신에게 '인생의 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제 인생의 책은 미하엘 엔데의 <끝없는 이야기>입니다. 인생의 책이라 고르기 쉽지
 않았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이 책의 두께 때문입니다. 만약 내가 무인도에 떨어졌다면
 하고 상상을 해봤어요. 아무도 없는 무인도 안에서 외로움을 달래줄 책 한 권이 있다면
 365일 읽어도 질리지 않을 <끝없는 이야기>였으면 좋겠다는 상상이요.

 워낙 두꺼운 장정의 책이니 만큼 '똑똑' 노크하면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문을 열어주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표지의 오솔길이 따라 환상의 세계로 가고 싶기도 하구요. 무인도
 에 떨어졌는데 먹고 살 궁리는 안하고 책만 들여다 보고 있네요. 작가의 대단한 상상력
 은 제가 따라잡기 힘들 정도였고, 책을 읽는 동안 꿈같은 시기를 보낸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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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읽은 책들>

108.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 / 오츠 이치
109. 달의 바다 / 정한아
110. 테메레르 - 왕의 용 / 나오미 노빅 ★
111. 민들레 공책 / 온다 리쿠
112. 오늘의 거짓말 / 정이현
113. 붉은 손가락 / 히가시노 게이고 ★ (리뷰 미등록)
114. 11문자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리뷰 미등록)
115. 흑소소설 / 히가시노 게이고 (리뷰 미등록)
116. 독소소설 / 히가시노 게이고 (리뷰 미등록)
117. 스타 더스트 / 닐 게이먼 (리뷰 미등록)
118. 테메레르2 - 군주의 자리 / 나오미 노빅 ★
119. 판타스틱 8월호 / (주)페이퍼하우스 (리뷰 미등록)

Comment 총 12권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는 오츠 이치의 데뷔작이다. 저번달 에 읽은 단편집 [ZOO]와 비교하자면
문장이 다소 다듬어지지 않은 느낌이 들었지만, 17세에 쓴 작품이라고 하니 놀랍기만 하다. 장르문학
잡지 [판타스틱]에 수록된 스즈키 기이치로의 단편 [보살펴 줄게]와 비슷한 느낌이다.
 
그리고 두 권의 한국소설과, 두 명의 여성작가와 만났다. 먼저 만난 작가는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하
고, 첫 단행본을 발간한 신인작가 정한아의 [달의 바다]이고, 그 다음 만난 작가는 전작 [달콤한 나의
도시]로 호평을 받았던 정이현의 단편집 [오늘의 거짓말]이다. 두 권 모두 강추할 정도는 아니다.
 
강추하고 싶은 소설은 나오미 노빅의 데뷔작인 [테메레르]다. 나폴레옹 전쟁사라는 [역사적 요소]와
용이라는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하여 훌륭한 대체역사 판타지물을 탄생시켰다. 이번 달뿐만 아니라
올해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하는데 주저함이 없다. 그리고 올해 완결된 [해리포터]시리즈의 빈자리를
채워줄 거라 믿는다. 거기다 피터 잭슨이 영화화에 대한 기대까지 내비쳤으니 기대되지 아니한가?

그리고 영화로 본 [스타 더스트]의 원작소설도 읽어보았는데, [현대판 셰익스피어]라는 닐 게이먼의
수식어가 이해될 정도였으나 영화보단 지루하고 따분했다. 그 이유가 영화에선 초반설정에 해당하는
부분을 이언 맥켈런 경([반지의 제왕]의 간달프 역)의 나레이션으로 들었으나, 원작에선 그렇지 않았
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결말도 영화가 훨씬 더 동화적으로 끝났다. 볼거리도 훨씬 더 많았고.
 
온다 리쿠의 [도코노 일족] 시리즈를 좋아하는지라 내심 기대했지만, 만만치않게 혹평도 들었던 터라
기대치를 낮게 잡고 [민들레 공책]을 만났다. 문제는 역시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구조가 거의 없었다는
것이지만, 작가가 '일본의 정체성'을 논했다는 측면에서는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을만 하다.
 
리뷰 쓰기에 회의감을 느끼게 한 장본인인 히가시노 게이고. 그 원인은 그의 작품을 연속해서 4권이나
읽었기 때문이지 싶다. 초반 스타트를 끊은 [붉은 손가락]도 그다지 만족하지 못했고, 그 이후에 읽은
책들은 [붉은 손가락]보다 훨씬 기대 이하였다. 심지어 [웃음 3부작]은 읽기를 그만두고 싶을 정도.

리뷰가 이번 달에 읽은 책의 절반도 미치지 못하니, 참으로 게을렀던 한 달이다. 나머지 6권의 리뷰는
10일 이전에 마무리 짓고 싶으나 가능할런지 모르겠다. 리뷰 쓰는데 꽤 많은 시간이 소모되니 말이다.
그래도 나름 [테메레르]와 함께 즐거웠던 한 달로 기억된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별로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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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해군 소속 랠리언트 호의 함장 윌리엄 로렌스 대령은 프랑스의 소형 구축함 아미티에 호와의 전투에서 귀중한 용알을 전리품으로 획득한다. 군의관에 말에 의하면 용알의 부화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고, 마침 영국은 공군 소속의 용이 부족했던 터라 로렌스를 비롯한 장교와 선원들이 제비 뽑기를 해서 용의 비행사를 선출한다. 그러나 용의 비행사로 선택받으면 해군에서 공군으로 소속이 바뀌고, 용에게 일생을 매여야 하는 신세가 되기 때문에 가족과 친구, 사교계를 가까이 할 수가 없다.

 랠리언트 호에서 부화한 용은 로렌스를 선택하고, '테메레르'라는 이름을 받게 된다. 로렌스는 자신이 아끼는 부하 라일리 중위에게 랠리언트 호의 함장 자리를 넘기고, '테메레르'의 비행사가 되는 운명을 받아 들인다. 마침내 육지에 도착하자, 해군에서는 유능한 장교를 잃을 수 없어, 공군 소속의 비행사에게 용의 설득을 요청하고, 공군에서도 귀중한 용을 해군 장교에게 넘길 수 없어 요청을 수락한다. 그러나 '테메레르'가 그 비행사를 거부하고 로렌스를 선택하며, 그 둘은 스코틀랜드 북부 라간 호수 부근의 공군 훈련장으로 향한다. 그로 인해 로렌스는 아버지와 갈등을 겪고 약혼녀 에디스와 파혼한다.

 공군 훈련장으로 향한 로렌스는 교관 셀레리타스 밑에서 단기간에 전투에 대비할 능력을 키우기 위해 격렬한 훈련을 받게 된다. 그 와중에 공군들은 해군 출신의 로렌스가 좋은 품종의 용을 차지한 것에 대해 질투하고 그를 멸시한다. 특히 그랜비 대위는 로렌스에게 노골적으로 경멸하는 태도로 일관해 그의 화를 불렀다. 로렌스는 다른 동료들과도 친분을 맺지 못하고 자신에게 다가와준 랜킨 대령과 가까워졌다. 그러나 랜킨 대령이 '레비타스'를 방치하고 홀대하는 비행사란 사실을 알게된 로렌스는 그와 멀어지려 한다. 마침내 '테메레르'에게 주어진 첫 임무는 부상당한 용을 공군 훈련장으로 옮기는 것이었다.

 임무 수행 중에 입은 부상이 회복하는 동안, 로렌스는 '테메레르'에게 자신을 구하느라 위험한 행동을 하지 말라고 당부하지만 거절당한다. 서로 감정의 골이 깊었던 로렌스와 그랜비 대위는 서로간의 오해를 풀고 그랜비 대위를 '테메레르'의 부사령관으로 임명한다. 그리고 훈련장에선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넘어온 '프래쿠르소리스'와 그의 비행사인 슈아죌을 만나고, '테메레르'는 그 용을 자신의 라이벌로 여기며 열심히 훈련에 임한다. '테메레르'가 속한 '릴리' 편대에게 도버 기지를 방어하라는 정식 임무가 주어지고, '릴리' 편대가 도버로 향하던 중에 프랑스 용의 기습을 받아 '릴리'가 크게 다친다.

 '릴리'가 회복하는 동안, '테레메르'는 해군 함대의 정찰 임무를 맡고, 바다에서 즐거웠던 한때를 떠올린다. 그러나 전투 상황을 시급하게 전개되고 '엑시디움' 편대는 프랑스 해군과 대치 중인 영국 함대를 돕기 위해 트리팔가르로 향한다. 그러던 중에 슈아죌이 영국을 배신하고 '릴리'를 프랑스 진영으로 빼돌리려다가 로렌스에게 들켜 무산되고, 결국 슈아죌은 처형당하고 '프래쿠르소리스'는 용 사육장으로 보내진다. 트리팔가르 해전의 승전 소식이 전해지자 해군들은 축제를 열지만, 프랑스 진영을 정찰하던 랜킨 대령과 '레비타스'가 가져온 소식은 그리 좋지 못하다. 그리고 '레비타스'는 부상으로 사망한다.

 나폴레옹은 도버 기지에 주둔하고 있던 '엑시디움' 편대가 트리팔가르로 보내고, 용들에게 육군 병력을 태운 공중 수송함을 옮기게 하여 쳐들어 온다. 마침내 프랑스 군이 출격하고, 영국 군과 프랑스 군의 공중전이 시작된다. 영국 용은 프랑스 용에 비해 수가 크게 밀리지만 공중 수송함이 해변에 안착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싸운다. 그러나 프랑스 군의 거센 공격으로 패색이 짙어질 무렵, '테메레르'가 자신도 모르던 '신의 바람'이란 기술을 사용해 프랑스 용과 공중 수송함 군단을 물리친다. 그리고 에드워드 하우 경에 의해 '테메레르'가 '셀리스티얼(중국 천제급)' 품종의 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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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문고 잠실점에 가서 잡지 두 권을 사왔다.

             나 - FANTASTIQUE 판타스틱 VOL.5
             판타스틱은 정기구독을 신청할지 말지 고민중.
             창간호 빼고 6월호부터 계속 모았는데 어쩌지.

             동생 - THE MUSICAL 더뮤지컬
             더 뮤지컬의 표지는 류정한이 모델로 장식했다.
             조승우가 출연한 '맨 오브 라만차'가 조금 수록.

             나와 동생의 관심사 차이를 여실히 보여주는^^;;
             마일리지 만원을 사용했기 때문에 현금은 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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