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한 입, 얌...베어물고....

(그런데 연우야, 수박 한 조각 먹는데, 손가락에 그렇게 잔뜩 멋 부릴 필요가...?)

 

 

 

 

 

 

 

 

 

 

 

 

 


우걱우걱, 입이 미어지게 물고....

 

 

 

 

 

 

 

 

 

 

 

 

 


역시, 여름엔 수박이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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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6-14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가 게을러서, 요새 사진도 잘 안 찍어주네요.^^ 부쩍 손자손녀 보고싶어 하시는,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를 위한 서비스 페이퍼입니다.

panda78 2004-06-14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째 사진 무지 귀여워요-! 사랑을 독차지하겠는데요? ^^

ceylontea 2004-06-14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현이는 어제 처음으로 수박을 줬었는데... 무엇이 이상한지.. 입에 넣었다가 바로 뱉어내더군요.

비로그인 2004-06-14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앙~~구여워~

다연엉가 2004-06-14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가 날마다 무럭무럭 크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진/우맘 2004-06-14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게으른 엄마의 무관심 속에서도 잘 커 주고 있습니다.
지현...혹시, 단물만 빼먹고 뱉은거 아냐?!

*^^*에너 2004-06-14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름엔 수박이 최고예요. >0<

진/우맘 2004-06-15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향이랑 연락하는구나.^^ 어디 방송작가 하고 있다는 얘기를 마지막으로 전해 들었는데...
울 아들은 사진발이다. 지금 이제 15개월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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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구르르르~~ 2004-06-09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얘기가(에.. 또..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 복지관 얘기..^^) 연우 마지막 사진보고 "선생님 저거 원숭이같아요." 라고.. ㅡㅡ;;

진/우맘 2004-06-09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얘기? 아...애기?
그런데, 뭣이? 워, 원숭이???! 그 놈 당장 꿀밤 한 대 날려랏!!!

*^^*에너 2004-06-09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연우는 커서 음악가가 되려는 걸까요. ^^

2004-06-09 17: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뎅구르르르~~ 2004-06-10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얘기? 왜그랬을까.. 초등학교를 뒷구멍으로 나왔나..

진/우맘 2004-06-10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명문 초등학교 출신이 왜 그러시나.
 

예진, 할머니에게 새 신발을 얻어 신었다. 그것도 두 켤레나....

직장 다니는 엄마는, 이럴 땐 젬병이다. 어느새 친구들은 모두 샌들을 신고 다닌 모양인데, 예진이만 시커먼 구두를 신었나보다. 그 사실이 마음에 걸린 할머니, 토요일에 예진이를 데리고 나가 신발을 사 신기셨다.

그런데 이 아가씨, 공주병 말기 증세가.... 두 켤레 다 분홍(예진이 표현에 따르면 핑크!)색에 이따만한 꽃이 나풀나풀....게다가 지금 신고 있는 저 신발은, 걸을 때마다 오색 불빛이 꽃과 뒷굽에서 번쩍번쩍 거린다. 예전에 책울님 아들 민수가 신고 싶다고 삐진, 바로 그 신발인가 보다.

참, 별 걸 다 유행시켜요.... 여하간 예진이는 신났다. 어쩌려고 사진촬영도 허락하고. 지난 번 배탈나서 살이 좀 빠졌었는데, 요즘은 다시 볼이 통통해졌다.^^

 

 


흐음...불이 빛나는 순간을 놓쳤군.-.-

여하간, 나머지 한 켤레도 이것 못지 않다.

ㅋㅋ 확대해 보니, 더러운 발이, 말썽쟁이 예진이와 게으른 엄마를 단적으로 보여주는구만.

(글 다 쓰고 보니 조금 찔린다. 예진이의 공주 취향은....전적으로 엄마를 닮은터라.-.-;;; 나도 꽃 샌들 사주세요 어머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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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엉가 2004-06-08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수가 신고 싶어 울고 불고 했던 그 야광 신발이네요^^^^^ 요즘 아이들 저거 안 신고 있는 아이들이 없더라구요... 내가 보기엔 발이 너무 불편할것 같은데..... 지난번에 소현이는 저걸 학교갈때 신고 갈려고 해서 무지 혼났죠.^^^ 예진이 엄청 좋아하겠네... 이제부터 슬슬 공주병이 물이 오를때구먼^^^^

superfrog 2004-06-08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아.. 정말 휘황찬란하군요.. 무대공연을 위한 신발 같아요..
두번째 사진 구두와 안 어울리게 엄지발가락에 상처가..ㅋㅋ 왈가닥 예진이가 살짝 보입니다.. ^^

진/우맘 2004-06-08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금붕어님....사실대로 고백하자면.....저건 아마도 <때>인 듯.....TT

이파리 2004-06-08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지도 핑크색에(분홍이 아닌 핑크^^) 나풀거리는 것이... 예진이 이미 중기에 접어든 것 같네요...^^

즐거운 편지 2004-06-08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맞습니다.^^ 울 아들이 사탕을 고르라면서 엄마는 핑크색 줄까.. 하더군요. 왜 그렇게 생각했냐니까 아들 왈 "여자들은 핑크빛 좋아하잖아~! 유치원에서도 여자얘들은 다 핑크만 좋아해. 옷이랑 핀이랑......" 벌써 눈치를 챘더군요^^ 아이 데리러 가면 날마다 핑크빛에 디자인만 바뀌더군요.^^ 아니면 어디 한군데가 핑크던지요~~


마냐 2004-06-08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제 딸도 '핑크공주'가 됐더군요. (이 엄마는 핑크 절대 안 어울리는 비 공주과인디...-.-) 바로 저런 신발 무진장 갖고 싶어하는데. 못된 엄마는 그저 평범한 샌들로 버티고 있습니다. 진/우맘님 말씀처럼 일하는 엄마 애들은, 옷차림 계절 따라가는 것도 느리구, 왠지 좀 촌스럽고...에이구...내 팔자야. 홧팅임다.

ceylontea 2004-06-08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찐이 기분이 정말 좋았나 봐요.. 사진 찍느느 것도 다 허락하고.. ^^

아영엄마 2004-06-08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우리 딸냄이들도 보면 꼭 신어보고 싶다고 조를만한 신발이네요. 공주과 슬리퍼~~ 음같아서는 두 녀석에게도 사주고 싶지만 여건이 안되니.. 그것보다 아영인 어느 새 발이 컸는지 운동화가 꽉 끼이나 봅니다. 그것부터 장만해야 하는데... 아... 남편 월급날 되려면 아직 한참 남았다..ㅠㅠ;

starrysky 2004-06-08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가지 고백하자면.. 저도 꽃 달린 샌들이 무지 많습니다. -///- 여기도 꽃 주렁, 저기도 꽃 주렁.. 그래도 예진이 것만 못해요. 올 여름엔 저도 꼬옥 예진이 같은 형광분홍에 꽃 주렁주렁주러렁 샌들을!!!

반딧불,, 2004-06-09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전 그신발 안파는 곳으로 살짝 가서 샀습니당^^;;

그것도 발이 안예뻐서 분명 아플 것이 분명하건만,,사달라 떼스면
또 둘째한테 약한 것이 엄마잖아요??
에구구..하여간에..
전 저 신발이 넘 싫어요ㅠ.ㅠ

진/우맘 2004-06-09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저는 공주 엄마라 그런지...내 돈 주고 안 사서 그런지(!) 이쁘던데.^^
발은, 좀 아프겠더군요.
 


이빨도 늦게 나서, 네 개 밖에 없는 놈이 칫솔을 물고 설쳐댄다. 시계는 11시를 가리키고 있는데....

 

 

 

 

 

 

 

 


에라 모르겠다....무시하고 누워서 책을 봤더니, 옆에서 비비적 거리다 어느새 잠이 들었다.


ㅎㅎ 아이들은 잘 때가 제일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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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구르르르~~ 2004-06-04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저렇게 불편한 자세로 그것도 디립다 많이 자면서 허리 안 아플까? ^^;;

이파리 2004-06-04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 때는... 아니 아가일 때는 아직 뼈가 유연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계속 저렇게 되면... 이쁜 몸매의 소유자가 되기는 힘들거 같네요.^^

진/우맘 2004-06-04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대 한 자세로 자질 않지. 밤새 얼마나 뒹굴거리며 돌아다니는데. 저만한 아이 키우는 집은, 대부분 밤에 이불을 까는 게 아니라, 이불로 방바닥을 도배한다구.^^

ceylontea 2004-06-04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현이는 잘때 꼭 자기가 좋아하는 쿠션을 껴앉고 잡니다.. 일어나서 바로.. 그리고 잠들기 직전 졸릴때는 꼭 그 쿠션을 들고 다니거나 베고 누워있지요..
사실 그 쿠션은 제 것인데 말입니다...
회사에서 쓰다가 작년에 지현이 낳느라고 집에 가져다 놓았는데... 마치 제 것인양 없음면 못 살 지경이더군요...
그래서 빨기도 힘들어요.. 어느 날 빨아서 널어놓았더니.. 아직 마르지도 않은 쿠션 커버를 들고 다녀서 겨우 빼앗아 널었답니다..

ceylontea 2004-06-04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진우맘님. 저리 습관들이면.. 나중에도 잘 닦겠지요..
지현이는 요즘 놀이터에서 노느라 그런지 8시만 되면 졸려서 못견뎌 합니다..
제가 있으면 8시에서 9시 사이에 자고요... 제가 늦는 날은 9시에서 10시 사이에 잡니다.
어젠 제가 늦게 퇴근해서.. 10시쯤 잤는데.. 뉘여 놓으니 5분도 안되서 잠들더군요.

진/우맘 2004-06-04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 뱃 속에 넣고 있을 때 잠이 없었습니다. 새벽 두 세시 쯤 요의를 느껴 화장실에 다녀오면, 꼭 눈이 말똥해져서 책을 읽게 되곤 했지요.
태교 때문인가....지독하게 잠이 없는 아가랍니다.^^ 요즘은 그나마 많이 좋아졌지만.

ceylontea 2004-06-04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저도 지현이 임신했을때 잠이 없었어요...
그래서 지현이가 아침 6시에서 7시30분사이 꺄면 낮잠을 하루에 1번 1,2시간밖에 안자더군요...

sooninara 2004-06-04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때가 제일 이뻐요..찬성..귀찮게 할때보단 천사같이 자는게...
그래도 하루 종일 재울수도 없고^^

진/우맘 2004-06-04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서재마실 할 땐 좀 자줬음...싶지요.ㅋㅋㅋ

두심이 2004-06-04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의 포토샵 작업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군요..
이쁜 아가들이 있어 행복해 보입니다. 부러워~

비로그인 2004-06-04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귀여워~ 연우 아빠 닮았죠??

진/우맘 2004-06-04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두심님! 울 아가가 이쁜 거예요~~~ 저건 작업 하나도 안 했다구요.^^
폭스!!!! -.-;

메시지 2004-06-05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 자세로 자는데.... 나름대로 편해요. 제 아들녀석도 저렇게 자구요.

waho 2004-06-06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 자세로 자곤 했는데 요즘은 배가 불러 불가능한....
양치질 혼자서도 잘하나봐요. 애들이 양치질 싫어한다고 하던데...기특하네..
 


연우, 색종이를 들여다보며 열심히 뭔가를 읽는 척 하고 있다.

그러나....진실은....

 

 

 

 

 

 

 

 

촉촉히 땀으로 젖은 저 머리카락을 보라. (엄마의 접사촬영 미숙으로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포착 못한 점, 매우 안타깝다.^^)

사실, 그는......응가 중인 것이다. ^^;;;

 

 

 

 

변비가 약간 있어서, 응가를 할 때는 언제나 저렇게 숙연하게 땀을 흘린다. ^^ 그런데 방금 화장실에 갔다가, 연우에게 도움이 될만한 금언을 하나 발견했다.


배에 힘믈져 응가! 가 나오는 것ㅇ ㅋㅋㅋ 쓰다가 말았네. 대충 배에 힘을 줘야 응가가 나온다는 말일진데....당연한 말을 화장실 문 앞에 써 놓으니, 상당히 철학적으로 들린다. 그나저나 맞춤법 봐라. 이 놈도 김지님한테 좀 보내야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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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4-06-01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도 마태우스병인듯하네..화장실유머나..화장실에 얽힌 사연을 늘어놓고 팬관리를 한다는..
어제 남편 벗겨 버리고 즐겨찾기 2명 늘었다오..ㅋㅋㅋ

뎅구르르르~~ 2004-06-01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우리 아가들이 둘다 그 몹쓸것인것일까???? 진/우 둘다 힘내!! ㅡㅡ;;

진/우맘 2004-06-02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수니님, 축하해요~ 무리한 보람이 있군요.^^
뎅굴양, 연우는 그리 심하진 않아. 원래 아기들은 힘 주는 기술이 미숙해서 어른보다 더 힘이든다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