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도 늦게 나서, 네 개 밖에 없는 놈이 칫솔을 물고 설쳐댄다. 시계는 11시를 가리키고 있는데....

 

 

 

 

 

 

 

 


에라 모르겠다....무시하고 누워서 책을 봤더니, 옆에서 비비적 거리다 어느새 잠이 들었다.


ㅎㅎ 아이들은 잘 때가 제일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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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구르르르~~ 2004-06-04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저렇게 불편한 자세로 그것도 디립다 많이 자면서 허리 안 아플까? ^^;;

이파리 2004-06-04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 때는... 아니 아가일 때는 아직 뼈가 유연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계속 저렇게 되면... 이쁜 몸매의 소유자가 되기는 힘들거 같네요.^^

진/우맘 2004-06-04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대 한 자세로 자질 않지. 밤새 얼마나 뒹굴거리며 돌아다니는데. 저만한 아이 키우는 집은, 대부분 밤에 이불을 까는 게 아니라, 이불로 방바닥을 도배한다구.^^

ceylontea 2004-06-04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현이는 잘때 꼭 자기가 좋아하는 쿠션을 껴앉고 잡니다.. 일어나서 바로.. 그리고 잠들기 직전 졸릴때는 꼭 그 쿠션을 들고 다니거나 베고 누워있지요..
사실 그 쿠션은 제 것인데 말입니다...
회사에서 쓰다가 작년에 지현이 낳느라고 집에 가져다 놓았는데... 마치 제 것인양 없음면 못 살 지경이더군요...
그래서 빨기도 힘들어요.. 어느 날 빨아서 널어놓았더니.. 아직 마르지도 않은 쿠션 커버를 들고 다녀서 겨우 빼앗아 널었답니다..

ceylontea 2004-06-04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진우맘님. 저리 습관들이면.. 나중에도 잘 닦겠지요..
지현이는 요즘 놀이터에서 노느라 그런지 8시만 되면 졸려서 못견뎌 합니다..
제가 있으면 8시에서 9시 사이에 자고요... 제가 늦는 날은 9시에서 10시 사이에 잡니다.
어젠 제가 늦게 퇴근해서.. 10시쯤 잤는데.. 뉘여 놓으니 5분도 안되서 잠들더군요.

진/우맘 2004-06-04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 뱃 속에 넣고 있을 때 잠이 없었습니다. 새벽 두 세시 쯤 요의를 느껴 화장실에 다녀오면, 꼭 눈이 말똥해져서 책을 읽게 되곤 했지요.
태교 때문인가....지독하게 잠이 없는 아가랍니다.^^ 요즘은 그나마 많이 좋아졌지만.

ceylontea 2004-06-04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저도 지현이 임신했을때 잠이 없었어요...
그래서 지현이가 아침 6시에서 7시30분사이 꺄면 낮잠을 하루에 1번 1,2시간밖에 안자더군요...

sooninara 2004-06-04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때가 제일 이뻐요..찬성..귀찮게 할때보단 천사같이 자는게...
그래도 하루 종일 재울수도 없고^^

진/우맘 2004-06-04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서재마실 할 땐 좀 자줬음...싶지요.ㅋㅋㅋ

두심이 2004-06-04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의 포토샵 작업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군요..
이쁜 아가들이 있어 행복해 보입니다. 부러워~

비로그인 2004-06-04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귀여워~ 연우 아빠 닮았죠??

진/우맘 2004-06-04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두심님! 울 아가가 이쁜 거예요~~~ 저건 작업 하나도 안 했다구요.^^
폭스!!!! -.-;

메시지 2004-06-05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 자세로 자는데.... 나름대로 편해요. 제 아들녀석도 저렇게 자구요.

waho 2004-06-06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 자세로 자곤 했는데 요즘은 배가 불러 불가능한....
양치질 혼자서도 잘하나봐요. 애들이 양치질 싫어한다고 하던데...기특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