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값 내리자' 이모티콘 확산
네티즌, 항의 표시

이곳에 가시면 동참하실 수 있답니다.

http://www.ccej.or.kr/pleAction/memberA.html
김은령 기자 | 11/22 18:04 | 조회 15767    
 
'▦↘' 표시를 단 댓글과 게시물이 인터넷에 확산되고 있다.

집값을 내리자는 염원을 담은 이 이모티콘은 재정경제부 홈페이지를 비롯, 포털사이트와 각종 카페 등에 등장하고 있다.

하루 10개 안팎, 많아야 20개의 게시물들이 올라오던 재정경제부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21일 1000여 개의 게시물이 폭주했고 22일에도 이같은 현상이 지속됐다.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을 중심으로 21일부터 네티즌들이 재경부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시위를 시작한 것이다. 사이버 시위 글 가운데 상당수는 앞에 ▦↘표시를 달고 있다. 아파트(▦)값을 내리자(↘)는 뜻이다.

▦↘를 단 글을 올린 네티즌 장진선 씨는 "있는 사람들만 더 부자 만드는 나라를 보니 정말 살 맛이 안 난다"며 "버는 돈 꼬박꼬박 모아 내집 마련의 꿈을 꿨지만 지난 몇 달간 뛴 집값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고 했다.

아이디 '집한채'는 "2주택 이상은 중과세 해 이들이 집을 내놓게 해야 한다"고 했고 김현석 씨는 "분양가 상한제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포털 사이트에도 이같은 현상이 확산됐다. 한 네티즌은 '▦↘ 이거 굿 아녀'라는 제목으로 공감대를 나타냈다.

반면에 ▦↑ 라는 이모티콘도 등장했다. '▦↑ 부동산은 더 오릅니다'라는 식으로 앞으로 집값이 더 오를것이라는 의견을 개진하는 네티즌들이다.

사이버 시위에 이모티콘이 처음으로 동원된 것은2002년 여중생 사망사건 당시 등장한 '▶◀'표시. 이후 사이버 시위에 심심찮게 갖가지 이모티콘이 등장해왔다.

집값폭등이 진정되지 않는 한 전국민적 관심사를 담은 ▦↘의 물결이 당분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이곳에 가시면 동참하실 수 있답니다.

http://www.ccej.or.kr/pleAction/memberA.html

김기싸~~~아!
모해 퍼가지 않코~~오
일 고 따우로 할 꺼얌~!

김기싸~~~아!
빨리 퍼가아~~~~
어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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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6-11-27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야 내리던 오르던 상관할 것이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팔 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하지만 올라도 너무 올랐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당연히 아파트값에 대한 거품은 제거되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파트를 사서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부담없이 아늑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그런 사회였음 합니다. 적극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아파트 사서 투기할 분이 아니라면 말이죠.

또또유스또 2006-11-27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적극 동참하겠나이다~~~~~~~~
김씨가 아니라서 쭈삣쭈삣....

소나무집 2006-11-28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참여하겠습니다.

전호인 2006-11-28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ㅎㅎㅎ, 모두가 김기사 아닙니까. 아파트는 투자의 목적이 아니라 주거의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주거가 목적이라면 굳이 가격이 높을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소나무집, 감솨합니다.
 


형님을 병문안하고 충북대병원을 나오니 점심때가 되었다.
모처럼 아내와 둘이 청주에 오니 그냥 돌아가기가 섭섭했다.
점심메뉴를 무엇으로 할까를 고민했다. 청주에 계시는 세실님을 통해 좋은 곳에 대한 정보를 들었긴 했지만
찾기가 만만치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일요일 아침(?)부터 알려 달라고 전화나 문자를 날리기도 예의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해서 메뉴를 먼저 정했다.

아내는 보리밥이 먹고 싶단다. 나 또한 된장찌게와 참기름, 그리고 각종 나물을 넣어서 옛날생각하면서 먹을 수 있는 꽁보리밥이 갑자기 땡긴다. 아이구 촌놈!
마땅히 아는 집도 없고 해서 우선 꽃다리를 건넜다. 목적지가 없이 그냥 차가 가는 곳으로 향하다보니 본정통(지금은 성안길이던가?)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추억의 중앙공원 근처에 가니 학생전시관(?)이 눈에 들어온다. 고딩때나 대학때 이곳에서 열리는 전시회 등에 참 많이도 참석했었던 기억이 새롭다.
그런데 보리밥집은 없었다. 옛날 향수만을 뒤로 한체 이곳을 빠져나와 육거리 쪽으로 향했다.
육거리쪽으로 향하니 시장이란 것이 생각이 났고 시장안에는 분명 보리밥집이 있을 확율이 높기에 무심천변에 차를 주차시키고 아내와 팔짱을 끼고 육거리시장으로 들어갔다.

아내는 이곳이 처음이란다. 시장안에는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고, 역시 사람 살아가는 맛이 느껴진다.
이곳저곳을 구경하는 데 댄스학원이 왜그리 많은지 아내와 둘이서 아직도 시장바구니들고 춤추러 오는 사람이 많은 가보다 하면서 웃었다.

한참을 어린애들처럼 구경하면서 걷는 데 골목 저쪽에 보리밥집이 눈에 띄었다.
들어가니 우리가 찾던 그런 집이구나 하는 냄새가 물씬 풍기고, 메뉴들 또한 짜글이라든가 청국장이라든가 등등 고향의 향수가 눈에 띈다. 보리밥을 시켜 너무 맛있게 비우고 입가심은 따뜻한 누룽지로 마무리를 했다.

식사를 거나하게(?) 먹은 후 육거리 시장을 이곳저곳을 구경하면서 석류도 사고, 직접 만들어 파는 빵도 조금사고, 이것저것 사고 나니 한짐이다. 이렇게 고향의 향수를 뒤로 한체 모처럼만의 청주 나들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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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7 10: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06-11-27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귓속말님, 작년에 설에서 천안으로 이사왔답니다. 고향이 충북이랍니다.

2006-11-27 11: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6-11-27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 뭐 오붓한 시간 보내셨군요~
상당공원 근처에 이화순두부라고 순두부랑 청국장 맛나게 하는 집이 있고,
보리밥집은 도서관 근처 청주여중 옆에 '꽃피는 산골'이라는 이쁜 집이 있답니다. 담엔 그리 가보세요~~

씩씩하니 2006-11-27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님 청주 오셨음 저도 생각 좀 해주시징...에이.세실님만 생각하시는 쎈스~~~ㅋㅋㅋㅋ
큰 아이 임신했을 적 육거리 근처에 살면서 그 때는 아무 것도 못사먹구 쑥스러워서,,괜히 침만 꼴깍 거렸던 적이 생각나네요~~

전호인 2006-11-27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귓속말님, 무엇을 주시려고 그러시는 데요. ㅎㅎㅎ, 기대됩니다. 뉘앙스로 봐서는 받기 힘든 것이겠군요.

세실님, 육거리시장을 가 본지가 15년은 넘은 것 같은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리 많이 변한 것 같지는 않았답니다. 순두부, 청국장, 보리밥 이런 것을 너무 좋아하는 지라 님의 정보가 청주를 방문하게 되면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호인 2006-11-27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당근 님도 생각을 했지요. 하지만 연락처를 알 길이 없으니 그러쟎아도 모충동고개넘으면서 중앙도서관을 보며 혼자 님의 생각이 들더이다. 휴일근무였다면 그곳에 계실 수도 있었을 텐데. ^*^ 저를 살짝 끼워서 청주것들(?) 한번 단합대회 해얄 것 같기도 하구....ㅎㅎ

2006-11-27 12: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미설 2006-11-27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붓하고 한가한 한때 보내셨군요. 천안에 살고 계셨군요.

전호인 2006-11-27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귓속말님, 유자나무, 신기했습니다. 화분에서 그런 열매가 맺힌다는 것이....물론 화초를 기르고 가꾸는 것을 좋아합니다. 흐긋, 좋은 기회인데 제가 님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군요. 마음만으로도 너무 고맙습니다. 님의 고운마음 잘 간직할께요.

미설님, 천안에 온지가 이제 1년이 조금 넘습니다. 고향에서 아내와 정말로 오붓한 한때를 즐기다 왔습니다.

또또유스또 2006-11-27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44822

와우 대단하신 인기입니다..

팬클럽 회장으로 자부심이 느껴진다는.. ㅎㅎㅎ

청주 나들이 하셨나봐요 님..

청주 분들 모이실때 저도 살짝쿵 불러 주삼~~

 

 


소나무집 2006-11-28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좋으셨겠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어쩌셨나요?

전호인 2006-11-28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하루에 100을 초과하기는 오늘이 처음일 듯 합니다. 청주분들이 모일 수는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제가 가장 막내이다보니 그럴 권한은 없을 것 같고, 힘은 써봐야겠지요. 그나저나 모임이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면서 제가 김치국부터 마시고 있네요 ㅎㅎ

소나무집님, 아이들은 집에 있었답니다. 요즘은 자기들에게 이익이 되지 않으면 잘 따라나서지 않을려고 합니다. 자슥들 그새 좀 컷다고 말입니다.
 

지난주 아버님께서 전화를 하셨다.
00가 갑자기 쓰러져서 충북대병원 중환자실에 있다는 내용이었다.
아니 이럴 수가 시골에 가서 만난지가 2~3일 밖에 되지 않았는 데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맨다니 쉽게 믿을 수가 없었다.

지금은 청주시청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계시지만 시골에서 바로 옆집에 살았었고, 가끔 휴일에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곤 하는 친한 친척형이었기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나와는 7살정도의 차이가 나지만 아직 그렇게 쓰러질 정도는 아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없어 미루다가 어제 당직이 끝나고 옆지기와 함께 충북대학교병원으로 향했다. 일주일사이에 많이 호전되어 중환자실에서 나와 일반병실로 옮겨져 있었다.
쓰러진 원인은 스트레스로 인한 뇌출혈이란다.
청주시청에서 교통행정과에 근무하는 데 그곳이 소위말하는 3D업종(?)에 속한단다. 교통과 관련된 민원이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곳이고 민원인들에게 시달리다보니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란다.

증상은 쓰러지기 3일전에 나타났는데 형님이 가볍게 여긴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민원인으로부터 전화를 받는데 옆에 있으면 정말 한대갈겨주고 싶을 정도로 사람을 화나게 하더란다. 그렇다고 화를 내면 공무원이라는 신분으로 인해 문제가 될 수도 있기에 어쩔 수 없이(?) 친절하게 전화를 응대하는 데 갑자기 왼손에 들었던 전화기가 손에서 스르르 빠지고 손에 쥐고 있던 볼펜을 자기도 모르게 떨어뜨렸단다. 옆에 있는 직원에게 이야기를 하고 그냥 바늘로 손만 따고 말았단다. 이때 이미 뇌 쪽에서는 혈관이 팽창하고 있었던 것인데 말이다. 바로 병원으로 갔어야 하는 데 안정을 취하면 괜챦겠지 하는 마음으로 조퇴를 하고 집으로 왔단다.

집으로 오면서도  왼쪽손으로 차 핸들을 돌리는 데 손은 잘 움직이질 않고 어깨쪽만 돌아가는 것이 이상하다 라는 생각만 했지 병원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란다. 집에서 푹쉬고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려고 머리를 숙이는 순간 왼손이 저절로 툭 떨어지고 다리가 풀리면서 쓰러졌단다. 119를 불러 한방병원으로 갔지만 큰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1시간을 허비하고 충북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오니 검진 결과 뇌출혈이었고 바로 수술에 들어갔단다.

예비조짐이 있을 때 병원에 갔었으면 막을 수도 있었던 것을 그냥 괜챦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으로 임한 것이 이런 큰 사태를 몰고 온 것 같아 씁쓸하기도 했다.

현재는 의식은 완전히 회복되었지만 왼쪽 눈의 촛점이 없고 왼쪽 수족이 거의 마비되다 시피한 상태였다.

힘내라는 말만을 하고 돌아서 나오는 데 이것이 남의 일만은 아니겠구나 라는 생각에 마음이 씁쓸하기만 했다.  다행히 산재 등으로 인정은 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이들이라던지 형수님의 얼굴에 어둠이 드리워져 있고, 재활은 한다지만 쉽게 회복되기는 만만치 않을 것 같기도 하여 마음 한켠이 아리다.

형님의 쾌유를 다시한번 기원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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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11-27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쾌유를 빕니다.
전 교통계에 전화해서 따진적 한번도 없어요~~~ 잘했죠?

전호인 2006-11-27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고맙습니다. 참 잘하셨습니다. 토닥토닥 ^*^

춤추는인생. 2006-11-27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님 쾌유를 빌어요.
가슴이 아프네요...

마노아 2006-11-27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정말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군요. 속히 쾌유하시기를 바랍니다ㅠ.ㅠ

전호인 2006-11-27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춤추는인생님, 멀쩡했던 사람이 갑자기 저렇게 되니까 저도 마음이 슬프답니다.

마노아님, 정말 찰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의 몸에 이상이 오는 것은 감지를 하지만 병원에 가야된다는 생각을 쉽게 하지 않는 것이 가장 문제인 것 같아요. 호미로 막을 것을 고무래로도 막지 못하는 그런일이 발생한 거지요. 항상 건강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번을 계기로 느끼는 바가 크네요. 나와는 먼일인 줄 알았더니만........

씩씩하니 2006-11-27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나,,,,맘이 아프네요..
졸지에 저렇게 누운 분도 그렇구 또 지켜보는 가족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픕니다...
건강도 돌보구, 그리고 아프면 바로 병원도 가구 그렇게 살아야하는데..
그 작은 실천이...세상 속에서 쉽지않은 것 같아요...

토트 2006-11-27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얼른 나으셔야 할텐데요. 저도 기도할께요.

소나무집 2006-11-28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 수도 있군요. 가족들이 정말 놀랐겠어요. 빨리 좋아지셔야 할 텐데....

전호인 2006-11-28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본인도 본인이지만 가족의 간호 또한 장난이 아닐 것 같습니다. 항상 자기 몸을 돌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40대를 넘어서면서부터는 더욱 더.

토트님, 님의 기도가 있다면 빨리 쾌유할 거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소나무집, 순간의 일인 것 같습니다. 어저께 까지만 해도 겉으로는 멀쩡하던 사람이 저리되는 것을 보면........
 

스스로 장작을 패라. 이중으로 뜨거워진다.


- 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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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왕이 된 포드는 이 말을 응접실에 붙여놓고
'이것이 나의 건강법입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는 실지로 근면과 검소한 생활로 일관했다고 합니다.

건강은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사회적으로
안녕과 행복을 누리는 상태요,
인간의 기본적 권리의 하나입니다.
무엇이든 열심히, 즐거이 임해보십시오.

건강은 물론 행복도 더불어 오는 것은 당연한 이치겠지요.
요즘 유행어가 되어버린 웰빙(Well-being)은
안녕과 복리와 행복을 의미합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듭니다.

요즘들어 건강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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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11-27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스로 장작을 패겠습니다.^^ 좋은 글 감동입니다. 건강한 마음과 몸으로 살아야지요. 보람찬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래요..

전호인 2006-11-27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님에게도 행운이 가득한 한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이 최고지요 암만! ^*^

마노아 2006-11-27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필요한 말이에요. 게으름을 떨치는 게 건강히 잘 사는 비법인 것을...ㅠ.ㅠ

소나무집 2006-11-28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스로 장작 팰 생각은 안 하고 아이들과 남편에게만 강요한 건 아닌가 반성합니다.^^

전호인 2006-11-28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님의 지적과 같이 아무래도 운동은 게으름을 극복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정확한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귓속말님, 밥만 먹으면 안됩니다. 밥을 먹기전이라도 운동을 위한 운동에 의한이 되어야 겠죠. ㅎㅎ

소나무집님, 이제 님이 직접하시길 바랍니다. 아이들과 부군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건강이 우선시 되어얄 것 같습니다. 암만^*^
 

연목구어(緣木求魚)
: 나무에 올라 물고기를 얻으려고 한다는 뜻.
/ 목적과 수단이 맞지 않아 불가능한 일을 굳이 하려 함.

전국시대 때 50세가 넘은 맹자가 제(齊)나라의 선왕에게 갔다.
제나라는 진(秦), 초(楚)와 더불어 전국 제후 가운데에서도
대국이었다.
선왕이 제환공과 진문공의 패도정치에 대해 의견을 묻자
맹자는 이렇게 말했다.

왕께서는 천하를 통일하고 오랑캐를 복종시키려는 대망이 있으나
무력으로 대망을 이루려고 하는 것은 나무에 올라가 물고기를
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연목구어는 그 뒤에 재앙을 당하는 일이 없지만
패자가 되려고 하다가 실패하면 나라가 멸망하게 됩니다.

맹자는 백성들이 편안하게 살게 만드는 일부터 힘쓰라고
충고했다. 왕이 진지하게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 맹자(孟子) 양혜왕편(梁惠王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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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판단력이 흐려져 잘못된 결정을 내려
고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혼자서 해야되는 일일지라도 주위 분들의
조언과 경륜이 큰 힘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은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비록 혼자 당직실에서 잠을 청해야 겠지만
잠자리를 옮기면 잠을 들지 못하는 성격 탓에 쉽게 잠이 올 것 같진 않습니다.
남은 주말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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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11-25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안녕히 주무시어요..
저는 옆지기 기다려야 하므로 좀 더 알라딘을 배회해야겠습니다..
님도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프레이야 2006-11-26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글입니다. 우물에서 숭늉찾기가 뜬금없이 생각나네요. ㅎㅎ

전호인 2006-11-26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늦게 주무셨겠습니다. 어제는 모처럼(?)만에 늦게까지 알라딘을 배회했답니다. 님도 만나고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었네여. 피곤했던지 어제는 그래도 잠을 조금 잘 수가 있었습니다.

전호인 2006-11-26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ㅎㅎㅎ 중복되었군요. 우물에서 숭늉찾기라 맞습니다. 뜻이 일맥상통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