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줄 수 있는 만큼만 보여주며 살자
누군가 더 많은 모습의 나를 기대한다 해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언제나 지금의 나일 뿐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나는 나로
바로 서 있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밀리며 그렇게
나아닌 나로 살아야했나
- 이용채 '모습'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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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하는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내가 지금 한 말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이것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의도라면
참 좋은 것이겠지만
나도 모르게 살아가면서 내 마음이
주위의 평판에 신경쓰고
체면을 차리고자 하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나는 지금 나의 삶을 살고있는가?
요즘 알라딘에서
많은 즐거움과 흥미를 느낍니다.
나의 일상을 얘기하고
다른 분들의 일상을 엿보면서
여러분들과 정도 나누고......
까끔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너무 설치는 것은 아닌지
너무 경박한 것은 아닌지
너무 푼수스러운 것은 아닌지
나의 진심을 이야기하고 받아주고 있는지 등
이런 나의 모습을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고 계실지
가끔은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여러분!
지금 저의 모습이 어떻게 보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