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추천해준 책들-★

제가 가진 것중에 소설이 고픈 앨신님께 넘길 의사가 있는 책들입니다. 

앨신님이 고르신 후 다른 분들도 원하시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  

1. 두근두근 우타코씨  

조제와 물고기의 그녀가 쓴 책입니다. 

당찬 노부인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명랑한 미스테리 물입니다.  

 

2. 정이현 

 그 동년배들 중에 내가 가장 사랑했던 작가인 정이현의 책 세권입니다. 이제는 좀 애정이 식기도 했고 제가 나이를 먹기도 했고 그렇습니다. 

 

 

 

3. 브로크백 마운틴  

 네 영화화 된 그 책 맞습니다. 

하도 오래전에 읽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4. 위대한 개츠비 
 

지루하고 구태의연할 거라는 제 뒷통수를 탁하고 쳤던 그 책입니다. 

제가 김영하 팬인데, 김영하씨 번역본으로 새로 나왔다고 해서 그 녀석을 읽어볼 참입니다. 이 녀석은 내어놓고자 합니다. 

 

5. 쥐의 똥구멍을 꿰맨 여공

 이 책을 끝으로 베르나르와 이별한 것을 보면 아주 좋지는 않았던 모양이고, 

보내기 위해서는 산더미 같은 책 사이에서 뽑아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혹여 압니까 그대의 사랑일지! 

 

 

6. 이중구속 

 솔직히 이 책을 읽고 한동안 꿈자리가 사나울만큼 제게는 끔찍했어요. 

재미있게 읽었지만 책등을 무심결에 보다 그 느낌이 되살아나곤해서 미워하는 책이예요. 

전 혼자사는데 넘 무섭지 뭐예요 --;;  

 

7. 새비지 가든 

 미스테리 형식을 가진 러브스토리 입니다. 

이국적이고 고풍스러운 풍미의 사랑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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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2 0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12 00: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12 09: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12 09: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해한모리군 2010-02-12 08:03   좋아요 0 | URL
넵 접수해두겠습니다 ^^

2010-02-12 07: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0-02-12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비지 가든>에 관심이 가네요. 재미있을 것 같아요.^^
보관함에 담아갑니다~ ㅎㅎㅎ

2010-02-12 08: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12 11: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해한모리군 2010-02-12 11:47   좋아요 0 | URL
아직 앨신님께서 선택을 안하셨습니다.

만치님도 즐거운 한해 되세요 ^^

L.SHIN 2010-02-12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내기 위해서는 산더미 같은 책 사이에서 뽑아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 휘모리님의 수고를 덜어드리기 위해서는 거절해야 하지만,
"혹여 압니까 그대의 사랑일지!"
- 라는 마지막 멘트에 그만...ㅜ_ㅡ 내게 사랑을 줘요! ( >_>)
베르나르 책 중에서 이것이 없기도 해서, 받을래요-♡

그리고, [위대한 개츠비] 느무느무~ 먹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중구속]이 검색 내용을 보니까 [위대한 개츠비]와 묘하게 연결되더군요.

혼자 사는 휘모리님을 구하기 위해 [이중구속]도 입양하고 싶지만,
혹시 다른 분들이 신청하였다면 그 분에게 양보하겠습니다.(웃음)

[새비지 가든]은 추리형식인 거 같아서 먹고 싶어요.^^

아, 이런~ 휘모리님한테 어찌 감사해야 할지, 휘모리님도 먹고 싶은 책과
마시고 싶은 음악을 골라주세요. 저도 사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나중에 저랑 데이트해주세요. '소삼천국'에 저도 가입해도 되나요? ㅋㅋㅋ

무해한모리군 2010-02-12 14:29   좋아요 0 | URL
집에 싾여있던 것들인데요 감사는 무슨 ㅎㅎㅎ

소삼천국엔 뜻있는자 누구나 ㅋㄷㅋㄷ

무해한모리군 2010-02-12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신님
4~7번 앨신님께 입양되었습니다.

만치님
우나코, 브로크백, 달콤한 도시 드리겠습니다.

순오기님
정이현님의 두 책 오늘의 거짓말과 낭만적 사회~를 드립니다.

세분 모두 배송받을 주소를 주십시요.
연휴라 다소 늦어질 수 있겠지만 다음주까지 배송해드릴게요 ^^

무해한모리군 2010-02-12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러분 모두 새해 복받으세요 ㅎㅎㅎ

2010-02-12 14: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blanca 2010-02-12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앙. 너무 늦었네요-..- 정이현 책이 탐났었는데.^^ 그런데 참 귀엽고 이쁜 행사입니다.

무해한모리군 2010-02-12 22:38   좋아요 0 | URL
아하하하 또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
1년에 한번 고향집으로 책을 보냈었는데 이젠 방출하는게 나을듯 합니다.

2010-02-12 17: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12 20: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10-02-13 0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펴보니 1번 두근두근 우타코씨는 분양이 안 된 것 같아, 침을 흘리고 갑니다.ㅎㅎ 저도 받고 싶습니다.ㅎㅎ 그걸 받고 전 휘모리님께 무얼 드리면 좋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해한모리군 2010-02-14 22:17   좋아요 0 | URL
흑흑 만치님이 가져가셨습니다~
다음기회에 함께 해주세요 ㅎㅎㅎ

자하(紫霞) 2010-02-13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삼천국이라함은?

무해한모리군 2010-02-14 22:18   좋아요 0 | URL
아니 알라딘 서재계의 주류인 소주삼겹살 클럽을 모르십니까 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