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군이 올해 다이어리를 선물로 줬어요.. 

아휴 엄청 무거워서 집에 두고 사용해야 할듯 ㅎ 



세상에 내용보다는 너무 놀라운 악필이라 깜짝! 



아직 맞이하지 않았지만 일단 이렇게 적어두고 본다 ㅎ 



벌써 12월도 이만큼이나 채워져 버렸네 이런이런!  

더 재미있게 놀아야지 정말 시간이 너무 빨라 너무 빨라



자서전이란 컨셉에 맞게 인생곡선, 쇼핑리스트, 드라마 대사적기, 내가 미운 사람에게 한마디 하기등 다양한 꼭지를 가지고 있어요. 

무거운 만큼 재미있는 다이어리! 

오이지 고마워~ 올 한해 소중히 잘 사용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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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9-12-21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은.. 저도.. 깜짝놀랐어요! ㅎㅎㅎ 그래도 (선물 받아서 + 오이지군이) 좋으시지요?
재밌는 다이어리군요. 누구한테 선물해서 한해가 지나면 돌려받고 싶은. ^^

무해한모리군 2009-12-21 23:30   좋아요 0 | URL
두껍기도 두껍고 종이도 두툼한 녀석이라 어찌나 무거운지 책 한권 무게니 가지고 다니지는 못할 듯 해요 ㅎㅎㅎ

선물은 좋아요~ 정말 다 쓰고 돌려줄까봐요..
(과연 끝까지 안쳐박아놓고 쓴다면요 --;;)

마늘빵 2009-12-21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뎌 시작했어. (뭐를?)

무해한모리군 2009-12-21 23:28   좋아요 0 | URL
아프님 이해해요..
저도 저글자를 읽기 어려웠어요 --;;
찾았다 랍니다... 흠..

무해한모리군 2009-12-21 23:33   좋아요 0 | URL
이 포스팅은 사실 아프님을 위해 특별히 안할까 하다 한거예요 ^^;;

마늘빵 2009-12-21 23:36   좋아요 0 | URL
ㅋㅋㅋ 글자는 읽었어요.

무해한모리군 2009-12-22 09:10   좋아요 0 | URL
제가 '유'입니다 ㅎㅎㅎ

머큐리 2009-12-21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자랑질에 염장질 페이퍼당...ㅎㅎ
콩깍지가 확실하게 씌였나보네...저 악필도 자랑하는거 보니까...ㅋㅋ
(열라 귀여운 악필이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무해한모리군 2009-12-22 09:11   좋아요 0 | URL
글쎄.. 꼭 자랑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자랑할 일은!!!
어젠 잠들때까지 한미 정치관계와 섹스에 대해 다룬 책을 전화로 한페이지 읽어주기도 했어요..
도대체 잠자리에 저런걸 읽어주다니 --;;

머큐리 2009-12-22 12:10   좋아요 0 | URL
그런 남자를 만나다니...으흑..
자랑질 댓글 아닌가 이건...ㅋ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12-22 12:57   좋아요 0 | URL
전화로 읽어주는 것은 참 좋지만 주제가~ ^^;;

fiore 2009-12-22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이어리는 돈주고 산적이 없.. 아 한번 세일할때 있는것도 같군요. 제돈주고 산적이 없어요.
거의 공짜로 받아서 쓰고. 이번엔 스타벅스 걸 오빠가 줬는데, 스타벅스 애호하지도 않고 브랜드가 보이는게 싫어서 다 감춰서 쓰려고요. ㅎㅎ 가볍고 쓰기엔 괜찮아요. 전 들고다녀야 해서.

이쁘게 쓰세요~ ^^ 좋은 한해! (음 미리 새해인사? 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12-22 09:15   좋아요 0 | URL
fiore님도 새해에 복 이~~~~~~~~~~~~~~~~~~만큼 받으세요 ^^

전 거의 단체 다이어리를 사요. 여성의 전화에서 나온 여성수첩도 많이 사고, 열사수첩도 사고, 받기도 여기저기서 많이 받고 한 열개쯤 받어서 주변에 선물도 하고 그럽니다 ㅎㅎㅎㅎ (돈으로 애국하자는 주의 응?)

비로그인 2009-12-22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오! 저와 비슷하지만 더 큰 다이어리로군요! 저 해마다 붉은색 다이어리만 사용하는 관습이 있어서, 올해도 붉은색을 눈에 불을 켜고 찾고 있었거든요. 저는 조금 더 작은 사이즈의 다이어리여요.




그런데 다시 한 번 들여다보니 자랑질 맞으시군요! 호호호호

무해한모리군 2009-12-22 12:53   좋아요 0 | URL
그게 음 ㅎㅎㅎㅎ
내 조금 더 작고 가벼웠으면 좋았을텐데 --;;
주드님 것도 한번 올려주세요 ㅎ

무스탕 2009-12-22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다이어리에 얼마나 많은 오이지군에 대한 이야기가 쓰일까요?
이쁠때도 미울때도 다 적어보면 별별 이야기가 다 쓰이겠지요?
1년 잘 사용하고 돌려주면 정말 재미있겠어요 ^^

무해한모리군 2009-12-22 13:47   좋아요 0 | URL
이쁠때 1, 미울때 3, 무덤덤 6 이런거 아닐까요? ㅎ
아 이런 댓글이 자꾸 달리니까 왠지 열심히 적어야 할 듯한 압박감이~

꿈꾸는섬 2009-12-22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간색, 마음에 들어요.^^ 오지군의 드디어 찾았다 ㅇ유, 의미심장하네요. 부러워요.^^

무해한모리군 2009-12-22 18:00   좋아요 0 | URL
아하하 네 오이지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부러우시긴요. 다 예전에 해보셨을텐데 ㅎㅎㅎ

비로그인 2009-12-23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가 많은 걸 놓고 고민하셨던 것 같은데. 빨간색으로 장만하게 되셨군요 ㅎ

노트에 어떤 걸 적어 놓고 다시 찾아 본다거나 하는 건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2010년에는 다이어리 보시면서 하하하 웃는 날이 많으셨음 좋겠네요~

다이어리에 적어놓으신 내용은 보일듯 말듯 하네요 하하

무해한모리군 2009-12-23 13:11   좋아요 0 | URL
제가 고르지 않고 오이지군이 골랐어요..
근데........ 생각보다 너무 무거워서 흑흑..

아하하 안보시는게 좋아요 눈버립니다 으흑.

묘운 2009-12-27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 다이어리를 여기서 만나게되니 반가워요. ㅎ 녀름 블로그 타고 왔어요 레드다이어리가 좀 무겁긴 하죠 ㅋㅋ 레드다이어리에 누군가의 이야기가 채워지고 있다는 걸 직접 보니 신기신기!

무해한모리군 2009-12-28 08:04   좋아요 0 | URL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신 것이 감사해, 카페에 올리려고 몇번 도전해봤으나 어딘지 알 수가 없어서 --;;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

묘운 2010-01-06 0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 카페 여기에요 여기요 !!
http://cafe.daum.net/JAGI
자유게시판에 올려주셔도 되고요 마음에 드는 게시판 걍 콕 집어주셔도 되고요 ㅋㅋ

무해한모리군 2010-01-06 08:01   좋아요 0 | URL
어머나 묘운님 또와주셨군요 ^^
네 제가 재도전 해보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