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목록에 너무 많은 책들이 있지만... 

이번달 이것만은 꼭꼭꼭 절단내고 싶은 것들 ㅎㅎㅎ


1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전체선택 장바구니에 담기
오렌지만이 과일은 아니다
재닛 윈터슨 지음, 김은정 옮김 / 민음사 / 2009년 11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2009년 12월 10일에 저장
구판절판
동성애와 무신론, 개인주의라니 즐거운 독서가 될 듯 하다.
처음만나는 민음사 모던 클래식이다.
편집이며 번역등 깔끔하게 기본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오타두개를 발견했지만 ㅋㄷㅋㄷ)
★12/10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앤서니 브라운 그림, 루이스 캐럴 글, 김서정 옮김 / 살림어린이 / 2009년 12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09년 12월 10일에 저장

앤서니 브라운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니 멋진 궁합이다.
더군다나 알사탕 천개로 5천원 할인권을 받아서 기분 좋은 구매!
★12/11完
에콜로지카 Ecologica- 정치적 생태주의, 붕괴 직전에 이른 자본주의의 출구를 찾아서
앙드레 고르 지음, 임희근.정혜용 옮김 / 생각의나무 / 2008년 11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2009년 12월 10일에 저장
품절
산만하다는 평가에도 불구 분량이 두껍지 않다고 해서 구매한 책. 의미있는 질문들을 던진다.
★12/13完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8년 4월
14,800원 → 13,320원(10%할인) / 마일리지 74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09년 12월 10일에 저장

우리는 늘 자유롭게 하늘을 날으기를 원하지만 결국 땅으로 떨어지고 만다.
모순된 욕망을 가진 존재지만, 치열하게 고민하고 답을 구하는 삶..
그 안에 복있으라.
★12/20完
군인은 축음기를 어떻게 수리하는가
사샤 스타니시치 지음, 정지인 옮김 / 낭기열라 / 2009년 7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09년 12월 10일에 저장
품절
군산에게 머큐리님에게 선물 받았어요~ ^^
(12/19완료)
대홍수- 라틴아메리카, 신자유주의 20년의 경험
이성형 지음 / 그린비 / 2009년 11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09년 12월 10일에 저장

무슨 블록버스터물 같은 제목이지만 --;; 500페이지짜리 라틴아메리카의 신자유주의 경험에 대한 책이다. 자꾸 남들 하다 실패한 길로만 가려는 이 정부의 행태를 보면 이 책의 내용은 어쩌면 무서운 속도로 다가오는 우리의 미래일지도 모르겠다.(12/20완료)
오주석이 사랑한 우리 그림
오주석 지음 / 월간미술 / 2009년 4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09년 12월 10일에 저장
품절
요즘 뜸했던 그림이야기 ^^ (12/24완료)
대단한 책- 죽기 전까지 손에서 놓지 않은 책들에 대한 기록
요네하라 마리 지음, 이언숙 옮김 / 마음산책 / 2007년 11월
27,000원 → 24,300원(10%할인) / 마일리지 1,350원(5% 적립)
2009년 12월 10일에 저장
품절
꽤나 두꺼운 책을 길게 길게 끌고 있다. (12/24완료)
ボ-ルペンでイラスト―ちいさなお繪描きレッスン帖 (單行本)
がなは ようこ / 飛鳥新社 / 2009년 5월
14,470원 → 13,450원(7%할인) / 마일리지 410원(3% 적립)
2009년 12월 10일에 저장
품절
애인님과 일본여행가서 둘이서 고다츠에 발을 집어넣고 그리기를 할터예욧~
일러스트 연습장 동물그리기
우모토 사치코 지음, 류현정 옮김 / 한빛미디어 / 2009년 4월
10,800원 → 9,720원(10%할인) / 마일리지 540원(5% 적립)
2009년 12월 10일에 저장
절판

애인님과 일본여행가서 둘이서 고다츠에 발을 집어넣고 그리기를 할터예욧~
뜻으로 본 한국역사- 젊은이들을 위한 새 편집
함석헌 지음 / 한길사 / 2003년 4월
22,000원 → 19,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09년 12월 10일에 저장

일본여행 가서 그리기 하는 짬짬이 읽을 책~
효자동 레시피
신경숙 지음, 백은하 그림 / 소모(SOMO) / 2009년 10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09년 12월 10일에 저장
품절
연말연시 여러사람과 어울려 먹을 상을 준비해 봐요.(12/31완료)

전체선택 장바구니에 담기

1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17) 먼댓글(7)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 (밑줄긋기)오렌지만이 과일은 아니다 - 사랑, 가족, 유년에서 벗어남
    from 세상에 분투없이 열리는 길은 없다 2009-12-11 00:20 
     이 늦은 밤에 새빨간 무말랭이를 순대에 얹어 먹으며 페이퍼를 쓴다.   뭔가 예민하며 몰랑한 글을 쓰려는 이 순간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 투박한 풍경인데다, 순대는 넓디넓은 테이블에 컴퓨터는 좁디좁은 밥상에 얹어두고 글을 쓰자니 내 마음속에 책과 먹을 것의 위치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 하다 음..  어쨌거나 이 사람 지넷 윈터슨, 광신적 기독교 집안으로 입양되서 선교사로 키워지던 중 어느날 자신의 성정체성을 깨닫고
  2.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세상
    from 세상에 분투없이 열리는 길은 없다 2009-12-11 23:47 
    내가 정말 이 얘기를 알았나?  아주 어린시절 만화 영화로 봤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동화가 전혀 새롭게 다가온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몇 번이나 짜증이 나고 울컥 했는지 모른다.  이 책의 주인공, 앨리스 말이다.  도대체 이 녀석은 왜 이렇게 질문이 많고,  왜 꼭 위험해 보이는 곳으로 가고,  이제 뭔가 줄거리가 되나 싶으면,  이녀석의 호기심이 다른 데로 옮겨가서 또
  3. (밑줄긋기)에콜로지카 - 필요에 의한 생산, 최대의 필요를 최소의 투입으로 성취하는 세상
    from 세상에 분투없이 열리는 길은 없다 2009-12-13 18:52 
    3. 자동차의 사회적 이데올로기  그 어떤 대중선동가도 지금까지 "휴가를 누릴 권리를 민주화하는 것은 '프랑스인 한 가족 당 사유 해변이 딸린 별장 한채'라는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다."라는 주장을 감히 한적이 없다. (중략)만약 각자에게 자기 몫의 해변을 나눠준다면, 해변을 아주 작은 띠처럼 토막토막 끊어서, 아니면 별장을 다닥다닥 붙게 촘촘하게 지어서 그 땅이나 집의 사용가치가 제로가 되어버리고 호텔 단지에 비해 나을 것이 하나 없게 되어버
  4. (독서중)그리스인 조르바 - 인간
    from 세상에 분투없이 열리는 길은 없다 2009-12-15 23:50 
    "인간이라니, 무슨 뜻이지요?" "자유라는 거지!"  (24쪽)  두목, 인간이란 짐승이에요. (중략) 짐승이라도 엄청난 짐승이에요. 그런데도 두목은 이걸 알지 못해요. 당신에겐 이 인간이라는 것, 세상사라는 것이 너무 어려웠던 모양인데... 내게 물어봐요! 짐승이라고 대답할 게요. 이 짐승을 사납게 대하면, 당신을 존경하고 두려워해요. 친절하게 대하면 눈이라도 뽑아 갈 거요. 두목, 거리를 둬요!  (중략)&#
  5. (독서중)그리스인 조르바 - 사랑
    from 세상에 분투없이 열리는 길은 없다 2009-12-17 23:16 
    이것 보게, 여자와 잘 수 있는 사내가 자주지 않으면 큰 죄를 짓는 거라네. 여자가 잠자리를 함께 하려고 부르는데 안 가면 자네 영혼은 파멸을 면하지 못해. 여자는 하느님 앞에서 심판을 받을 때도 한숨을 쉴 거고, 자기가 아무리 잘한 일이 많아도 그 한숨 하나면 자네는 지옥행이라네!  (154쪽)   오 하느님 슬픔에 빠져, 함께 사랑을 나누고자 맛난 오렌지 한바구니를 보낸 여자에게, 붓다니 금
  6. (독서끝)그리스인 조르바 - 자유
    from 세상에 분투없이 열리는 길은 없다 2009-12-21 01:52 
    춤을 춘다.  중력의 저항을 이기려고 하늘로 높이 높이 떠오른다.  그러나,  다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의 운명이다.  그럼에도 하늘을 잠깐이라도 날아본 인간과 그렇지 않은 인간은 다르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스스로 작성해 놓은 묘비명을 옮긴다.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평생 모순된 것
  7. 거의 모든 것의 리뷰 - 홈즈, 군인은 축음기를~와 연애
    from 세상에 분투없이 열리는 길은 없다 2010-01-04 00:33 
    연휴 기간 동안 매일 한 것은 집앞 서점을 드나든 것인데, 매일 조금씩 조금씩 배치가 바뀐다는 것이 흥미로왔다. 오늘 저녁에 보니 홈즈와 관련된 서적이 가판대 한판을 차지하고 있었고, 성녀의 구제가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더라. 흠   서점이 위치하고 있는 빌딩 꼭대기는 영화관이라 모처럼 혼자 영화 관람을 했다. 거의 대부분 매진이었는데, 운 좋게 적당한 자리가 딱 하나 남아있어서 셜록홈즈를 관람했다.
 
 
머큐리 2009-12-10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휘님...'군인은 축음기를 어떻게 수리하는가'는 꼭 올해가 가기전에 읽으시길 바래요
왜그런지 아시죠?...ㅎ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12-10 23:26   좋아요 0 | URL
에......... 그럴려고 노력중입니다.
사실 한..... 20장쯤 읽어두기도 했습니다 ㅎㅎㅎㅎ

비로그인 2009-12-10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행가서 고다츠에 발 밀어넣고 그림 그리기라니... 우왕, 부럽네요.^^
완료 날짜 꼭 지키실 거죠? 으흐흐^^
읽는 짬짬이, 그리고 읽고 나서 페이퍼 올리는 거 잊지 마시길.=)

무해한모리군 2009-12-10 23:26   좋아요 0 | URL
노력하겠습니다 으흣~

비로그인 2009-12-10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저도 관심가요!! 그리공..그리기 한 결과물은 보여주실꺼죠??? +_+ (저 물음표 세개나 했답니다..) ㅋ

무해한모리군 2009-12-11 00:22   좋아요 0 | URL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전 정말 어려서부터 그림은 영 꽝이었거든요 ㅠ.ㅠ
앨리스 후기는 내일 올라옵니다.
계속 기대해 주십시요 ㅎㅎㅎ

다락방 2009-12-11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군인 축음기는 제가 읽은거고 저기 저 위에 오렌지 저도 읽고 싶어요. 그런데 12월엔 일단 재고 소진좀 하고 내년에나 사서 읽을까봐요. 후훗
그나저나 리스트 엄청 많네요!!

무해한모리군 2009-12-11 00:22   좋아요 0 | URL
목표는 높게 잡아야 한다고!!!
목표니까요 그저 목표~~
전 좀 이런 압박이 필요해요 으흐흐

turnleft 2009-12-11 0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학숙제 계획표 같습니다 -_-;

무해한모리군 2009-12-11 09:26   좋아요 0 | URL
그러나 벌써 제 마음은 만화책들에게 가있습니다 ㅎㅎㅎ

후애(厚愛) 2009-12-11 0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자아자 화이팅~!!!^^

무해한모리군 2009-12-11 09:27   좋아요 0 | URL
아마 저 정도 읽을 수는 있을텐데..
다른 책들을 집적거리면 실패 으흐흐
제 사랑이 자주 움직이는지라~

Arch 2009-12-11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왠지 목표치를 높이고 싶은 의욕이 화르르~ ^^ 휘모리 화이팅!

무해한모리군 2009-12-11 09:28   좋아요 0 | URL
일을 새로 시작했으니 바쁠텐데요.
어찌보면 불쌍하지 주말에 놀아줄 친구도 없고, 회사에서 대기하면서 책으로 스트레스나 푸는 ㅠ.ㅠ

fiore 2009-12-11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음사 모던클래식에 눈독 들이고 있는 중이에요. 씨네21인가? 어디서 보고 호오..싶어서요.
어제 서점가서 봤더니 제목이 눈에 들어오는게 있어요 :) (아이리스'에서 이병헌이 어제 들고 있던 것 같은데?ㅎㅎ)

애인님과 일본여행 계획중이시면서 주말에 놀아줄 친구가 없으시다고.. --;; 애인님께서 주말에 요즘 바쁘십니까 ^^;

무해한모리군 2009-12-12 00:04   좋아요 0 | URL
사실 특별히 멋지게 빠졌군 이런 느낌이 전 아니었습니다 ㅎ
관심있는 작가의 작품이라 이 책은 사게 되었습니다.

애인은 애인이고 술마시고 삔사러도 같이 다니고 수다 떨어주는 친구는 친구지요 으흐흐

혹시 친구 필요하십니까 ㅋㄷㅋㄷ

fiore 2009-12-12 00:24   좋아요 0 | URL
뭐 전 눈길만 주고 읽는 것은 드무니까요 ㅎ

어머 저라도 좋으시다면 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