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간째 사내 감사대비 전표 증빙 확인 중
지루해서 미쳐버리겠다 --;;
내가 기계도 아니고 어찌 이런 일을 계속 하란 말인가 ㅠ.ㅠ
아직 봐야할 전표 몇십권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몇 천원짜리 영수증들이 합쳐져서 몇 십만원이 되는 것을 검산을 한다. 짜증짜증.
다시 한번 직장생활은 사칙연산이 가능한 인간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닫는다.
사내외 감사에, 회계법인 감사에, 지방세 감사에 뭐시기 감사할 일이 이렇게 많은지.
시스템이 자꾸 전산화되니,
어찌 된게 감시하는 업무를 맡는 인간만 늘어나는 거 같다.
그리고 나처럼 감사를 대비하는 게 업무인 놈도 늘어나고 제길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