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CA Bible 보카바이블 (본서 + 꼭지북) - 시험에 꼭 나오는 영단어 X-파일, 2nd Edition
이재훈 지음 / 넥서스 / 2007년 2월
평점 :
절판



기존에 강수정 선생님의 파워 워드로 공부했는데, 500개의 표제어는 정리가 잘 되어 있는 편이었지만 동의어의 경우에는 단순히 나열식으로 되어 있어서 쓸만한 다른 보카책을 찾아보다가 이 책을 접하게 됐어요. 공무원시험 관련 카페에서도 꽤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시길래 다소 비싼 가격이었지만 믿고 구입하게 됐어요.

처음에 그냥 본문만 봤을 때는 뭐가 이리 빽빽한가 싶어서 이걸 언제 다 외우나 싶었는데,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서 공부하는 방법이라고 해서 준비하는 시험에 맞게 어떤 부분을 보라고 알려주고 있더군요. 예를 들어, 9급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경우에는 표제어 및 기출어휘를 중심으로 학습하고 심화 학습 어휘 및 추가 어휘 중 기본 어휘를 학습하여야 하고, 7급의 경우에는 교재 전반을 학습하라는 식이었어요. 사실 뭐 고득점을 노린다면 전체적으로 다 봐야겠지만 표제어 및 기출어휘만 봐도 제법 점수가 오를 것 같았어요. 독자별 수준별 교재 학습 방법도 제시해놓고 있어서 대량 이 책을 정복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겠구나라는 것도 파악할 수 있어서 좋네요. 하루에 한 렉처씩 하면 한 번 돌리는데 44일 남짓 걸리겠더군요. 단어 외우는 건 정말 엄청 싫어해서 44일이라는 시간이 길게만 느껴지지만 매번 시험때마다 단어 문제가 발목을 잡아서 꼭 정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꾹 참고 해보려구요.

본서에서는 기본적인 표제어 약 1000단어뿐 아니라 어근, 테마, 합성어, 어휘군 등을 심화학습에서 다뤄놓아서 많은 단어를 접할 수 있는게 장점인 것 같아요. 양이 너무 많아서 다소 기가 죽는 것 같기는 하지만 전부 정복하겠다는 생각보다는 표제어만이라도 내껄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차근차근 해보려구요. 꼭지북에서는 어원길라잡이라고 해서 접두어, 접미어 등을 정리해놓고 있고, 본문에 실린 예문의 해설과 어원별 색인, 전체 색인을 실어놓아서 사전처럼 쓸 수 있게끔 도와주고 있어요.

너무 두꺼워서 살짝 부담스럽긴 하지만 합격시 책 값도 환불해준다고 하니 이 책으로 열심히 공부하셔서 꼭 환불받아요!

덧)www.cafe.daum.net/VocaBible 에 가시면 mp3같은 보조자료를 비롯해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등 학습 자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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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4-19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어가 발목 잡는다는 말~ 공부하는 사람들은 그런 경험이 있겠죠. 우리 딸도 역시...^^
열심히 공부하는 님께 기쁜 소식 들리기를 기원해요! 아자아자~~~

이매지 2008-04-19 11:10   좋아요 0 | URL
사실 전 고등학교 때도 단어랑은 담쌓고 지내서 ㅎㅎ
그래도 신기하게 점수는 괜찮게 나와서 필요성을 못 느꼈던 것 같아요.
근데 운빨에 맞기기엔 인생을 건 도박같아서 ㅎㅎ

웽스북스 2008-04-19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나두 영어공부좀 하긴 해야하는데...

이매지 2008-04-19 11:10   좋아요 0 | URL
저 요새 영어회화하고 싶어요-
근데 책상머리에 앉아서 공부라니. 쩝.
 
9급 Eduspa 기출Zip 행정법총론 - 2008
남부행정고시학원 엮음 / 박문각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크기가 일반 수험서들에 비해서 작은 편이라 손에 잡고 보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뭐 크기가 작은 대신에 두께가 좀 있어서 부담이다 싶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가방에 넣고 다니기엔 편한 것 같네요. (그냥 일반 소설책 정도의 사이즈라)

공부하면서 가장 중요한 건 그동안 기출문제가 어떤 부분에 대해서 다뤘는가일텐데, 행정법 같은 경우에는 법령이 자주 바뀌어서 최신판을 봐야하는 것 같아요. 다른 기출문제집을 살까하다가 요게 해설에 판례로 직접 실려있고 해설도 너무 부실하지 않은 것 같아 구입하게 됐어요. 

9급 문제 뿐만 아니라 7급 문제도 수록되어 있는데, 요새는 9급 시험의 난이도도 7급 못지 않아서 난이도 면에서는 크게 차이가 안나는 것 같아요. 다만 시험에서 다루고 있는 범위가 약간 달라서 그런지 7급 문제는 각론을 제외하고 총론 부분 문제만 수록해놓았네요. 

답 부분은 페이지 색깔이 달라서 확실히 어디서부터 답인지 알아보기 편한 듯 싶네요.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고, 많은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단순히 기출문제를 살펴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이 어딘지 파악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각 시험별로 챕터가 나눠져있는데, 출제 경향을 분석해놓은 부분도 있어서 도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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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 양장본
마크 해던 지음, 유은영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5년 8월
구판절판


나는 개를 좋아한다. 당신도 개가 생각할 줄 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개는 네 가지 감정을 가지고 있다. 기쁨, 슬픔, 괴로움, 집중력. 또 개들은 충성스럽다. 그리고 개는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12쪽

나는 살인 사건을 다룬 추리소설을 좋아한다. 그래서 살해 사건을 다룬 추리소설을 쓰고 있다.
살인 사건을 다룬 추리소설에는 살인자와 그들을 잡으려는 사람이 등장한다. 그것은 퍼즐과 같다. 만약 그것이 잘 만들어진 퍼즐이라면, 당신은 가끔은 소설이 끝나기 전에 답을 풀 수가 있다. -15쪽

나는 사람들이 천국을 믿는 이유가 죽음이라는 개념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고, 생명을 연장하고 싶기 때문이며, 다른 사람이 자기가 살던 집에 이사 와서 자기 물건들을 버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67쪽

지본스 선생님은, 내가 수학을 좋아하는 것은 수학이 안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내가 수학을 좋아하는 이유는 수학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고, 그 문제들은 어렵고 흥미롭기 때문이며, 또한 끝에는 언제나 정답이 있기 때문이라는 거였다. 하지만 인생은 수학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인생의 끝에는 정확한 답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나는 선생님이 전하려는 의미를 안다. -117쪽

그날 밤 더 이상 편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왜냐하면 충분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계속 생각하면, 런던 경찰국의 아들네이 존스처럼 잘못된 결론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일의 결론을 내리기 전에 가능한 단서들을 모두 수집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리 추론하는 것은 위험하다. 그렇게 하면 실수하기 쉽다. -176~7쪽

사람들은 컴퓨터가 사람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비록 튜링 테스트에서는 컴퓨터가 날씨와 와인, 그리고 이탈리아가 어떤 곳인지에 대해서 사람들과 대화도 하고 심지어 농담까지 하기도 하지만 컴퓨터에는 마음이 없다.
하지만 마음 역시 복잡한 기계에 지나지 않는다.
사물을 바라볼 때 우리는 그저 우리 눈으로 밖을 내다보고 있다고만 생각한다. 마치 작은 창을 통해 밖을 보고 있으며 우리 머릿속에 사람이 들어 있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그렇지가 않다. 우리는 컴퓨터 스크린 같은, 머릿속에 있는 스크린을 보고 있는 것이다. -204~5쪽

내가 이처럼 시간표를 만드는 것은 시간이 공간하고는 다르기 때문이다. 당신이 각도기나 비스킷 같은 물건을 어딘가에 넣어둘 때, 당신은 그걸 어디다 두었는지 일러 주는 지도를 머릿속에 그리게 된다. 하지만 그 지도와는 상관없이, 그 물건은 변함없이 그곳에 존재한다. 당신이 그려 둥 지도는 각도기나 비스킷을 다시 찾아낼 수 있게끔, 실재하는 사물을 표시해 놓는 것이기 때문이다. 시간표란 시간의 지도이다. 시간표가 없다면 층계나 정원, 그리고 학교 가는 길 그 어디에도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만 제외하고는. 시간이란 오로지 지구의 공전, 원자의 진동, 시계의 똑딱거림, 낮과 밤, 기상 및 취침과 같은, 사물들의 상이한 운동방식 간의 관계에 지나지 않는다. -269쪽

시간이란 불가사의한 것이고 더구나 사물은 아니며, 지금껏 그 누구도 시간이란 무엇인가라는 퍼즐의 정답을 찾지 못했다는 걸 의미한다. 당신이 시간 속에서 길을 잃는다면 그것은 사막에서 길을 잃어버린 것과도 같다. 물체가 아니기 때문에, 그 시간이라는 사막이 당신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점만 제외한다면.
내가 시간표를 좋아하는 건 이 때문이다. 시간표는 내가 시간 속에서 미아가 되는 일이 없도록 보장해 주기 때문이다. -27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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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 상품 포장팩 (책3권까지 포장 가능) ㅣ 알라딘 중고 상품 포장팩 1
알라딘 이벤트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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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런 봉투 따로 사려니까 천원 넘던데 딱 좋네요!중고샵 판매하시는 분들이라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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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찾는 우리 나물
김태정 지음 / 현암사 / 199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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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등산에 취미를 붙이셔서 여기저기 산에 다니시는데, "산에 가면 나물이 지천인데 뭐가 먹는건지 몰라서 못 뜯어오겠다~뭐 괜찮은 책 없나?"하셔서 찾아보다가 구입하게 된 책이예요. 얇아서 산에 갈 때도 부담없을 것 같은 크기에 꽤 많은 나물들이 담겨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낮은 산은 에메랄드색, 높은 산은 진한 분홍색 이런 식으로 자생지별로 색을 구분해놔서 용도에 맞게 찾아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맨 먼저 주의해야 할 유독 식물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도움이 되는 것 같네요. 비슷하게 생긴 식용 나물들과 사진을 함께 실어놓아서 구별에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각 식물의 소개는 속명, 분포지, 개화기, 꽃색, 결실기, 높이, 특징, 용도, 생육상, 먹는 방법 이런 식으로 소개되고 있는데 하나의 식물이라도 여러 장의 사진(멀리서 찍은 사진, 잎만 찍은 사진, 꽃만 찍은 사진 식으로)으로 소개해놓고 있어서 좋네요. 익히 알고 있는 식물들도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식물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네요.  

두께나 크기에 비하면 가격은 살짝 비싼 느낌도 있지만 올칼라인걸 고려하면 그러려니 싶기도 하네요. 산에 다니시는 분들 외에도 그냥 집 근처에 있는 게 무슨 식물일까 궁금한 분들이 사용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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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4-17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요거 끌리네요. 나야 촌사람이라 도회지 사람보단 뭘 먹어야할지 알겠지만, 그래도 함 들여다보고 싶어요. 보관리스트로... ^^

이매지 2008-04-17 21:35   좋아요 0 | URL
엄마는 보시더니 "이건 뭐 못 먹는게 없다야~"라고 하시더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