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의 쿠스코 근교 유적지라고 한다.





마추픽추에서 확실한 인증샷을 박았나 보다.



잉카인의 농업기술을 엿볼 수 있는 모라이~ 계단형 논밭이지만 한 계단의 높이가 사람 키만하단다. 맨 아래와 위의 온도 차이는 5도에 가깝고... 거대한 콜로세움을 연상시킨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안데스 고원의 풍경이,, 색색이 천조각을 이어붙인 퀼트 느낌이라고...
여기서부터는 볼리비아란다.
세상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티티카카호수. 4000미터 정상에 위치한다 하니,,




음식탈 없는 쪽인데,,, 여기선 좀 고생을 하나보다. 짜고 느끼해서 음식은 꼭 한식당에서 먹으려 한다고... 장기 여행이다 보니,,, 기력 후달리면 큰일이니까...
동생은 쿠스코가 정말 좋다고 했다. ~볼거리 먹을거리 도시의 정취 기타 등등 모두모두 근사하대나. 아 그리고 잉카인들의 놀라운 석조선축물들까지.
그러나 좀더 나이먹기 전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만 든다고 한다. 17시간을 덜컹거리는 산길 버스를 멀미와 고산증에 괴로워하며 다닌다고~ 고산증은 몸이 웬만큼 지역에 적응하면 더이상의 증세는 사라진다고는.
고생을 엄청 하고 있다는 건지, 너무너무 훌륭하고 즐거운 여행이라는 건지, 좀 헷갈리게 들리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