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4-03-10  

리뷰가...
리뷰가 정말 좋네요.
쟝르도 다양하구요. 워낙에 많아 조금씩 천천히 읽고 갑니다.
(특히, 평전과 소설 서평을~^^)
근데 오늘 날씨 왜 이런답니까?
완전 돌풍이 불어 제끼네요. 비도 올 것 같구....
 
 
icaru 2004-03-10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그러네요...영국에 가본 적은 없지만 ....영국 날씨의 대부분이 이렇지 않을까...하는... 리뷰 읽어 주셔서... 특별히 고맙습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전 리뷰를 쓰면서...과연 누가 정성들여 읽어주랴...한답니다. ... 하긴..;가끔 내 리뷰에 '추천' 혹은 '추천 아님'의 횟수가 체크되어 있는 걸 볼 때면... 아...누군가 읽긴 읽었나 보군...한답니다... '추천'은 그렇다치고...추천 아님에 체크할 정도면 개인적 악감정이 아닌 이상...꽤...주의를 기울여 그 리뷰를 읽었다는 증거일텐데요...

비로그인 2004-03-10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다른 님들 리뷰 읽는 걸 좋아합니다. 그리고 다른 님들이 어떤 책들을 읽고 ,가지고 계시나 구경하는 거 자체도요...
님들의 리뷰를 읽고 나선 또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하죠. 이런 분들이 왜 평론계로 진출하지 않았나....하고요. ^^

아, 글고 '추천 아님' 말씀을 하셔서 그런데요. 저도 딱 한 번 경험이 있지요. 제가 독설을 퍼부었던 책이었거든요. 그래도 님 말씀대로 누군가 제 서평을 읽었다는 게 전제된 행동이긴 하네요....^^

잉크냄새 2004-03-13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복순이 언니님 리뷰 애독자중 한사람이랍니다. 방대한 수와 글의 질에 압도당하곤 하죠. 특히 서준식의 <옥중서신> 을 감명깊게 읽었죠. 아~ 난 언제나 그런 사고와 표현력을 지닐수 있을까? 요원하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리뷰와 서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