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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hnine
(
) l 2011-05-27 12:47
https://blog.aladin.co.kr/hnine/4816673
누구나 바쁘다고 한다
하지만 누구도 바쁘지 않다.
--> 눈 감고 들으면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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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1-05-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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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hnine
2011-05-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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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중에 저도 속합니다 ㅋㅋ 해야할 일을 머리 속에 잔뜩 담아놓으면 일단 바쁘다고 하는 것 같아요. 실제로 손은 놀고 있으면서 마음만 바쁜 것이지요.
그 '누구'중에 저도 속합니다 ㅋㅋ
해야할 일을 머리 속에 잔뜩 담아놓으면 일단 바쁘다고 하는 것 같아요. 실제로 손은 놀고 있으면서 마음만 바쁜 것이지요.
하늘바람
2011-05-2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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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음이 바쁘시군요. 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마음 바쁜게 가장 바쁜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 마음이 바쁘시군요. 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마음 바쁜게 가장 바쁜 거라고 생각합니다
hnine
2011-05-2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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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손이 바쁜게 좋아요. 마음 바쁠땐 실속은 없고 스트레스만 받는 것 같아서요.
전 손이 바쁜게 좋아요. 마음 바쁠땐 실속은 없고 스트레스만 받는 것 같아서요.
비로그인
2011-05-2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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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손톱, 발톱 깎으면서 한참을 자리에 앉아 있게 되었습니다. hnine님 음악도 하나 좀 남겨놓고 갑니다~
^^..
아침에 손톱, 발톱 깎으면서 한참을 자리에 앉아 있게 되었습니다.
hnine님 음악도 하나 좀 남겨놓고 갑니다~
hnine
2011-05-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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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 브람스 곡이라면 무겁고 심각할 것이라고 미리 짐작을 하게 될까요. 비록 밤에 들어보게 되었지만 이슬을 가볍게 탁 튕기면서 시작하는 아침에 듣기에도 좋을 것 같은 음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안네 소피 무터는 지금도 저런 외모를 간직하고 있을까요? ^^
저는 왜 브람스 곡이라면 무겁고 심각할 것이라고 미리 짐작을 하게 될까요.
비록 밤에 들어보게 되었지만 이슬을 가볍게 탁 튕기면서 시작하는 아침에 듣기에도 좋을 것 같은 음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안네 소피 무터는 지금도 저런 외모를 간직하고 있을까요? ^^
비로그인
2011-05-29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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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내한했을 때 직접 가진 않았지만 어떤 분 블로그 보고 사진으로마나 봤는데 지금 사진과 같은 외모인 것 같았습니다. 물론 가까이서 보면 주름이 자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안네 소피 무터, 그녀가 아이들과 자신의 일에 대해 쓴 글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요. 그 글 읽으면서 참 털털한 사람이구나.. 싶었습니다. 오늘 하루가 브람스 소나타로 시작해서 브람스 소나타로 끝을 맺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 얼마전 내한했을 때 직접 가진 않았지만 어떤 분 블로그 보고 사진으로마나 봤는데 지금 사진과 같은 외모인 것 같았습니다.
물론 가까이서 보면 주름이 자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안네 소피 무터, 그녀가 아이들과 자신의 일에 대해 쓴 글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요. 그 글 읽으면서 참 털털한 사람이구나.. 싶었습니다. 오늘 하루가 브람스 소나타로 시작해서 브람스 소나타로 끝을 맺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hnine
2011-05-29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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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에 바람결님 댓글 읽으며 다시 한번 듣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이 될까요? ^^
이 아침에 바람결님 댓글 읽으며 다시 한번 듣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이 될까요? ^^
sslmo
2011-05-30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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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안나소피무터네요. 안나 소피무터도 나이 차이가 한참 나는 남편이랑 살죠. 음악은 점점 무르익는데, 얼굴은 무르익는다고 해 줄 수가 없으니, 원~
우와, 안나소피무터네요.
안나 소피무터도 나이 차이가 한참 나는 남편이랑 살죠.
음악은 점점 무르익는데, 얼굴은 무르익는다고 해 줄 수가 없으니, 원~
마녀고양이
2011-05-2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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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아, 이 책 읽고 시퍼요 저 책 읽고 시퍼요 온갖 서재에 댓글 다 달고, 정작 제 곁에 있는 책조차 못 읽고 있는 제가 한심해지는 오후입니다. 머, 책 잔뜩 읽는 날도 오겠죠. ^^
그러게요.
아, 이 책 읽고 시퍼요 저 책 읽고 시퍼요
온갖 서재에 댓글 다 달고, 정작 제 곁에 있는 책조차 못 읽고 있는
제가 한심해지는 오후입니다. 머, 책 잔뜩 읽는 날도 오겠죠. ^^
hnine
2011-05-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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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책에서 읽은 적 있어요. 정작 어떤 일에 몰두하고 있는 사람은 바쁘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고요. 요즘은 사람을 만나서 인사 대신 '바쁘시죠?' 라고도 많이 하더군요. 왜 바쁜지, 알면서 살고 있으면 생산적이고 자신의 삶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겠지만, 내키지 않은 일로 바쁘거나, 입으로만 바쁘면서 보내는 시간은 아까운 시간이겠지요. 마녀고양이님의 바쁨엔 이유가 있고 목적이 있고 방향이 있잖아요 ^^
어느 책에서 읽은 적 있어요. 정작 어떤 일에 몰두하고 있는 사람은 바쁘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고요.
요즘은 사람을 만나서 인사 대신 '바쁘시죠?' 라고도 많이 하더군요. 왜 바쁜지, 알면서 살고 있으면 생산적이고 자신의 삶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겠지만, 내키지 않은 일로 바쁘거나, 입으로만 바쁘면서 보내는 시간은 아까운 시간이겠지요.
마녀고양이님의 바쁨엔 이유가 있고 목적이 있고 방향이 있잖아요 ^^
프레이야
2011-05-2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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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에 저도 포함이에요. 바쁘다고 말하길 좋아하는 사람, 사실 잘 생각해보면 바쁘지 않지요. 그저 마음이 허둥대고 있을 뿐, 중심을 잃고 있을 뿐, 다른 어떤 것을 하기 싫어 핑계대고 있을 뿐. 아니, 진짜 눈코 뜰새없이 바쁜 사람들도 있긴 하겠네요.ㅎㅎ 나인님, 조용한 토욜저녁이에요. 평안히 보내세요.^^
그 누구에 저도 포함이에요.
바쁘다고 말하길 좋아하는 사람, 사실 잘 생각해보면 바쁘지 않지요.
그저 마음이 허둥대고 있을 뿐, 중심을 잃고 있을 뿐, 다른 어떤 것을 하기 싫어
핑계대고 있을 뿐. 아니, 진짜 눈코 뜰새없이 바쁜 사람들도 있긴 하겠네요.ㅎㅎ
나인님, 조용한 토욜저녁이에요. 평안히 보내세요.^^
hnine
2011-05-2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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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허둥댄다는 말씀, 바로 그거네요 ^^ 진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사람은 바쁘다 소리도 안할 것 같아요. 예, 오늘도 저는 아침부터 허둥대며 별 해프닝을 다 겪은 후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조용히 앉아 있는 토요일 밤입니다. 그나저나 프레이야님, 감기가 오래 가서 어떻게 해요.
마음이 허둥댄다는 말씀, 바로 그거네요 ^^
진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사람은 바쁘다 소리도 안할 것 같아요.
예, 오늘도 저는 아침부터 허둥대며 별 해프닝을 다 겪은 후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조용히 앉아 있는 토요일 밤입니다.
그나저나 프레이야님, 감기가 오래 가서 어떻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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