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부모의 자랑거리로 만들려고 하지 말고
자식이 자랑거리로 생각할 수 있는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라.
백번 해도 틀리지 않은 말,
자식들은 부모가 말로 하는 가르침을 따르기보다는 부모의 행동을 보고 배우고 따라한다.
나중에, 자식에게 올인하느라 나 자신을 위해서 쓸 시간과 노력은 없었노라는 말은 부모의 입장에서도 하고 싶지 않은 말이지만 아마 자식의 입장에서도 듣고 싶지 않을 말이라 생각된다.
자식이 자랑거리로 생각할 수 있는 부모란 어떤 부모일까.
경제력? 사회적인 성공?
그보다는,
-나이와 상관 없이 늘 자신의 어떤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는 부모,
-작은 일에도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부모,
-내가 얼마나 가졌냐와 상관없이 남을 도와서 뭔가를 내줄줄 아는 부모,
-흥분과 감정이 아닌 침착함과 논리로 일을 처리하는 부모,
-완벽하지는 않으나 늘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부모.
그런 부모가 아닐까 생각 되는데,
그나마 내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마지막 항목의
'완벽하지는 않으나 늘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그것뿐이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