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만우절 이벤트를 벌였다는것을 알고 뒤늦게 후회했답니다ㅠ-ㅠ;

요즘 아침형 인간 아닌, 아침형인간 생활을 하다보니(평소보다 한시간 이른 6시 기상을 하고 있지요- - )

저녁에는 못하는 컴퓨터를 아침에 10분가량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여기저기 기사같은것들을 보고 있던 중에 알라딘에서 만우절 행사를 오늘 9시 까지 한다는 기사도 보게되었지요,

부랴부랴 알라딘에 접속은 했지만, 남은 시간은 5분도 안되어(컴퓨터를 그만둬야 할 시간이..)

그 동안 2권만을 찾아내었답니다(나머지 3개의 상품들을 찾고 싶었다지요ㅠ-ㅠ;)

한권은 그야말로 호기심에 클릭한 '마태우스님의 대통령과 기생충'.. 벌써 2권이 나왔나? 하는 생각에 무조건 보관함에 저장했는데 뻥이랍니다ㅠ-ㅠ; 젠장할,, 굉장히 재미있게 본 작품이라 행복했는데,, (마태우스님은 2권 준비하시길-)

또 한권은 상반신을 목욕하자,, 는 내용의 제목이었는데-_- 충분히 엽기적인 요소가 있어서 뻥인지 바로 알았다죠-

뭐, 그렇습니다. 내년은 꼭 참여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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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외로 고등학교 생활은 그닥 어렵지는 않는 듯 합니다만, 중학교 때보다 더욱 심한 쳇바퀴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뭐랄까.. 비유를 하자면, 중학교때는 쳇바퀴가 큰 탓에 한바퀴 도는데 조금더 여유가 있었다고 하자면, 고등학교는 쳇바퀴가 상당히 작아져서 개인시간은 집에온 뒤에 가지는 2시간정도 밖에 생기지 않는군요.

보통 사람들도 그렇듯이 새 학년이 되면 반 친구들을 사귀느라 정신이 없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새학년이 된 순간부터는 그야말로 말없는(싸늘한 분위기를 풍기는) 소녀가 되고 맙니다. 아는 친구들과는 역시 계속 교류를 하지만, 다른 친구를 사귀기에는 제가 역시 좀, 서투른 감이 있어서 친하게 되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린답니다. 한 두달정도 흐르면 적응이 많이 되겠지.. 라고 생각하며 하늘의 뜻에 맡기고 있습니다.;

뭐,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컴퓨터와 인터넷이다 보니 하고싶은일이 정말 많아 어느것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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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3-06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주말의 여유를 만끽하고 계시겠군요~ 이제 새학기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점점 더 익숙해가겠죠. 언제나 힘내세요~ !!
 

리뷰도 정리할겸, 슬슬 페이퍼도 정리에 들어가보려 합니다. 두개정도 삭제했고.. 앞으로 2개더 추가하고 내 비밀방도 하나 만들 예정에 들어가있지요. 글쎄요- 비밀방에는 무엇이 들어가게될까요? 아직은 세분화적으로 정리가 되어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리뷰도 정리를 해야할 것 같은에 어떤식으로 해야할지...모레부터는 정말 정신없어 질테고.. 오늘 내일안에 서재 정리를 좀 했으면 좋을 것 같은데.. 그러면 봄도 오고, 달도 바뀌었는데 그림도 슬슬 바꿔볼까..하는 생각도 들고..^-^ 뭐, 다 끝나면 모두들 예쁘다~ 라고 말해주는 서재가 되었으면 하지만, 역시나 실력이 없는탓에, 최선을 다할뿐이지요. 뭐;;

아, 그럼 서재정리가 끝난뒤에 내 서재는 어떤 모습이 될까나.. 스샷이라도 찍어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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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의꿈 2004-03-01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대충정리는 끝났고. 내일 글이나 왕창 올리면서 이미지들도 새로바꿔봐야겠다..
 

뭔가 알라딘이 이상하다고 생각했죠. 평소 버릇대로 쓰지도 않을 페이퍼쓰기를 클릭하고서는 '또 버릇 나왔네'하면서 뒤로 돌아가려고 하던 순간, 어찌 페이퍼쓰기를 눌렀는데 리뷰쓰기가 떡하니 그 자리에.. 놀라서 리뷰관리를 눌러봤더니, 뭔가가 이상한것이 페이퍼관리와 같은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서 다시한번 놀라게 되었죠.

흐음.. 리뷰도 이제 세분화관리가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어쩐지 기쁨? 아니면 세분화하면서 정리해야하는 그 착잡함? 어떤감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알라딘이 또 한번 발전했구나.. 하는 생각에 어쩐지 괜스리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뭐, 이것들이 어떤 방향으로 영향을 미칠지는 몰라도, 일단 책의 종류별로 내가 쓴 리뷰를 관리할 수 있어서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만화책리뷰가 더 많은지 소설리뷰가 더 많은지 해봐야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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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많이 나태해졌다는 것을 증명하는 거죠. 전에는 아마 두번째 페이지에서 꽤 윗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요..^_^ 알라딘에 전혀 신경을 쓰고 있지 않으니 이렇게 되었습니다.(반성중)명예의 전당에 보면 제가 알고 있는 분들이 꽤 눈에 띄고 계십니다.저를 별로 신경쓰지 않으시는 분도 있겠지만, 제가 알라딘에서 아는 분이라곤 손에 꼽을듯 하니..^-^ 고등학교 가서는 일요일에 집중 폭격을 날리는 생활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지만, 꼬박꼬박 들어오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적어도 내가 아는 분들의 기억에서 사라지기는 싫거든요. 거기다가 저는 알라딘이 정말 좋답니다.

여기서는 동지들이 많이 발견되지요. 다른분은 모르겠지만, 저는 절감한답니다. 주위사람 중에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아! 책 동호회같은 곳에서 활동하는 분들은 빼고 말입니다) 방학 동안에 도서관에 자주가게 만든 친구도 있긴 하지만, 그 친구도 고등학교에 올라가고 수능도 서서히 준비해야해서 같이 따라가 준거지 근본적으로 책은 그다지 좋아하는 친구는 아니거든요. 그런것을 감안해서 보면 알라딘에는 참 많은 책 애호가분들이 계시다는 생각을 합니다.

언제였던가 아마도 마태우스님이었던 것 같은데, 페이퍼에 쓰신 글중에 리뷰같은것을 잘 쓰는 분들때문에 기가 죽는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딱 그게 제꼴이랍니다. 이 세상에는 글을 잘 쓰는 분이 많은것을 알고 또 알고있지만, 알라딘에서는 그 많은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아놓은듯한 기분이 들거든요. 쓰시는 한문장, 한문장이 어찌나 가슴속을 후벼파시는지.. 그 느낌은 정말..

'명예의 전당, 페이퍼의달인, 두번째 페이지, 밑에서 3번째의 자리에서 조금더 올라가려고 노력을 해야지.',
'거기다가 리뷰도 좀더 써야할 것이고, 리스트도 좀더 작성해보자..',
'그러려면 좀더 책을 읽어야 겠지..',
'책을 좀더 읽으면 내 생각도 조금은 더 넓어지지 않을까?',
'그렇게되면 조금은 글을 쓰면서 표현해 낼수있는 것들이 많아지겠지..
....'

아무래도 나는 알라딘에서 조금더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싶은 건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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