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를 방학동안 다 만들었다.
갑자기 만들고 싶어진 것이라서 대충-_-/// 별로 만족스럽지는 못한 디자인...
곳곳에서 보이는 오류들........도 생무시하고 만든거라서 약간 찔리기는 하지만
요즘 시즌이 개학인지라... 거기다 내가 사람관계가 그렇게 좋은것도 아니어서
누구보고 놀러오라고 할 입장은 안되고...
혼자서 골머리를 썩고있다-_-
나혼자 있는게 이게 무슨 홈페이지란 말인가
그러니까 누구든 놀러오세요~
기쁠거랍니다~~~
http://www.mongii.made.com
방명록은 안남겨주셔도 되고, 남겨주시면 더 좋고~~~

 

 

결국... 놀러오라고 떼쓰는 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착신아리를 다 봤지만, 이해가 도무지 안돼는 탓에 착신아리 홈페이지에 꾸역꾸역 들어가서 보드를 뒤져봤다. 다들 애매한 엔딩에 대한 생각을 서로 나누고 있었다.

엔딩부분에서 여주인공분이 칼을 들고있고, 사탕을 나눠먹고(;;),남자는 놀라고 여자는 웃고, 하늘이 보여지고..의 이어짐이 너무나 상징적인 것이라서 나로서는 정말 도저히 이해가 안갔지만, 세상엔 뛰어난 인간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하는것은 대충 내가 수긍을 할 수있는 이야기들이 꽤 많았다는것.

결국 다시한번 엔딩부분을 돌려서 보고있자면 여자가 칼을 한번 바꿔쥐었지만 절대로 그 자세로는 사람을 찌를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고(따라서 주인공이 살아있기 때문에 다시한번 죽을 위험에 처해있다는 것은 제외되었다.)뭐, 다시 바꿔쥔다면 죽겠지만서도..... 사탕을 나눠줬다는 것은 괴롭힘이 (일차적으로나마)끝났다는 뜻이고, 남자는 놀라고 여자가 웃으면서 보여지는 하늘은 결국 저세상에 왔다는 것이려니.. 하고 넘어가고프다.

아아.. 결말이 확실히 나지 않으면 일주일 밤낮을 설치는 내 버릇을 모르는지 감독은 정말 심하게 영화를 배배꼬아놨다. 대충 이해가 되었으니 자기전에 생각나지 않도록 인터넷을 방황하며 망각의 늪으로 빠져야지//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明卵 2004-07-17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째 만월의 꿈님이 적어놓은 것만 읽어서는 착신아리가 전혀 공포영화스럽지 않네요^^;

만월의꿈 2004-07-18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무섭답니다. 특히 중간부분에 주인공이 정체불명의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생기는 일들은,,, 공포영화보고 그렇게 두근거려 본 적은 처음인 것 같아요.(지금까지 공포영화를 보고 무섭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었거든요;;)

http://gajadiet. 2008-08-27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요즘 여 ㄴ예이ㄴ이 많이하는ㄷ ㅏㅇ ㅣㅇ ㅓ ㅌ ㅡ이시죠 .....
먹으면서 하는 ㄷ ㅏㅇ ㅣㅇ ㅓㅌ ㅡ 배도 부르고 맛도 좋아요..
저도 두달 만에 8키로 감량에 변비 생리통 에서 완전히 해방.... ^^너무좋아 좋아^^
피부도 장난아니게 너무좋아져서 주위에서 놀래요 제가뺀곳 알려드릴께요
http://gajadiet.com
야후 거기에서 ≪♥*가자다이어트*♥≫치세요0505-550-5760
 

선택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수학?? 내가 좀 하지(사실 못함;;;)라는 생각은 하지만,

나는 문과계열에 관심이 많으므로 인문계열로 진학을 해야지.. 라고 마음을 먹었는데

3+1... 왜이리 복잡한건지.

도대체 선택하는 과목이 어떤 내용인지도 모르니 마음대로 고를수도 없는 노릇에..

학교에서 11개 과목중에 단 6개의 과목만 개설하는데..

내가 공부하고 싶어하는 과목 2개가 지금 개설이 안되있는것.

항의하고 싶어엉어ㅠ-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학교에서 도서위원을 하고 있다.

뭐, 도서위원이라고 많은 혜택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역시나 중학교 3년동안 해온것이 도서위원에다 친구들에 떠밀려 또 다시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도서위원을 하고있자니 참 느낌이 남다르다..(미묘한/)

중학교와는 달리 고등학교의 도서위원이라는 것을 몸소 느끼게 해주려는듯 고등학교 도서부에서는 독서토론을 하고있다.

매달 한권씩 책을 선정해서 그 책을 모두 읽고나서 발제자를 정하고 그 발제자가 낸 주제를 가지고 모든 부원들이 토론에 임하는 방식이다.

처음 책은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았지만, 2번째 책부터는 부원들이 직접 책을 고르고 있고, 게다가 내용도 재미있는 것으로 고르고 있어서, 지금은 꽤나 익숙해졌다.

지금은 3번째 책인 황석영님의 손님이라는 책 까지 완료했는데, 토론을 하면 할 수록 뭔가 점점더 알아간다는 느낌이 들고 있다.

3권중에 추천하라면 단연 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가 아닐까.. 대중문화의 겉과속은 어려운 말이 많은뿐만 아니라 이 책 외에도 쉽게 설명 되어있는 책이 있을 듯 하고,,, 손님은 유명한 책이니까 알라딘 식구분들이라면 다들 한번씩은 읽어보셨을 듯 하니..

'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는 재판에 의해서 희생당한 역사의 많은 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소크라테스 부터 시작하여, 조금은 내게 생소했던 토마스모어나, 드레퓌스에 대해서 알기쉽고 상세하게 설명해 놓은것이 역사의 신기한 사건들을 읽기 좋아하는 나에게는 정말 딱인 책이었다.(그 예로 내가 갈구하고 있는 서적 리스트에는 세계 미궁에 관한 책이 떡하니 있다^-^)

뭐, 강요하는 것은 아니지만, 3가지 책다 재미있는 책이니 읽어보심이^-^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明卵 2004-07-09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서토론!! 와~ 그거 무지 재밌겠어요. 도서위원... 저희는 비블리오라고 부르는데, 1학년때만 신청할 수 있거든요. 제가 1학년 때 왜 신청을 안했는지 심히 후회가 되고 있어요ㅜㅜ
대중문화의 겉과 속은 사놓고 안 읽고 있는데, 읽어야겠네요^^ 그리고 나머지 두권도 보관함에 담습니다~

만월의꿈 2004-07-10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재미있어요..
저희도 1학년때만 신청이 가능한데요.
사정사정 잘 하면 들어올 수 있답니다.
비블리오는 어느나라 말이에요??? 무슨뜻인가요??(그냥 도서위원이라는 뜻?)
 

집안 사정이 점점 어려워 지고 있는것을 체감한다.

공장을 하고 계시는 울 아빠-

거래처로부터 2달치돈을 못 받아 평소에 빚도 많던 우리집..

이제는 완전히 쓰러지려고 하는 듯 싶다.

... 엄마는 그것을 못참고 결국 다른 직장을 구해본다고 하고-_-;

여름방학을 맞아 단기 아르바이트나 해볼까.. 했었는데-

한달 뿐인 만큼,, 구하기도 힘들뿐더러.. 5시까지 학교에서 보충학습을 한다는데//

휴=3 나이가 되어도 내 용돈을 못번다 이건가...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listen 2004-07-08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단지 같은 거 돌리면 그래도 얼마정도는..
제 친구는 [동갑이니까 중1 ^-^] 집 가까이에 전단지 돌릴 곳이 많아서 가기만 하면 아르바이트 하게 해준다던데..
역시 우리 나라는 영 마음에 안들어요.+-+
외국나가면 아르바이트판이라고 해서 원하는 사람이 할 수 있도록 메모해놓게 한다던데..
휴..
그래도 힘내세요^-^ 저희 학교 국어 선생님도 예전에 아빠가 공장하셨는데 3번 실패하고서도 나중에 다시 일어섰다고 그러셨어요.
마음을 굳게 다지면 뭐든 할 수 있다고..!
파이팅-♥

ceylontea 2004-07-08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월의 꿈님.. 오늘 새벽의 이 페이퍼를 읽고 마음이 찡했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최고의 말은... 지금 하고 있는 공부를 열심히 하시라는 겁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 용돈 정도야 벌 수 있을지 모르나.. 부모님이 원하시는 길은 아닐 거예요.
대학생도 아니고.. 이제 고등학생인데... 아르바이트 해서 시간 빼앗기고, 건강이 나빠지는 것 보다는 가능한 아껴쓰면서 공부에 더 매진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때 집을 위하고 자신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도 어디 가서 아르바이트해서 용돈이라도 벌어오면 기특하게는 생각하시겠지만.. (오히려 더 속상해 하실 수도 있구요..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하는 님의 모습을 더 대견히 여기실 거예요.
부모님께... 가능한 용돈 아껴쓰고, 아르바이트보다는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하세요..
제가 살아온 경험과... 아직은 아기이지만 자식을 둔 부모 입장에서는 그럼 모습이 훨씬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 초등학교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가정이 어려울때 가정 현명한 판단은 내가 제일 잘 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그 가정을 위해서 제일 잘 한 것이라는 것이었어요.
그 말을 들었을 때 어느 정도 수긍을 했었는데...이제 생각하면 그 말씀이 옳아요. 만월의 꿈님이 지금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은 학생으로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닐까요?

ceylontea 2004-07-08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그리고 기운내세요...
긍정적인 사고가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아버님 일도 잘 될거예요... 우리 그렇게 믿자구요..

만월의꿈 2004-07-09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권아~+ㅁ+ 들러줘서 고맙.. 신경써준것도~^0^//
뭐, 아르바이트는 못하겠지만, 최대한 아끼려고 노력해야지,, 뭐~^-^
(참, 우리집은 단독 주택이란다ㅠ-ㅠ//)
ceylontea 님 .. 아이구,, 찡하시기 까지야 하시면, 제가 더 민망한데요//
부모님 말씀도 잘 안듣고, 용돈을 좀 더 많이 쓸 궁리만 하는 나쁜 딸을///
^-^.. 공부 열심히 할게요~ 충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