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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바람 2009-03-28 0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만원에 적립금으로 입금되었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당첨을 기다리고 입금이 되고 또 책 사고 하는 활동들이 정말 재밌다. 이번엔 또 뭘 응모할까?
 


 

포부 당당하게 가장 뒷줄 가운데에 배 내밀고 서있는 내 아들 

학교 다니면서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내고 곱고 바른 마음을 배웠으면 좋겠다.사랑한다. 아들. 입학식이랑 학부모 총회때 못 가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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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이벤트> 당첨되고 싶다. 아들이랑 보면 좋겠다. 

“나의 기억 속에 그렇게 많은 눈이 온 적은 없었다. 그 날 밤새도록 눈은 천천히 내렸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밤 동안의 정적과는 다르게 전혀 다른 세상인 것처럼 느껴졌다. 마치 꿈을 꾸듯이 마법의 한 장면과도 같았고 신비로웠던 그날 나는 ‘스노우맨’을 만들었다”
-<스노우맨> 영화 프롤로그 -

스노우맨과 함께 한 마법 같은 하루
어느 겨울 아침, 제임스는 일어나서 온 세상이 하얗게 눈이 내린 것을 알게 된다. 너무 기쁜 나머지 밖으로 나간 제임스는 눈을 굴려 스노우맨을 만든다. 소년은 정성껏 스노우맨에게 눈, 코, 입 등을 만들어 주고 모자와 목도리를 입혀준다. 그날 밤, 스노우맨이 추울까 봐 잠 못 들던 소년은 밖으로 나가는데, 놀랍게도 스노우맨이 제임스에게 걸어온다. 모자를 벗고 웃는 얼굴로 자신을 소개하는 스노우맨. 스노우맨과 함께 집안으로 들어온 소년은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스노우맨에게 소개시켜준다. 소년의 방에서 스노우맨은 오르골 속 발레리나를 깨어나게 하고, 장난감 병정과 술래잡기 놀이를 한다. 스노우맨과 거리를 걷고 있는 소년은 어느 순간 자신이 날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스노우맨과 함께 북극으로 가게 된 소년은 그곳에서 산타클로스와 춤추는 펭귄과 순록, 카우보이 스노우맨, 인도 스노우맨 등 각국에서 온 스노우맨들과 축제를 벌인다. 스노우맨의 친구들과 북극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소년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스노우맨과 작별을 한다. 다음날 아침 소년은 스노우맨에게 달려가 보지만 목도리와 모자만 남겨진 채 녹아버리고 만 스노우맨을 보게 된다.그리고.. 이별을 아쉬워하는 소년의 머리 위로 조금씩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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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바람 2009-03-05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고 싶다. 동화와 애니메이션, 그리고 공연으로 함께 감상하면 더 오래오래 기억에 남겠다
 

 

  

 

 

 

 

 

 

 

 

                                         국립이 들어가는 과학관이나 박물관은 늘 감동적이다. 

입장료도 싸고 자료량도 많아서 늘 후회가 없다. 국립과천과학관,국립생물자원관,국립중앙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국립중앙도서관 등등 공짜이거나 저렴하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생겼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가보지는 못했다. 그런데 그 도서관에서 어린이 독도체험관이 생겼다고 해서 겸사겸사 다녀왔다. 

다른 도서관은그냥 들어가도 되는데 국립어린이 도서관은 이용자 등록을 해야 하고 아이디를 불러주어 1일 이용권 카드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다. 들어가는 절차가 약간 복잡하기는 하다. 독서통장도 만들어주고 다양한 형태의 독서 유발책이 많다. 

아들은 독도에 관심이 없단다.집에서 나올 때부터 가기 싫다고 하는 것을 억지로 끌고 갔다. 먹는 것, 노는 것만 좋아한다.하지만 살면서 좋아하는 것만 할 수는 없다. 하기 싫은 것도 하다보면 중요성을 안다. 

몰라서 싫어하는 경우도 많으니 아는 것이 좋다.독도도 아들에게 그런 차원일 것이다. 

독도체험관은 국립어린이도서관에 지하에 있었다. 아이들에게 독도에 대해 친근하고 쉽게 알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모델하우스에서 보던 독도 모형이 있고 버튼을 누르면 불이 들어온다. 등대, 독도수비대 등의 위치를 알 수 있다. 영상자료와 만화 상영실도 있었다. 유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들이 수준별로 영상물을 선택하여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독도에 엽서를 보낼 수 있는 우체통, 괭이갈매기 강치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었다. 

그리고 독도와 관련된 어린이 도서가 있었다. 동화책과 만화책, 자료책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1박 2일 독도편을 재미있게 읽었다. 

수준이 약간 어렵고 문서 자료가 많아서 다 알고 가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독도에 대해 이름이라도 한 번 불러보고 엽서라도 써보고 하는 시간이 소중했다. 다음에 독도에 대해 이야기할때 무언가 할 말이 있을 것이다. 

기념품으로 가져온 독도 지킴이, 사랑이 뺏지와 스티커가 아이들에게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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