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그림책은 내 친구 8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 그림, 이지원 옮김 / 논장 / 200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잠을 잘려고 이불을 덮었는데 발가락은 아직 잠을 잘 생각이 없다. 그래서 그 발가락을 보며 상상을 한다. 발가락 10개가 무엇이 될 수 있을까? 

모래 사장의 모래성이 되기도 하고 10개의 아름다운 성, 10개의 다른 인형, 코끼리가 지나도 튼튼한 다리,  또10명의 아이들의 뒤통수 등등 창의력이 대단하다. 

아이들은 손가락을 가지고 발가락을 가지고 잘 논다. 그림을 그릴떄도 마땅히 그릴 것이 없으면 손바닥 그리가나 발바닥 그리기를 좋아한다. 그리고는 자신의 것이라며 재미있어한다. 발가락을 그려놓고 그것을 가지고 그림을 그려보는 독후활동을 하면 재미있다. 

바다도 그리고 10개의 섬으로 그려보고, 다리고 드리고 각각의 발가락에 표정을 넣어보기도 한다. 

처음 이 동화책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정말 신선했다. <동화속 세계여행>에서 원화를 보고 더 놀랐다. 정말 잘 그렸다. 동화책에서 본 것과는 다른 느낌을 주었다. 

따라해보고 직접 생각해서 그려보고 하면 미술에 대해 동화에 대해 더 큰 흥미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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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10-14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작가의 새로운 상상그림책 <문제가 생겼어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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