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aladin.co.kr/hee7512/6012840 <7년의 밤>정유정 소설인데 손을 땔 수 없을 정도로 흡인력이 있어요. 악마같은 어떤 놈 때문에 한 가정이 어떻게 파탄이 나는지... 정말 소름이 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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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보고 싶고 소설도 읽어보고 싶어요. 이들 가정이 특별하지는 않지만 노골적으로 드러내놓으면 멀쩡한 가족이 몇이나 되겠어요. 우리 가족의 모습을 보는 듯 화끈 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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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빼고 아들이 처음으로 생일잔치에 초대를 받았다. 

아들 생일이 3월 초라서 어수선하고 친구도 사귀지 못해서 생일 잔치를 못 해주었다. 

연수구에서는 부페를 잡아서 엄마까지 동반하여 생일잔치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들은 한번도 생일잔치를 안 가봐서 안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엄마가 직장을 다니다보니 그런 모임에서 배제가 된 것 같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같은 반 친구의 생일이라고 해서 엄마까지 초대를 받았다. 마침 남편도 출근을 한다고 해서 둘째까지 데리고 햄버거 가게로 갔다. 아직 초등학교 1학년이다보니 놀이방이 있는 곳이 좋다고 해서 장소를 놀이방 있는 햄버거 가게로 잡았단다. 

생일당사자 부모의 말로는 다른 집은 빕스나 에슐리, 아웃백같은 곳에서도 하는데 놀이방 있는 곳이 가장 마음 편하다고 한다. 햄버거 가게라서 햄버거만 먹을 줄 알았는데, 과자며 김밥,물, 귤,떡 등등을 미리 준비해 두셨다.그리고 햄버거는 런치 세트로 준비하셨다. 아이들은 놀이방에서 신나게 놀고 햄버거랑 간식거리 먹고 또 놀고 2,3시간을 놀았다.  

아들은 선물로 다이어리 세트를 준비했고 나는 마녀위니 책을 준비했다. 우연히 그날 이벤트로 받은 선물이라 그냥 포장해서 들고 갔다. 아직 읽기도 않았지만 그아이에게 딱 맞는 책이라 선물하기로 했다.

그리고 엄마들끼리는 아이들 이야기, 학교이야기, 여행이야기 등등을 했다. 나는 학부모 총회때도 학교에 안 가서 처음 얼굴을 보았다. 10명의 아이가 참석을 했으니 엄마도 10명이었다. 처음이라 조금 어색했고 말주변도 없어서 그냥 앉아서 듣기만 하다가 왔는데도 피곤하다. 

역시 사람 만나는 일은 힘이 든다. 같은 동네분들이라 지나면서도 만나고 다음 학년에도 만날 것 같다. 아들을 위해서라도 엄마가 조금은 적극적으로 모임에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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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1월 2주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영화관을 자주 찾는다. 엄마가 좋아하는 것은 절대 볼 수 없고 아이들의 의견을 따르자니 너무 유치해서 같이 볼 수 없는 것도 많다. <포켓몬스터>영화를 보러 갔는데 부모님들은 아이들은 상영관까지만 데려다주고 모두 밖에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았다. 주말 어른 9000원이라는 비용이 아깝기도 하지만 같이 보기에는 너무 수준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 영화라면 부모와 아이가 유쾌하고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영화 일 것 같다. 

예고편을 보았는데 다양한 아이들이 등장하고 엉뚱 발랄한 사건들이 일어난다. 부모님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재미를 주는 좋은 영화일 것 같다. 

그리고 책과 함께 읽는다면 더 큰 재미가 있을 것이다. 니콜라 책이 많아서 찾는 재미도 있을 것이고, 영화를 보고 책을 찾아 보아도 좋겠다. 

다음 주에는 이 영화를 아들과 보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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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지식인 스님의 글들을 모았다. 

이벤트가 있는데 이 책을 읽고 리뷰를 올리면  

이 책을 또 준단다.  

다른 책을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이 책을 읽은 사람에게 또 주면 그 책은 선물하라는 의미인가? 

정말 많이 생각하면서 읽을 것 같다. 

 

 

 88만원 세대 그후 2년이다.

 20대에게 꼭 필요한 노동권, 주거권, 보건권, 교육권 들을 선언하고, 구체적인 운동론을 제시하는 데 무게를 두었다.

 최대 수다쟁이, 우석훈, 병 주고 약 주는 도사의 이야기를 들어볼까.

 

 

 

 

  법을 다루는 절차와 과정이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가야 한다는 저자의 의지가 오롯이 담겨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이야기 18편에서는 일반 국민들을 비롯하여 약자와 소수를 위한 법체계가 진정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던지고 있다.

 

 

 

  

 

 

이 책은 한비야 추천도서이기도 하다  

 이 책이 가장 읽고 싶다.

 

 

 

 

 

아주 오래된 책인데 언젠가 읽었던 것 같다. 조금 답답한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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