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네요..어제하루 알라딘에 들어오지 않아서요..시간감각이 없어졌어요.

어떻게 이렇게 꼭 맞는상자를 구하셨어요? 신기^^

게다가 엽서에 제가 관심가지고 있는 식물이 나오는 책까지 덤으로 넣어보내시고..

참 이쁜맘이 느껴졌어요..그냥 제가 보고싶었던 책이라 손을 든 것인데..너무 후하게 보내셨네요..책도 모두 새책이라해도 될만하더군요..



늘 도서관에서 맴돌면서 읽어야지 하면서 못 골라왔던 책들이에요..이번엔 제책으로 편안히 읽게 되겠군요.



님의 글씨체를 보곤 아들과 딸래미가 너무 귀엽대요..정말이요.님의 아기자기한 성격이 고대로 묻어나오는것 같아요.

감기로 고생하신다고 들었어요..님 주말에 푹 쉬시고요.기운내세요.이책들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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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1-04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해리포터7 2006-11-04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감사해요..님의 라디오음악에 저도 기분 좋아지네요.
어머 속삭인님..그런말씀하시믄 제가 죄송스러워서 얼굴을 못들겠네요..님께서 바쁘신걸 다 아는지라 전 그편지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걸요..

꽃임이네 2006-11-04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축하드려요 ,^^*

2006-11-04 19: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11-04 1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그런 황송한 말씀을...정말 고맙습니다..

세실 2006-11-04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좋으시겠당. 축하드립니다 ^*^

미미달 2006-11-04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글씨가 실비님 꼭 닮으신 것 같네요 ^ㅇ^

실비 2006-11-04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글씨체를 모라 설명해야 할지;;^^;

마노아 2006-11-05 0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져요. 글씨체 정말 이쁘네요^^

해리포터7 2006-11-06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감사합니다.
미미달님. 맞아요^^
실비님..정말 귀여워요.
마노아님.글씨체가 이쁘지요.
속삭이신님 님의 맘을 다 안답니다^^. 감기몸살과 전쟁중입니다요.ㅎㅎㅎ

해리포터7 2006-11-06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이네님 감사해요^^

해리포터7 2006-11-07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인님..감사해요.저없는 서재에 오셔서 안부물어주시고..아직 별로 마실다닐여력이 안되어요.흐잉~

씩씩하니 2006-11-07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너무 신나시겠다,그쵸?
어쩜 저렇게 글씨도 이쁜 걸루,,행복을 더해주신대요..
님 한번에 이렇게 큰 행운 누리시니.정말,,축하드려요..
그나저나,,저 책은 저도 참 탐나는걸요...한번 가봐야지~~~

해리포터7 2006-11-07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브리핑에 뜬 짧은글보고 님인줄 대번에 알아차렸어요.ㅎㅎㅎ 딱 님의 느낌이 나더군요. 그쵸? 글씨 귀엽지요? 감사해요^^

또또유스또 2006-11-08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2012

히히히 일등입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곧 뵙기를...

님 좋은 밤 되시구요....


2006-11-08 00: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한샘 2006-11-08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12015

저는 4등입니다요!  서재지붕에 눈 내리는 모습이 참 좋아요. 

혹시 꿈 속에서 해바리기가 나오면

저의 건강완쾌주문때문이어요^^ 야얍!

  


2006-11-08 07: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11-08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주인없는서재에 일등도 잡아주시고.뭐라 감사해야 할지요..님께서 이리 신경써 주시니 늘 좋은밤이어요.ㅎㅎㅎ
11-08 00:44 에 속삭이신님 에고 제가 하도 페이퍼를 안쓰니 여기다 다 댓글 다셔서 속삭이신분 헷갈릴까 걱정되어요.ㅋㅋㅋ
다행이어요.뭘요.님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보답이 되었으면 좋겠는데요.
한샘님 행운의 숫자 4로군요.감사해요.해바라기가 나타났는지도 모르겠어요..오늘은 몸이 가볍네요.
11-08 07:36 에 속삭이신님 오늘은 몸이 좀 가볍답니다..이리 님들이 찾아주셔서요.정말 너무 감사해요..모두들 다 저에게로 오셔서 손잡아주시는것 같기에 이젠 가뿐합니다.
 

 
 
요즘 많이 듣게 되는 캐논 락버젼..멋지다.
가슴을 뻥 뚫어주는것도 같고..
 
 
 


우와 이거 올리브님께서 올리신 페이퍼에서 퍼왔는데 증말 이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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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2 13: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11-02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다행이에요..안그래도 그러실꺼 같아서 미리 말씀드리는거에요.그냥 이렇게 알리시면 되겠어요.다들 이걸 더 좋아하지 않을까요? 속닥속닥~~~ㅎㅎㅎ

2006-11-02 15: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6-11-02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때로 아침에 이런 음악 필요해요~~~

비로그인 2006-11-02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아들이 이거 좋아하는데 저는 음악이 안 나오네요..

해리포터7 2006-11-02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5:53 에 속삭이신님 남기고 왔어요..뭘요.전 보고팠던 책이었는걸요..님도 얼른요..
씩식하니님 노래가 또 안들리네요.
승연님 저희집아들도 캐논 무지 좋아하 하거든요..근데 저도 안들리는군요..
19:57에 아주 작게 속삭이신님 그죠..정말로 하루가 다 갔어요.저 지금 라디오스타 보러 가요..헤~그래서 오늘밤에 못들어와요~안녕히 주무셔요.

실비 2006-11-02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911698

2006-11-02 20: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6-11-02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듣고 싶어요ㅠ.ㅠ 이 곡 좋아하는데...

모1 2006-11-03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캐논 좋죠?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클래식음악에 꼭 들어간다고 하던데. 우리나라에 여러가지 캐논버전만 담은 음반도 있던데(클래식음반이었음.) 관심이 약간 가더라구요. 하하..

해리포터7 2006-11-04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숫자 감사해요.
속삭이신님 그러면 제가 죄송하지요..전 당연히 그렇게하는거라고 생각하고 손들었는데요..다시 생각해보셔요.
마노아님 좀 갈켜주세요. 이런곡이 안달아나게..왜 잡아오면 달아나버리는지...ㅜ.ㅜ
모1님 여러가지 캐논버전음반 정말 기발하네요..아들이 좋아하기도 하고 저도 좋아하고 우리정서에 잘 맞나봐요.

2006-11-04 14: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11-04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잘알겠습니다.지금 주문합니다..글고 좀전에 도착했어요.히~
 

요즘 너무 피곤하다..일주일을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목요일이니..

12시가 넘어서 잠들기 일수이고 한날은 맥주를 마시고 잤더니 남푠이랑 교대로 밤새 네다섯번은 일어난거 같다..그러게 술을 좀 작작마시지..서로에게 한소리 한다.ㅎㅎㅎ

머리를 요에 누이면 어느새 동이 터오는 새벽이기 일쑤..허거덕..밤새 무슨일이 있었던거지...생각나지도 않는 꿈을 되짚어보기도 하고..

며칠전엔 개꿈을 꾸었다. 누가 나한테 와서 당신가슴이 왜그리 크냐???고 질문을 했던 것이다..난 할말을 잃고 입을 벌리고 그사람을 바라본 기억밖에 안난다.ㅋㅋㅋ흥 그사람은 분명 아일 낳아보지 않은게야..아니믄 그런소릴 할 수가 없지..크기만 크면 뭘하냐고 텅 비었는데 ㅠ,.ㅠ&&&....캬캬캬캬......아침부터 이런소리로 님들머릴 어지럽혀서 죄송해요.큭!

 애들에게 그 꿈이야길 했더니 엄마는 왜 그런꿈을 꾸냐고 한다..칫.내가 꾸고싶어서 꾸냐 이넘들아! 지네들은 별별 같잖은 꿈이야기로 아침식탁을 소란하게 만들면서 쳇..다시는 내꿈이야기 안할꼬야~~

어젯밤에는 파란여우님의 와인페이퍼에 못이겨서 참다가 참다가( 낮에 마신 막걸리땜시. 자중중이었는데...)냉장고에 든 차가운 와인을 한잔 따랐다.한잔만 하려고..  코르크를 닫아 냉장고 문을 닫는순간 또독~~~하는거다 핫!!! 이거 남푠이닷!! 완죤 딱 걸려부렀다.ㅎㅎㅎ

실실 쪼개면서 문을 열었더니..남푠의 손에 들린건 햐얀봉다리에 맥주캔큰걸로 두개...남푠은 실실쪼개고 있는 나를 보더니 당황했는지 멈칮 뒤로 물러선다.

"왜 이래?"

"엉......지금막 와인을 따랐거든..조곳만 한잔 하려고.헤헤헤~"

남푠은 그래서 배실배실 웃었군..한다. 어캐 아냐고 한다. 저잔이 첨인지..허거덕..그래서

"오늘 낮에 막걸리 두사발 마시고 내내 조용히 지냈다 뭐~ "했다..

아이고~~~ 내입을 노란테잎으로 붙여버리고 싶어라!!!!  울맘푠 정말 믿을 마누라 아무도 없다는 표정으로 날 본다.달래고 달래어 맥주를 마시고...그 와중에도 나에게 그걸 뺏으려고 수없이 뎀빈다..밖에서 수도 없이 마시고 왔으면서도 말이다..그리곤 와인한잔을 또 나눠 마셨다...

이제 정말 술이 매일의 끝자락을 장식하니 술카데고리를 하나 맹글까 심사숙고중이다.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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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11-02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삼! 요놈의 몸에서 알콜을 안받아줍니다.
흑흑..ㅠㅠ;

해리포터7 2006-11-02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전 안받아줘도 들이부어요.얼굴이 벌개져도 혼자 실실거리며...그래서 밖에서 잘 안마셔요.주로 남푠과 집에서...

hnine 2006-11-02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콜이 숙면에 도움이 되는것 맞나봐요. 만성 불면증에 술도 못하는 저...
잠을 잘 무주신다는 것은 하루를 그만큼 활동적으로 보내셨다는 뜻 아닐까요? 잠 안오는 날의 연속, 이런 저런 심난한 생각들로 머릿속을 어지럽히는 것보다 몇배 건강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만두 2006-11-02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안주가 부디 한몫했기를 바랍니다^^;;

해리포터7 2006-11-02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nine님 적당한 알콜은 도움을 주기도 해요.그죠..불면증을 겪어봐서 저도 알지요..그때보다는 나은것 같기도 하구....
물만두님 올가을이 지나가버렸어요.전어회도 못먹었는데..흑...

해리포터7 2006-11-02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그래볼까 합니다요.ㅎㅎㅎ

카페인중독 2006-11-02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잔하고픈 날들입니다...근데 저두 몸이 안 받아줍니다...흑흑...

비로그인 2006-11-02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바쁘셨군요....

해리포터7 2006-11-02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페인중독님..간단히 와인이라도 남푠과 나누세요.ㅎㅎㅎ
승연님..그게.ㅋㅋㅋ
 



정확히는 세석산장매표소입니다.

고옆에 있는 솔바구산장이란곳인데요..아는엄마의 친정집이지요.정말 물맑고 공기좋은건 아는분은 다 아시죠? 지리산..말만들어도 기가 마구 마구 뿜어져 나올법한 이름이지요.

오늘 언니들이랑 부지런히 험한길을 달려 도착하니 12시가 다 되었더군요..이년전에 뵈었던 아는엄마의 어머니는 고운 피부 그대로시고..너무나 반겨주셨지요..우리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주섬주섬 뭘 차려놓으시더군요..새로지은 방은 사방이 창문으로 둘러쌓여있어서 주변경치를 두리번거리기엔 참 좋았습니다.방도 따끈하구요.



이것이야 말로 웰빙음식이라고 모두 감탄했던 나물들입니다. 간이 진하지 않고 들기름을 많이 사용한 담백한 나물반찬과 김치류.. 좀있다..막걸리가 나오고..고건 홀짝홀짝 마시느라 못찍었습니다.ㅋㅋㅋ 쫀득한 호박전도 연이어 나오고요..즐겁게 수다를 떨었지요..저는 막걸리를 한모금 맞보자마자 우리 시어무이가 맹글어주시던 맛과 흡사하여 감탄하며 마셔댔지요..누룩이 많이 들어가면 묘한 맛과 향이 나거든요.더 걸죽하구요..허나 모두들 그 막걸리는 별루엿나봅니다.저만 두사발 마셨습니다..여기저기에 남는 막걸리를 보니 아까비~~~

곧이어 따끈한 대추차..순수 대추로만 고은듯한 진한맛이었습죠...

비빔밥도 증말 맛깔스럽게 나왔는데 술에 취해 먹느라 못찍었습니다요.히~~

그리곤 단풍구경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진 잘 못찍어요.그래서 감안하고 감상하세요.저나름대로 열심히 찌어왔답니다요.









단풍구경에 정신없는 이뿐언니들...어머~어머~를 연발했다지요..


















저 위에 사진처럼 빠알간 단풍잎과 노란 잎들이 있는반면 아직 물들지 않은 별같이 뜬 초록 단풍잎들도 많았습니다.. 여기 경남은 올가을에 가뭄이 들어서 단풍색이 전해만 못하답니다..그래도 간간히 꽃같은 나무들을 발견하곤 탄성을 질러댑니다..ㅎㅎㅎ



전체적인 풍경을 하나도 못찍어서리 딱 한장 건졌습니다..실물이 훨씬 선명하고 이쁜데 그 색감을 찍어내기란 쉽지 않네요..

아래사진은 오늘 지리산을 기다려주신 여러분에게 드리는 제 마음입니다.받아주십시요.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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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6-11-01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리산 가 본지도 여러 해가 되는군요. 색감도 예쁜데요.

해리포터7 2006-11-01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암님..이년전에 갔을때는 산이 온통 붉었었는데 올해는 나무들이 메말라 타버린것도 많구요..여기저기 이뿐색들이 흩어져있어서 전체적인 사진이 잘 안나오더군요..

토트 2006-11-01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단풍이군요. 저는 아직 구경도 못헀어요. 올해는 단풍이 안 예쁘다지만, 그래도 그 멋이 어디 가겠어요? 그쵸? ㅎㅎ

숲속나라 2006-11-01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듯 예쁜 자연을 맘에도, 눈에도, 화면에도 담아 오신 분이 너무나 부럽네요!

물만두 2006-11-01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멋있네요^^

해리포터7 2006-11-01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트님 저도 올해 처음 단풍을 구경했어요..뭐 지나다니가 가로수에 단풍든건 봤지만 요러코럼 이뿐건 올해들어 첨이어요.
숲속나라님 반가워요. 님의 눈에도 담아가셔요..

해리포터7 2006-11-01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그죠?ㅎㅎㅎ

2006-11-01 20: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11-01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네...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았답니다..오늘 아슬아슬하게 집에 애들보다 먼저 들어섰답니다.ㅎㅎㅎ

파란여우 2006-11-01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책에서 읽은건데요. 자연은 아무리 많아도 지나침이 없대요.
네, 베낭챙겨서 등산화 찾아신고 떠나고픕니다.

hnine 2006-11-01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리산 단풍이 이리도 곱군요...

씩씩하니 2006-11-01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정말 너무 고우네요...얼마나 즐거우셨을까...
산에서,,,맛난 음식에..마음통하는 언니들과....
아이구 더구나 막걸리까지..............남았다니..심히 아까운 마음이..쩝~
저도 지리산 한번 꼭 가구 싶네요....

해리포터7 2006-11-01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그죠..님말씀이 맞아요...
속삭이신님 늘 칭찬해주시니 제가 더 기고만장이군요.ㅎㅎㅎ 그냥 애들은 그림만 스윽 지나치니까요..오히려 글이 없으니 대충으로 봐요..딸래미는 벌써부터 요리하자구 뎀비구요...
hnine님 아직 덜 들었더군요..그냥 타버린 애들도 있구요..
씩씩하니님 님도 산엘 다녀오셨잖아요..전 쬐끔 오르다 말았어요. 기냥 분위기에 취해서.ㅋㅋㅋ

실비 2006-11-01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리산 함 가보고 싶던데... 구경도 많이하시고 좋으셔겠당.
단풍도 곱고... 저까지 좋아져요^^

해리포터7 2006-11-01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아직은 절정이 아니어서 한주 더 있다가 가면 좋겠어요.ㅎㅎㅎ 언젠가는 지리산에 한번 가보셔요^^

짱꿀라 2006-11-02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멋있네요. 저는 올해는 단풍구경 못가는데 이걸로 대신해야 겠네요.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잘 구경하고 갑니다.

2006-11-02 01: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내이름은김삼순 2006-11-02 0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정말 멋져요!! 저 역시 단풍구경 아직 가질 못했는데 님 페이퍼 보니 단풍구경 다녀온 기분이 들어요,^^ 전 초등학교 5학년때 지리산 가고 그 후엔 안 가봤다죠, 올해나 내년엔 지리산으로 여행을 한번 가볼까,,생각이 드네요,
좋은시간 너무 행복해보여요!^^

꽃임이네 2006-11-02 0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터님 ,,정말 단풍이 멋 있구 아름다워요 ,
단풍구경 잘 다녀 오셨나요 ,
지리산은 한번도 가보지 않았는데 ..
님 덕에 잘 보고 갑니다 ..
나중에 아이들과 함께 가보고싶어요 ..

비로그인 2006-11-02 0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지리산!

해리포터7 2006-11-02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antaclausly님 반가워요^^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남푠이 찍었다면 더욱 잘 나왔을텐데..아쉬워요.
속삭이신님 전 님덕에 전국일주 하는데요.ㅎㅎㅎ 바쁘시군요..너무 밤늦게는 안들어오셨으면 좋겠어요.그시간엔 주무셔야죠..걱정되요.
삼순님 어릴때 가보셨네요. 어머니 모시고 한번 오르세요..뭐 정상까지 안가도 멋지니까요.,
꽃임이네님 나뭇잎만 잔뜩 찍어와서 민망해요.전체적인 기를 풍기는 풍경은 하나도 못찍었답니다.
정군님 그죠? 아! 지리산!이라고 한마디 하면 온몸으로 느낄수 있어요.

비로그인 2006-11-02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너무 부럽습니다!

한샘 2006-11-02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지리산! 저절로 나오는 소리...포터님 사진 따라 이렇게 지리산을 잠깐 다녀오니 하루의 피로가 싸악 풀립니다요^^ 아름다운 단풍사진들과 좋은 사람들이야기에 방긋~ 마지막 하트잎에 쓰러졌습니다^^역시 재기발랄 해리포터님!

해리포터7 2006-11-02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라진님..반갑습니다..등산도 제대로 안하고 먹고 놀기만해도 부러워하시는군요.ㅎㅎㅎ
한샘님 전에 님의 지리산 사진이 끝내줬는데요..어머 저의 하트를 받으셨습니까?ㅋㅋㅋ
 

오늘은 친한 언니들이랑 산엘 가기로 했어요..등산은 아니구요.

드넓은 지리산근처에 산다는 이유로 정상등반은 못하드라도 그 근처엔 수없이 가보곤 했는데요..오늘은 잘 아는 어여쁜 새댁의 친정이 지리산세석산장근처거든요..이년전에 한번 가을에 가봤는데 너무나 황홀해서 연신 좋다만 여발하고 왔지요..그 새댁의 부모님께서는 일찌감치 그곳에 자릴 잡고 딸둘을 낳고 살았답니다..아버님은 사극에 나오는 장군같은 인상이구요.어머님은 너무 해사한 미소로 사람을 대하시는 분이어서 첨 뵈어도 전혀 낯설지가 않았지요..그 새댁이 갖 결혼해서 신혼집을 차리고 첫아기를 낳고 이웃으로 산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둘째아이도 무사히 낳아 잘 키우고 산답니다..참 젊은사람인데도 야무져요..이쁘구요.

지난번 언니들을 만났을때 산엘 가자는 소릴 들었을때 얼마나 반갑던지..그때 같이 갔던 한언니는 지금 멀리 이사가있지만 또다른 언니들 몇몇이 더 가니 또다른 기분일거라고 짐작해봅니다.

요즘 마음도 복잡해서 어젯밤부터 갈까말까 고민했지요.결론적으로 그냥 가서 언니들이랑 웃고 떠들다보면 기분도 업되어 돌아올꺼라고 저혼자 다독였답니다.이럴때가 있지요..저혼자만의 고민으로 모두의 분위기에 못맞추어서 혼자가 된기분....이제 그만 느끼려구요..그냥 그자리에 있다보면 뭔가 해소가 되겠지 이런생각입니다..

디카를 들고 가려구요..어제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아름다운 단풍잎들을 많이 저장했는데 순간 이런 멋진 사진을 함부로 옮겨도 될까 싶었어요..그래서 오늘 제가 다시 제손으로 단풍찍어 올릴께요..지리산의 정기를 받아 찍으면 아무리 초짜라도 멋지지 않겠어요?

그럼 오늘하루도 평안히 보내셔요.저녁에 안피곤하면 들어올께요..노는 것도 힘들잖아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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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1 08: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chika 2006-11-01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저, 산 좋아합니다! (근데 산은 정말 못타요. 혼자 헉헉대다가 못올라가고 합니다. ㅠ.ㅠ) 그래도 산에 간다면 부러워죽는...저, 좀 이상하죠? ^^

즐겁고 멋진 하루 보내고 오세요. ^^

하늘바람 2006-11-01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대학교때 지리산 갔었던 일 떠오른네요 저때문에 하루가 늦쳐졌었죠. 너무 산을 못타서^^
님 너무 좋으시겠어요

ceylontea 2006-11-01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좋으시겠어요.. 즐겁게 다녀오세요..

플레져 2006-11-01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세요~~~
단풍 사진 기둘릴게요 ^^

반딧불,, 2006-11-01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습니다...좋은 사진 보여주셔요^^

토트 2006-11-01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세요. 아.. 부러워요.^^

마노아 2006-11-01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져요. 즐거운 추억 쌓아서 돌아오셔요. 자연의 정기를 받고 오는 겁니다. ^^

비로그인 2006-11-01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시고 예쁜 사진 많이 올려 주세요.

똘이맘, 또또맘 2006-11-01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 오셔요. 단풍사진 마이 올려 주셔요

씩씩하니 2006-11-01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지리산 제가 가보구 싶은 산인대...
님..많이 많이 찍어서 사진 올려주세요...행복하니 다녀오셨겠지요,지금쯤???

해리포터7 2006-11-01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저 이제 들어왔네요..저녁은 드셨을래나..
치카님..저두 못타는데 맨날 남푠하고만 가기땜에 따라가는것만 좋아해요..히~
하늘바람님..벌써 가보셧군요..정말 좋죠..지리산은 매력적이에요.
실론티님..잘 다녀왓답니다.
플레져님.
반딧불님.
단풍사진 찍어왔는데 기대에 못미쳐요.흑.
토트님 저도 지리산이 너무 부러워요.모두에게 사랑받는 산이잖아요.ㅎㅎㅎ
마노아님 네..좋은추억 많이 맹글어왔답니다.
승연님 예쁜사진 마이 못찍어서 안타까워요.
속삭이신님. 님..받았어요.느무 좋아서 헤벌쭉..제가 산에 있을때 택배아자씨가 오셔가지구요..경비실에 맞겼다 찾았어요.
똘이맘님 일단 사진 올릴께요.
씩식하니님 행복해요..증말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