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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장군 ㅣ 아빠가 들려주는 그림책 1
김정희 지음 / 한림출판사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우리의 지난 시절이 담겨있는 그림책이다.
내가 어릴때만 해도 대부분의 집 화장실이 일명 푸세식,
밑이 다~ 보이는 화장실이었다.
그래서 해가 지고 조금만 어두워져도
화장실 갈 때마다 따라가 달라고 언니를 꼬득이곤 했다.
지금은 깊은 산 속 사찰에 가야 볼 수 있지만서도...
그래선지 이 그림책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자치기'가 뭔지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예전의 놀이에 대해 얘기도 나누면 어떨까?
참, 이 책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책 중간 부분에
그 동네 부근의 모습을 넓~게 그려넣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