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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언제 오나요 - 이원수 동시에 붙인 노래들 3 (백창우 아저씨네 노래창고)
굴렁쇠 아이들 노래 / 보림(음반) / 2005년 8월
평점 :
품절
역시나! ! 역시나....였습니다.
이원수와 백창우의 만남은....보증수표 그 자체였습니다.
전 이거 말고도 다른 시디 모두 가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나오자마자 당장 구입했지요.
제가 평소에 대중가요와 친분을 쌓아두지 않아선지
도저히 아이랑 현란한 가요를 함께 듣고 있을수가 없더라구요.
어른인 나조차 노래가사를 제대로 알 수 없는데
꼬맹이들은 동작까지 똑같이 따라부르는 걸 볼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았거든요.
다행히 울 꼬마는 6살인데요.
집에 있을때 자주 들어선지 음악을 궂이 틀어주지 않아도 저 혼자서 흥얼거립니다.
저역시 이 음반중에서 <이상도 해라>는 노래를 좋아해서요.
항상 그 노래를 서너번은 반복해서 들어야 직성이 풀린다지요.
동시에 곡을 붙여선지 내용이 정말 좋거든요.
<그건 참 이상도 해라. 내 마음을 흔들어 춤추게 하는
그건 참 곱기도 해라. 무지개가 물결되어 흐르듯 하는
그건 참 달기도 해라. 향기로운 꿀 속에 꿈같이 녹아드는
그건 참 슬프기도 해~ 나를 눈물 글썽한 소녀로 만드는
천사의 날개같은 @@은 참 이상도 해라.>
@@....이게 뭔지 궁금하시죠?
구입해서 들어보시면 아실거예요.
그리고 틀림없이 '아...내가 선택을 정말 잘~~했구나'하실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