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의 딸] 서평단 설문 & 리뷰를 올려주세요
* <히틀러 딸>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이야기 게임’이란 책 속의 장치가 흥미로웠다.
- 각 챕터의 내용이 짧아서 진행이 빠르고 몰입이 잘 된다.
- 전쟁에 대해 여러 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기에 손색이 없는 책이다.
*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호주에서 볼 수 있는 바늘두더지의 생태를 다룬 생태동화.
(저자 : 재키 프렌치 )

<--- 전쟁에 관해...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세계엔 전쟁이 끊이지 않고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직접 경험해보지 않는 한 전쟁이 어떠한지 피부에 잘 와닿지 않는다. 인간의 생명과 존엄성을 빼앗는 끔찍한 전쟁이 어떻게 벌어지는지, 전쟁의 상처와 공포, 전쟁이 끝난 후의 평화의 의미에 대해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 2차 대전에 관한 책을 선정해봤습니다.





* <히틀러 딸>을 권하고 싶은 대상
- 독서력이 쌓인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어린이.
- 좀 더 심도 깊은 토론을 하고 싶은 중학생.
- 전쟁의 여러 가지에 대해 아이와 함께 대화를 나누고자 하는 부모와 교사.
* 마음에 남는 책 속의 구절.
“아들의 잘못은 아니겠지요? 학살은 아버지가 한 짓이잖아요?”
“그렇지. 아들의 잘못은 아니겠지. 그러나 그가 아버지가 한 짓을 잘했다고 느끼지 않는다면. 아버지의 악행을 똑바로 보지 않으려 한다면... 그건 안 될 일이지. 과거의 잘못을 똑바로 보지 않으면 되풀이할 수 있단다.” - 114쪽.
사람들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해야 했다. 하지만 자기가 옳은 일을 하는지, 그른 일을 하는지 어떻게 알까? 다른 사람이랑 똑같이 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 히틀러 사건은 나라 전체가 그른 일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니까. -11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