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문학동네) 한 소년이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며 겪는 내적 혼란을 섬세하게 그린 소설이다. <햄릿>(문학동네) 주인공 햄릿 왕자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라는 무거운 과제와 더불어 나라의 운면까지 짊어진 인물이다. 햄릿은 결단을 내리지 못한 채 끊임없이 질문하고, 성찰하며, 고민한다. '힘릿'은 삶의 막이 내리는 순간까지도 고뇌하는 인간을 보여준다면 '데미안'은 삶에 고뇌가 처음 찾아온 순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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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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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 영국 황무지를 배경으로 언쇼가에 입양된 집시 소년 히스클리프  캐서린 파괴적인 사랑과 복수를 다룬 소설입니다신분 차이로 배신당한 히스클리프가 부를 쌓아 돌아와  가문을 파멸로 몰아넣으나결국 죽은 캐서린을 그리워하며 파멸하는 열정적이고 어두운 비극이다. 많은 평론가들이 <위대한 개츠비>(민음사)를 미국판 '히스클리프' 이라고도 한다. 이는 사랑의 집착으로 인한 파멸이다.


<프랑켄슈타인>(열린책들) 메리 셸리는 단순히 소설가일 뿐만 아니라 당대 최고의 지성적 배경을 가진 인물이었다 소설의 아이디어는 1816 여름스위스 제네바 호수 근처의 빌라 디오다티(Villa Diodati)에서 시작되었다.  


메리 셸리 그리스 신화에서 진흙으로 인간을 빚고 신의 불을 훔쳐 전달한 프로메테우스 신화를 현대 과학에 접목했다. 18세기 후반과 19세기 전기는 마술과 과학 사이의 무언가로 여겨졌다가장 결정적인 영감은 이탈리아의 의사 루이지 갈바니 실험이었다. 


소설에서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괴물을 만드는 과정은 현대 영화처럼 '번개를 맞는 장면'으로 구체화되어 있지는 않지만당시의 화학과 물리 지식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결국 “프랑켄슈타인 인간이 과학이라는 도구로 신의 영역을 침범했을  “어떤 책임이 따르는가?" 묻는 최초의 SF 소설이


당시 사람들에게 갈바니즘 정말로 죽은 자를 살릴지도 모른다는 실질적인 공포였다는 점이  소설을 더욱 무섭게 만들었다. 작가의 또 다른 작품으로는 <초후의 인간>, <로도어>, <마틸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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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절>(창비) 19세기 영국 산업 도시 '코크타운'을 배경으로 하며, 공리주의와 산업화가 인간성을 어떻게 파괴하는지 비판적으로 다룬다. 첫 장에 첫 문장들이 이렇게 규정한다.


“자, 내가 원하는 것은 사실이오. 이 학생들에게 사실만을 가르 치시오. 살아가는 데는 사실만이 필요한 거요. 사실 이외에는 어떤 것도 심지 말고 사실 이외의 모든 것을 뽑아버리시오. 사실에 기초 할 때만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인간을 만들 수 있는 거요. 학생들에 젠 사실 이외의 어떤 것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소. 이것이 내가 내 자식들을 키우는 원칙이고, 이것이 내가 이 학생들을 교육시키는 원칙이오. 사실만을 고수하시오, 선생!" 


<지하로부터의 수기>(창비) 지식인의 자의식과 열등감이 어떻게 한 인간을 고립시키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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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원>(을유문화사) 저자 버나드 맬러머드는 러시아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점원>은 <좌와 벌>(열린책들)의 현대적.유대적 변주라고 불린 만큼 많은 유시점을 공유하고 있다. <죄와 벌>은 19세기 러시아의 사회적 모순을 다뤘다면, <점원>은 20세기 미국 브루클린의 이민자 생활 중 우발적으로 가담한 생계형 범죄에 가깝다. 속죄와 구원, 그리고 인간의 도덕적 갈등을 심도 잇게 다른 문학 작품들을 소개한다. 


<신사 트리스트럼 섄디의 인생과 생각이야기>(을유문화사) 주인공의 자서전 형식을 띠고 있지만, 실제로는 전통적인 줄거리를 거부하는 파격적인 구성의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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