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의 중국사>(마르코폴로) "이수광이 1614년 편찬한 '지봉유설'에는 '고추'에 대한 조선의 첫 기록에는 당시 조선인들이 고추를 '독'으로 여겼다고 한다. 또한 중국에서는 "빈민가 이주민의 밥상" 에서 피어났다. 16세기 남미 대륙에서 출발, 인도양을 거쳐 중국 땅에 닿았고, 처음 에는 약재나 장식용 식물로 쓰였으나 17세기 중반, 중국 남서부와 후난 지방의 산지 지형과 습하고 더운 기후가 고추를 값싼 향신료 및 방부제로 변신시켰다."


<커피 세계사+한국가배사>(푸른역사) 커피 또한 산업혁명 시기 노동자 계급의 일상생활 필수품이자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하며,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와 노동 문화 형성에 깊이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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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12-03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식 문화사는 읽으면 읽을 수록 재미있는 내용들이 무척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