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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코틀랜드의 장군 맥베스와 벤쿠오는 전쟁터에서 승리를 거머쥐고 돌아가던 중 세 마녀를 만나게 된다. 마녀들은 맥베스에게 장차 왕이 되실 분이라 예언을 하고 벤쿠오에게는 당신의 자식이 왕이 될거라 예언을 하고 사라진다. 이 예언을 들은 맥베스는 왕권을 향한 야심에 잡히게 되고 편지를 통해 이 사실을 그의 처에게 알린다.

 편지를 받아 읽고 자신의 남편 맥베스에게 살인을 교사한 "맥베스 부인(Lady Macbeth)"은 그 후유증으로 몽유병에 시달리다 죽는다. 또한 던컨왕을 죽인 맥베스는 맥더프로부터 자신이 여자에게 태어난 것이 아닌 어미의 배를 갈라 꺼낸 것으로 태어난(제왕절개술) 자라는 말을 듣는다. 이로 절망에 빠진 맥베스는 맥더프의 손에 의해 죽게 된다.

 1. 몽유병 : "병리적인 뇌기능의 문제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중추신경계의 활성으로 인해 비렘수면단계와 렘수면상태" 라고 한다. 즉 맥베스 부인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시달리다 죽는다.


 2. 제왕절개술 : 역사적으로 제왕절개술을 사용한 것은 수천 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이 시술은 산모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난산은 중세기에는 아기라도 살리려는 최후의 선택이었다. 어미의 죽음을 딛고 꺼내어진 자신에게 정신적 혼란을 가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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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 2025-01-21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죄와 벌>(민음사) 또한 죄를 짓고 극도로 불안한 주인공의 감정과 행동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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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 2025-01-21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부분의 사람은 생애의 어떤 시점에 들어서면 사물의 영원한 질서에 의미를 부여하는 하느님을 의식한다.˝ <미국인 1이야기 1, 15쪽>
 
 전출처 : 외투님의 "[코멘트]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이사를 마치고 나서도 한 책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왜그럴까 싶었다. 이 책에서 마지막 죽음을 연상케 하는 문구 때문이었다. "둘은 한적한 시골 정착했다. 시골에는 빈집이 있있다. 집단농장에서 일을 하거나 노는 땅을 일구는 일을 했다. 그것은 아파트에서 단독주택으로 이사한 홀가분이었다"


 다른 기억이 되살아 났다. 영화 대부(III)에서의 장면과 흡사하기 때문이었다. 시골 저택의 넓은 마당에 한 노인이 나무의자에 앉아 자울자울 졸고 있었다. 노인의 주위에서 강아지 한 마리가 배회하고 있었다. 노인은 자울걸이다 푹 쓸어졌다. 강아지는 상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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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외투님의 "쓰는/ 그리는 여성"

<쓰고 싸우고 살아남다>(민음사)은 글쓰기로 한계를 극복한 여성 25명의 삶과 철학을 얘기한다. 그들을 자유롭게 했던 진리는 ˝글쓰기˝이었다. 우리는 자신을 자유롭게 한 진리를 발견했는가? 그 진리를 찾으려고 애쓰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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