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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외투님의 "미국 서부 개척사 "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미국사>(시공사)는 앨런 와인스타인.데이비드 루벨이 지은 책이다. 미국의 역사를 사진과 그림으로 본다는 기분이 조금은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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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외투님의 "미국 서부 개척사 "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미국사>(시공사)<진시황평전>(글항아리)을 병행하여 읽어 보면 중국대륙의 통제국을 탄생시킨 세계최초의 황제로 영정을 만난다. 그는 12세에 왕에 올랐다. 기원전 220년~기원전 210년, 사마천은 진본기에서 시황제가 전쟁, 통일, 축조, 국정, 인사를 직접 처리하는 능력이 있었으며 토착 귀족 세력과 신하의 존언을 판단하는 시각이 뛰어난 완벽한 왕이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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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외투님의 "서부 개척사 소설"

미국의 탄생을 이해하려면 미국 인디언 멸망사인 <나를 운디드니에 몯어주오>(나무심는사람) 강추한다. 이 역사소설을 읽다보면 그간의 서부영화/ 음악 등에 대해 이해간다. 특히 최준석 번역가의 문장은 부드럽고 거침이 없어 번역서 같지 않다.

더불어 <프런티어 미국 서부의 신화>(신아사) ˝해제: 터너의 프런티어, 미국의 영토 확장사˝를 함께 읽으면 좋다. 궁금한 것은 19 ~ 20세기 총기류를 어떻게 생산했을까 싶다.

모피 사냥꾼, 개척자, 여행자...서부에서는 모든 사람이 단검이든 총이든 무기를 소지했다. 무기를 소지할 권리는 자유롭게 이동할 권리만큼이나 절대 권리였다. 경찰은 몇몇 주요 도시에서나 있었다. 야생동물의 위협, 원주민이나 산적과 만날 가능성은 도처에 있었다. 총은 사냥으로 신선한 고기를 얻기 위해서라도 필요했다. <서부개척시대 아메리카인의 일상>(북플리오) 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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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외투님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민음사) 6부 대장정 중 24장
˝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는 토마시의 편지를 받은 것은 시몽이 시골에서 산 지 이 년도 넘었을 때였다. 만남은 화기애애했으며 시몽은 편안하게 느껴서 더 이상 말을 더듬지 않았다. 아마도 그는 두 사람이 서로를 그다지 이해하지 못한 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을 것이다. 넉 달이 지났을 무렵 그는 전보를 받았다. 토마시와 그의 부인이 트럭에 깔려 죽었다는 것이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민음사) 7부 카레닌의 미소 중 7장
˝ 당신의 임무는 수술하는 거야! , 임무라니, 테레자, 그건 다 헛소리야. 네게 임무란 없어. 누구에게도 임무란 없어. 임무도 없고 자유롭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얼마나 홀가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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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 2024-11-10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끼로 변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할까? 그가 힘을 잃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부터 두 사람 모두에게 더 이상 힘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민음사) 7부 7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