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부딪친 체험을 쓴 글이라 그런지 물이 흐르듯 진정성이 느껴졌다. 같은 처지에 놓여 서로 공감하다 보면 자연스레 마음이 열려 서로를 인정하고 함께 나누게 됨을 새삼 느꼈다. 타인에게 좀 더 친절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삶은 스스로의 자존감을 쌓게 해 준다.
공간이 넓은 농촌에서는 햇살을 들판을 통해 온전히 받을 수 있으니 우울감이 덜 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