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싸우는가 - 싸울 수밖에 없다는 착각 그리고 해법
크리스토퍼 블랫먼 지음, 강주헌 옮김 / 김영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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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싸우는가>(김영사) 전쟁의 반대말은 평화이다. 저자는 평화를 재정의한다. 현실에서 평화란 갈등이 전혀 없는 상태가 아니며 '긴박하면서도 비폭력적인' 대치 상태가 현실적인 평화라고 저자는 본다. 폭력이 난무하는 전장이나 전쟁은 곧 힘과 힘의 충돌을 의미한다. 평화는 그런 충돌이 잠정적으로 멈충상태를 말한다고 한다. 즉 전쟁의 원인으로 견제받지 않는 권력이 받는 유혹 때문이며, 다른 이유는 보이지 않는 무형의 이상때문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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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2025-08-19 0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교에서는 그 갈등마져도 공의 상태 또는 무의 상태로 만들어야 진정함 평화라며 서로를 빌어준다.

카스피 2025-08-19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계사적으로 본다면 아무래도 종교가 전쟁의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현대에 들어와서는 한동안 이데올로기가 전쟁의 주요 원인이었다면 지금은 자국 위주의 민족주의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