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랑녀님 환영 겸 영화 번개 관련...
헤헤헤.... 돈 굳었습니다.
여러 분들이 다른 일정과 겹치는 줄을 제가 몰랐었어요.
으어... 그래도 영화는 보실거죠? 각자?
2. 공문을 보내야 한다고....
거의 일주일째 생각만 하고 있다.
여기서 더 늦추어지면 정말 면목이 없는데...
별 내용도 아닌데, 공문 쓰려고 인터넷 연결을 하면 금방 머리가 아파져서
'잠시....' 하면서 알라딘이나 B군 동정 뉴스나 보게 된다. 거 완전히 저능률, 무능력의 전형적인 타입이네.
B군이 일주일간 일본 다녀온 뉴스가 홍수라는게 문제라면 문제다.
데드라인은 내일 밤일 것 같은데.... 애휴... 내도 모르겠다...
또 발등에 포크 떨어져야 써지려나보다.... 이미 떨어진 상태인데...
정말 정신분석이라도 받아야할까보다...
3. 이번주는 풀코스.....
그래서 오늘 첫날 코스는 제끼다....
월: *** 생협 이사회
가장 부담되는 자리.
오늘 마침 복통 및 watery diarrhea 발생해 제낌.
(평소에 배탈나는 사람은 살빠져서 좋겠다고 부러웠는데, 겪어보니 전혀 부러울 일이 아니었음.)
화: *** 운영위 및 '배아복제와 생명윤리' 원고 마감.
원고 썼냐구요? ㅡㅡa
내용만 생각해 놓았어요. 내일 낮에 써지겠지요...
발등에 나이프 꽂고 원고쓰기 작전이랄까....효율의 극대화? ㅡㅡ;;
운영위 끝나고 나서는 내일 개봉하는 '외출' 심야 영화 볼겁니다. 남편과 함께..
수: 서울**포럼준비 모임
서울에 갑니다. KTX가 없었다면 이런 회의 불가능했을겁니다.
퇴근 10분 땅겨서 KTX타고 서울 가서 서울역 역사에서 회의하고
운이 좋아 ktx 막차 타면 1시쯤, 무궁화 막차 타면 2시쯤 귀가.
목: 대전 **** 포럼 - 배아복제와 생명윤리 주제로...
드디어 Dday. 애프터에 술 꽤나 마시겠지요?
금: 아! 비는 날이자, 원래는 대전 번개를 쏘려던 날이었습니다.
이 날 덕에 풀코스가 아니게 된 듯...
번개 대신 여동생과 영화 보러 가려고 합니다. 영화 보다가 졸지나 않으려는지...
토: 보건****의 전국***회의. 대전서 하네요.
보나마나 7시30분쯤 시작해서 새벽 2-3시쯤 끝나겠지요. 참 체력 좋고 말빨 좋고...
그담엔 체력껏 뒷풀이....
일: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에서 보수교육
8시 이후에 오면 등록 취소가 된다나.... 으름장이 아주 쎄네요.
이걸 들어야 무슨 시술을 했을 때 보험 청구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거든요.
그러려면 적어도 6시 기차는 타야 할텐데.. 과연 밤새고 나서 가능할지?
그런데, 여기에 또 복선이 있으니... 보수교육 도중에 땡땡이 나와서.... 영화 번개를 갈겁니다.
조조 영화 보고 점심 먹고 들어와서 나머지 시간 열심히 들을라고 하는데....
이 작전이 성공해야 할텐데....
아니면.... 양심적으로 보수교육을 포기하고 영화 번개에 올인하든지...
내려오는 기차에서 졸다가 부산까지 않아야 이날 임무 완수.
4. 여기서 퀴즈, 이렇게 일주일을 지내면 가을산 체중은 어떻게 될가요?
제 체중은 극비이므로, 양심적으로 체중을 재서 다음주 雜記에 정답을 발표할게요. ㅎㅎㅎ
1) 1kg 이상 늘어난다. 2) 1kg 이상 빠진다. 3) 그대로( 즉, 1kg이내 변동) 4) 2kg 이상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