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I-CODE


1980년대 크게 인기를 얻었던 Bubble Bobble 형식의 게임으로 사이드 뷰 형태의 액션 게임이에요. 여기에 탄막의 형식을 가미했는데, 위로만 공격할 수 있고, 전멸 폭탄은 없으며(아이템으로는 등장하나 획득 즉시 사용되어요) 대시로 적의 탄환등을 피할 수 있어요.


그런데 각 스테이지가 랜덤으로 등장하는데, 이 랜덤을 또 방치한 게임이에요. 랜덤이라서 레벨 디자인이 잘되었다고 보이지 않아요. 각 스테이지의 난이도가 제각각이에요. 쉬웠다 어려워졌다가 매우 이상해요.


게다가 아이템이 또 너무 강력하거나 쓸모없거나 둘 중 하나여서 적을 죽이고 획득하는 아이템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 게임진행에 크게 영향을 주며, 대시로 회피가 가능하나 대시로 다른 곳에 이동해도 그곳도 안전지대가 아니라 Life를 잃게 만들어 두는 경우가 많아서 넌 이미 죽어 있다를 시전하는 확률 구성이에요. 내가 어떻게 해도 결국 죽어야 하는 경우가 매우 자주 일어나요. 게임진행을 교묘히 운빨 게임 진행으로 만들었어요.


또한 액션 게임에서 가장 싫어하는 형태로 지나치게 근접해서 탄환을 발사해 죽이는 극도로 높은 민첩성 요구 게임이며, 또한 가장 아래쪽으로 적들이 매우 자주 내려오는데, 적들의 이동속도가 너무 느려요. 다시 위로 올라올때까지 위에서 대기해야 하며, 탄환 발사 속도가 너무 느린 것까지 더해져서 게임이 너무 루즈해요. 즉 지겨워요. 그래서 게임을 희망도 없는 게임으로 평가하였어요.



다음 게임으로 Moen을 선택했는데 Moen은 서버가 닫혔어요. 모드를 다운로드 받아서 싱글 플레이를 할 수 있는데, 기본으로 모드가 있지 않아서 다운로드 받아야 게임을 할 수 있지만, 모드를 다운로드 받을려면 제 3자 서비스에 가입해야 되어요. 그래서 리뷰 못함이 되었어요.



그래서 다음게임을 다시 선택했는데, An Arcade Full Of Cats라는 숨은 그림 찾기 게임을 선택하였어요. 이제 랜덤으로 숫자를 뽑아서 그 숫자에 매칭되는 게임을 선택하는, 제가 선택해서 게임을 정하지 않고 그냥 랜덤으로 게임을 선택하고 있어요.



● I Wanna Be A Game Dev.

● I Wanna Be A Game Dev. - Expansion


이 게임의 중간에는 Chloe가 행동주의자 같이 말하기도 하여요. 인류를 더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인공지능등을 받아 들어야 한다고 하는 것이 행동주의자인데, 이들은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서 기계몸이 되거나 인간의 몸에 바이오칩을 강제로 넣어야 한다거나 하면서 다른 사람의 자유를 제한하려 하여요. 지식만이 진리이며, 기술이 최고라고 말하며, 기술 발전에 규제를 해서는 안된다고 하고, 이들이 말하는 행복은 효율성인데, 이러한 부분을 위해서 인간의 개인정보등을 동의없이 활용하려고 하며, 규제를 철폐하려고 해요. 권리 침해이지요. 이들은 인간이 지식(여기에서 지식은 인간의 본능 연구에요)을 얻기 전에 만든 것은 모두 잘못되었다고 하면서 민주주의도 반대하고 규제도 반대해요. 이들이 말하는 행복 역시 최고의 효율성이고 이러한 부분은 인간의 사회를 개미나 꿀벌 같은 사회로 만들려고 하고 있어요. 인공지능 개발자들 중에 행동주의자들이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여요. 이들은 인공지능의 성능을 과대하게 부풀리고 이를 통해서 그들이 원하는 이상한 사회로 사회의 체제를 바꿀려고 하니까요. 인공지능은 그 기술 자체로 현재 뭔가 될 것이 없으며 많은 사람들의 권리 침해를 하고 있어요. 결과물도 단순 짜깁기 일 뿐이고요.


그런데 Chloe가 행동주의자처럼 말하는데, Amelia와 Steve는 그 반대로 말해요. Steve는 게임에서 외계인이 있다고 말하는 이상한 캐릭터로 오히려 반감이 생기는 캐릭터이고 Amelia는 모범생 캐릭터이지만, 나름 매력적인 캐릭터로 나오고 있다고 보고 있어요. 사람들에 따라서는 호감을 가질수도 있는 캐릭터이지요.


예를 들어서 Daniel이 진실게임에서 난처한 질문을 받았는데(질문은 잘 기억나지 않네요) Britney가 Daniel에게 그런 질문에는 프로노를 봤던 일등을 말하면 되잖아~! 라고 말하니까 Amelia가 중간에서 그건 사생활이니까 물어보면 안되다고 말하며, 프로노를 봤더라도 그건 Daniel의 일일 뿐이라고 말해요. 그 다음에 Daniel이 화를 내면서 나는 포르노따위는 안본다고 말하면서 웃게 만드는 그런 장면이 있어요. Amelia는 사생활 보호에 대해서는 매우 엄격하게 반응하기도 하어요.


그런데 이 게임의 결말은 제가 원하는 결말은 아니었어요. 전 좀 직설적으로 현재의 인공지능, 행동주의자의 문제를 말하기를 바랬는데 우회적으로 말하는 엔딩이에요. 이 게임의 결말이 악역인 Alexis가 좋아하는 영화가 투르먼쇼(제가 좋아하는 영화 Top 3중에 하나에요)이기 때문에 저는 이 게임의 주인공도 그와 비슷한 상황에서 타임루프 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 세계는 주인공이 만든 세계이며, 여기에 스스로 갖혀서 행복을 추구하고 있었던 것이며 그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을 Alexis가 만들고 있었던 것이지요.


한번 타임루프가 일어나면 10주이상이 걸리는데 수백번 타임루프가 일어났다고 하니까 최소 200회 이상이라면 5회당 1년이면 40년이 넘은 거에요. 그럼 주인공이 천재여서 고3때 만들었다고 해도, 60세와 가까운 나이가 최소인데, 이 게이으로 다시 되돌아오느냐? 아니냐?에서...


아무리 천재여도 프로그래머가 40년간 활동안하다가 다시 활동하려고 하면 프로그래밍 언어도 완전히 바뀌어져 있을 거에요. 우리가 40년전. 1980년대에 쓰던 프로그래밍 언어가 Fortran같은 것인데 지금은 거의 안쓰잖아요.


친구가 없다라고 주장하는 Alexis의 말은 사실일거에요. 최소 40년이 흘렀다면 현실로 가도 친구들이 행방불명된 주인공을 40년이나 추억하고 있을까요?


아마 다음 DLC가 나온다면 꽤 충격적으로 다시 이 세계로 돌아온다는 내용일듯 한데, 아마 이번 DLC 다음에 새로운 스토리를 넣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단지 행동주의자나 다름없는 주인공이 스스로 디지털 세계가 갖혀서 40년간 고통 받은 상황. 스스로 타임루프에 빠져서 고생한 것은 행동주의가 얼마나 무서운 상황인지 알게 되는 부분이기도 한데, 이 게임에서 행동주의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하진 않아요. 이 게임을 하기 전에 행동주의에 대해서 알고 하면 이 게임의 주제가 엄청 무서운 거에요.


Chloe의 버그가 명령어 2개가 상반된 행동을 하도록 겹쳤는데 우선순위를 안정해놓고 두니까 Alexis가 원하는 주인공이 행복하게 하는 것. 그리고 주인공과 영원히 게임개발자로 삶에서 동행하는 것. 이 두가지에서 후자의 명령이 실패하자 화를 내는 것에서 첫번째 명령을 어기게 되면서 일어나는 문제가 DLC내용이긴 하여요.


이와 같이 행동주의는 많은 문제를 일으킬 거에요. 그들이 원하는 세상이 인간같이 다양한 사고가 가능한 고등동물이게 맞지 않아요. 그래서 인간의 생각은 모든 사람들이 다르게 할 수 있지요.


본능으로만 살아가는 곤충인 개미나 꿀벌은 그렇지 않아서 가능한 사회에요. 그런 사회를 만든다는 것은 이미 인간에게는 고통과 같아요. 그런 사회에 스스로 주인공이 빠져서 고통 받다가 탈출하는 게임이에요. 행동주의자들이 말하는 행복은 사회의 효율성이고 이걸 만들기 위해서 인간의 본능을 탐구해야 한다고 하며 이걸 위해서 우리의 사생활을 수집하는 것이며, 본능으로 우리가 하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해요. 이것은 행동심리학, 행동경제학등도 만들었지만, 인간은 본능만으로 살아가지 않아요. 그런 학문들도 60%~80% 정도의 사람들이 특정 상황에서 특정 행동을 하면 인정되는 가설들이에요. 그리고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 20%~40% 사람들은 사이코 패스, 소시오 패스 등으로 몰기도 해요.(이건 의사님들이 사이코 패스, 소시오 패스 검사를 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분야 행동주의자들이 결과가 예측대로 안나오자 이런 이유를 대충 가져다 말하는 것을 의미하는 거에요) 20%~40%가 그렇게 행동 안하는 것이 연구결과에요. 인간은 본능 뿐만 아니라 훈련, 문화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서 다양한 행동을 할 수 있는 고등동물이니까 다른 곤충이나 동물과 비교하는 것은 잘못된 거에요. 인공지능이 개인맞춤, 미래예측이 다 틀리는 이유에요. 하나의 팩터에서 60% 정확도인데 이게 다양한 팩터를 적용할수록 n개의 팩터를 적용하면 (0.6)^n으로 정확도가 급격히 떨어져서 나중에는 의미없이 무시할 수 있는 숫자급으로 나오므로 결국 개인맞춤, 미래예측이 안되는 거에요.


이런 면에서 MBTI같이 다양한 성격이 있다는 점이 행동주의자들의 반대 의미로 적당한 것 같아요. (비록 행동주의자들은 MBTI 결과도 수집하고 있다고 하지만) 물론 저는 16가지가 아니라 인간은 70억개 이상의 개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구의 인구가 70억명을 넘었으니까요. 본능만 탐구해서는 인간을 제대로 예측할 수 없어요.


그러므로 이런 내용은 이 게임이 행동주의자들이 실패한 것이라는 내용이 DLC에 담겼다고 봐요. 게임의 주인공이 결국 이 세계를 탈출하는 엔딩이니까요. 행동주의자들이 만든 세계에서 행복은 결국 악몽이라는 거에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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