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들이 모두 도덕적이거나 윤리적이지는 않다는 것을 말했어요. 그렇다고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회사가 없는 것은 아니고 일부 회사들은 그렇다는 거에요.


이런 회사들이 운빨 게임을 만들었어요. 그 대표적인 게임이 버블 슈터 게임이나 3 매칭 게임이에요. 3개 같은 패를 맞추면 사라지는 게임이나 버블을 쏘아서 3개 맞추면 사라지는 퍼즐 버블류이지요. 이런 게임은 컨트롤을 요구하거나 랜덤성을 즐기는 것이지 머리쓰는 것과는 관련이 없는 게임들이에요. 그런데 랜덤성이 너무 나빠서 성공할 수 없는 스테이지를 주고서는 문제가 있다고 하면 머리 나쁘고 능지 나쁘다는 말을 하여요. 이런씩으로 자신들의 게임이 머리 좋아지는 게임이라고 속이는 일이 발생했지요. 이것이 점점 늘어나서 다른 장르에도 영향을 주었어요. 다양한 형태로 운빨 게임으로 유저들의 능력으로 게임진행을 하는 것을 막아버리고 게임컨텐츠 진행은 개발자가 정해주는 것이지요. 책을 읽는다면 다음페이지로 넘겨주는 것은 개발자가 정해줄테니 일단 계속 이 페이지를 계속 읽고 있으세요. 같은 거에요. 개발자가 다음 페이지를 작성하는데 플레이어들이 진행하는 속도보다 현저하게 늦은, 컨텐츠 개발 능력이 부족한 게임회사들은 대부분이니까요. 비슷하게도 아닌 현저하게 낮은이에요.


이런 유형은 3분안에 클리어하세요라고 하고 상대 공격을 매우 느린 몬스터를 깔아두고 그 느린 몬스터 위주로 공격하다가 넘겨줄때쯤 되면 느린 몬스터들 턴을 늦게 오도록 만들어서 넘겨주고 뭐 이런씩으로 변형되는 거죠.


이번 게임은 카드를 안주는 거에요. 손패에 있는 카드를 안주면서 방어할때 공격카드 주고 공격할때 방어카드 주면서 컨텐츠 소모를 못하게 막는 건데, 게임의 캐릭터만 봤을 때도 게임의 캐릭터들 개성이 너무 없어서, 게임 컨텐츠 개발력이 바닥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어요. 게임 컨텐츠 개발 능력이 없으니까 캐릭터가 적고, 그 적은 캐릭터를 팔아야 하니까 유저에게 캐릭터도 안주는 것이지요.


그 게임에서 스토리 진행하면서 받은 캐릭터가 13개. 가챠로 나온 캐릭터가 1개. 총 14개에요. 산이라는 디펜더 하나 받았어요. 가챠 확률은 2.5% 나왔고 역시나 고시확률 3.0% 보다 낮았어요. 이 게임 천장이 3.3%인데 2.5%가 어떻게 나와요? 할수도 있는데, 기간한정은 천장이 다르고(고시확률은 같음) 좀 섞었는데 기간한정에서 나오지도 않았어요. 기간한정 전용 뽑기권 기간한정 가챠만 할수 있어요. 그렇지 않더라도 기간한정 가챠도 섞어서 해요. 중국 게임을 해서 가챠 확률보다 더 높게 받은 게임은 없어요. 소녀전선을 제외하고 대만 게임은 다 높게 받았어요. 한국 게임은 잘 안해서 모르겠어요.


가챠에서 장비를 주는데 장비를 같은 장비를 뭉쳐서 강화할수 있다고 하고서는 강화실패가 있어요. 한마디로 캐릭터도 주기 싫고 가챠에서 나오는 장비도 실패해서 날려먹을테니 강해질 생각은 하지 말고 우리가 손패 잘줘서 넘겨줄때까지 지금 하는 컨텐츠를 게속 반복하라는 의도를 보고 질려서 그만 두었어요.


이런 반복은 개발자 게임컨텐츠 개발 부족을 매우 나쁜 형태로 커버하는 거에요. 개발자가 상당히 아마추어라는 것은 게임을 하면서 여러가지 면에서 발견했는데, 요즘은 게임 개발사들이 많아져서 개발자들의 능력이 좋지 않은 게임회사들이 많아요. 그런 게임회사들 중에 하나죠.


대만 게임중에서 가챠 확률보다 다 높게 주었다고 했는데, 그렇지 않은 게임이 있는데 소녀전선은 낮게 주었고, 소녀전선 가챠는 매우 안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혜자 게임이라고 광고했는데 처음할때부터 이 게임은 행동력에 탄환까지 파는 것을 보고 이게 혜자 게임이면 한국 게임 다 혜자 게임이고 게임 퀄리티는 왜 이렇게 낮은 거야? 하면서 하였어요.


중국 게임들 중에 오토 전투 게임이 많은데 오토를 이용해서 캐릭터들이 엉망으로 플레이해서 운빨 게임을 만들기도 하여요. 소녀 전선 할 필요가 없는 거죠. 바로 그만뒀던 기억이 있어요.


그 게임 때문에 한국 게임들이 면죄부를 받게 되었었죠. 중국 게임이 더 심하네~! 게임퀄리티도 심지어 더 낮아~! 라는 방향으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었어요.


지금 하는 게임은 사람들이 하더라도 일주일정도하면 곧 그만둘거에요. 리뷰를 좀 제대로 써볼까? 하더라도 게임퀄리티가 너무 낮아서 사람들이 붙어 있지 않을테니...


턴제 RPG 게임을 해도 자신이 공격/방어/마법/도구/도망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마음대로 하는데, 상대가 스펠외고 있을때 공격할 타이밍인데 방어를 해야하고 상대가 강한 공격을 할때 방어하거나 마법등으로 상태이상을 만들어야 하는데 같이 공격하는 게임은 유저들을 매우 화나게 할 거고, 계속 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을 거에요. 게다가 몬스터 뻥튀기가 되어서 한방에 최대 HP이상의 공격을 퍼붓게 게임밸런스 잡고 변명하려고 손패에 방어카드 한장 달랑 손에 쥐어주면서 언제든 우리가 원할때 너를 죽일 수 있는 망겜을 누가 하겠어요.


게다가 글로벌 서버인데 35레벨부터 하는 컨텐츠에 한번하고 순위가 상당히 앞쪽에 있길래 지금도 사람없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35레벨 이상 플레이어가 거의 없는거에요. 제가 35레벨에서 높은 점수는 당연히 못내고 최하위일거고요. 그렇게 만들고 사람있으면 이상한 것이기도 하지요.


운으로 게임진행을 결정하는데, 그걸 커버할 수 있는 액티브 요소가 있어야 해요. 그 액티브 요소가 너무 적어요. 그냥 게임에서 게임진행을 결정하겠다는 게임은 안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아요. 어차피 어느 시점에서는 그 게임을 그만 둘 거에요. 개발자의 능력이 뛰어나다면 운빨 게임 자체를 만들지 않아요.


새로운 게임을 시작하면 초반부에 병에서 회복해서 그만두어야 할 것 같아서 그 게임을 병에서 회복할때까지 하길 원했는데 그러지는 못했네요. 더하다가는 제 정신건강에 문제가 생길것 같아요.



요즘 무료 게임을 보니까 일본 콘솔 게임 인터페이스와 게임시스템을 차용하는 게임이 많아진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일본 게임회사들이 모바일 게임으로 넘어오면서 그것을 PC판으로 만들어 스팀에 들어오면서 생긴 것 같아요.


앞서 말했듯이 초기 온라인 게임은 이미 성공한 게임에서 그래픽 정도만 새로 만들어서 똑같이 만들어서 출시한 게임이 많아요. 그건 그래픽 디자이너만 잘 고용하면 어떤 나라도 할 수 있어요. 지금 중국 게임이 이 정도에요. 과거에 한국도 이 정도였는데 현재는 뛰어넘었고요.


중국 게임들이 일본 게임을 배끼면서 이런 상황이 트렌드로 보이는 것 같아요.


일단 중국 게임들에서 오토 게임들을 모두 빼내고. 이건 앞서 운빨 게임이 되는 요소라서 해서는 안되는 게임이에요.


그 다음 게임들을 보면. 중국 게임들이 너무 많아서 중국 게임들을 할 수 밖에 없어요. 중국 게임들 퀄리티가 낮다는 것을 알고 있더라도요.


가챠도 거의 넣는데, 가챠에서 새로운 캐릭터 체험 기능이 많더라고요. 이것 게임을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에요.



게임이라는 것이 우리가 강해지는 만큼 몬스터도 강해지고. 물론 게임이 진행할수록 몬스터가 훨씬 더 많이 강해져요. 당연히 게임이 점점 레벨업을 할수록 어렵게 만들려고 개발자들이 생각하니까요.


가챠 캐릭터가 강력하다는 것은 그만큼 다음에 나올 컨텐츠의 몬스터가 더 강해진다는 거에요.


그럼 게임을 하면서 가챠 캐릭터가 강해진 만큼 우리 캐릭터의 레벨업, 장비 파밍을 더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거에요.


다시 말해서 새로운 가챠에서 체험해보라고 하는데, 그 체험에서 가챠 캐릭터의 능력이 매우 좋으면 게임을 접어야 하는 것을 고민해 볼때에요.


요즘은 이 이유로 몬스터 뻥튀기(공격력, 방어력, 최대 HP등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도록 개발되는 현상)가 되어요. 그러나 이러면 이럴수록 게임은 단명하게 되죠.


그만큼 여러분의 고통이 미래에 기다리고 있다는 거에요.


어차피 계속 해도 실제 업댓된 것을 보면 그때 접을 거에요.


그 가챠 캐릭터 다음의 가챠 캐릭터는 그 캐릭터보다 더 강한 캐릭터에요. 그 캐릭터에 관심가져야 할 필요도 없어요. 한번 그렇게 캐릭터 판 회사가 다음에는 그렇게 안할 것 같아요^^?


가챠 캐릭터 체험은 매우 흥미로운데 이 기능은 게임을 계속 할지 결정하는 요소로 사용하세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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