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동주의자들의 책 《월든 투》에서 행동주의자들에게 비판할 경우 다른 주제로 주제 전환을 이야기하여요. 다른 곳에 집중하게 하면 원래 주제에 대해서 무감각해진다는 것을 이야기하지요. 그래서인지 대부분 역공격의 오류가 자주 일어나요. 민주주의 제도에 대해서 문제점을 언급하면서 빠져나가거든요. 행동주의자들이 민주주의나 법률등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요.
몸이 아플때도 그 아픔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 이런 방식이 조금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비록 행동주의자들의 반대쪽에 있는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 속하는 사람이지만요.
아플때는 게임을 조금 하는 편이에요. 물론 몸이 건강해지면 다 삭제할 가능성이 커요. 요즘 게임이 게임답지 않아서 하고 싶은 생각이 없거든요. 평소에는 거의 하지 않아요.
두가지 게임을 살짝 다운로드 받았봤는데, 둘다 마작 상하이 게임룰이에요. 양옆 중 한쪽이 열려 있으면 제가 가능 패이고 제거 가능 패의 같은 모양 2개를 연속으로 클릭하면 제거가 되는 그런 게임이지요.
하나의 게임은 먼저 고른 패를 일단 자신의 인벤토리로 옮길 수 있는데, 2~3개를 옮겨올수 있어요. 3개는 캐쉬 아이템인데 이건 2개인 사람이 이기기 어려워요. 이때 화면에서 패가 사라지기 때문에 조금 특별해져요. 1-2-1-2 패턴은 대표적인 마작 상하이 퍼즐 게임에서 안되는 패턴이에요. 이렇게 맵 나오면 그냥 망했어요~! 안되네요. 라고 생각하고 버리는 판이 되어요.(일반적으로 PC에서 오프라인으로 구동되는 프로그램으로하면 100판에 3~4번 이하로 나와요. 잘나오는 패턴은 아니에요.) 제일 왼쪽 1은 왼쪽이 비었으므로 1을 클릭하면 화면에 2-1-2만 남아요. 여기서 인벤토리에 넣은 패를 그대로 두고 다시 왼쪽이 열린 2를 클릭하면 화면에 1-2만 남고 1과 2모두 제거해버릴수 있어요. 먼저 2부터 없애고 인벤토리에서 1을 꺼내서 1과 붙여서 사라뜨리면 되어요. 인벤토리에 넣은 패는 제거용으로만 쓸수 있고 맵에 다시 내려놓을수는 없는데, 되돌리기로 처음 넣은 상태로 되돌리면 내려놓은 수 있기는 하여요. 대신 그 사이 제거한 패들도 다 다시 살아나겠지요^^.
이 방식으로 하면 마작 상하이보다 성공확률이 높아지게 되어요. 그래서 맵이 좀 더 자극적으로 어려웠으면 하는데, 거의 대부분 모든 패 다 맞추기 맵만 자주 걸리는 편이에요. 이러면 그냥 민첩성 체크라서 좀 재미가 없어지긴 하네요. 어차피 다 맞춰질거~! 이런 씩이지요. 맵이 어렵게 나오면 중간에 머리싸움이 시작되어요. 어떤 패를 인벤토리에 넣을지 결정해야 하니까요.
이 게임은 광고가 지나치게 많은 게 흠이에요. 5초 스킵 광고가 미친듯이 한게임할때마다 계속 나오는 것이 문제. 행동력 추가 1시간 마다 5초 광고 한번 보면 될 듯 한데....
이 게임은 어쩌면 삭제가 안될지도 모르겠어요.
두번째 게임은 이 게임은 과거에도 알고 있었는데, 보나마나 이렇고 저렇기 때문에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아플 때 해봤더니 정말 하나도 안틀리고 이렇고 저런게임이네요. 역시 예상이 하나도 안벗어나요~! 가 되었어요. 상하이 게임으로 테크트리 올리는 유형의 게임들을 만들면 결국 운빨 게임밖에 안되니까요.

마작 상하이를 해서 아이템을 모아서 자신의 베이스를 발전시키는 게임이에요. 이회사 게임을 왜 이렇게 한국식으로 아이템 모으게 만들었나? 생각이 들 정도로 갑자기 돌변한 게임회사이긴 하여요. 한국식 아이템 모아서 발전하는 RPG 형식과 유사한 게임과 달리 외국 게임은 외국 게임의 개성이 있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이 개성이 사라지더라고요.
그러나 아이템을 모으는 상태에서 맵의 후반부에 1-2-1-2 패턴 변형을 자주 심하게 넣는 것 같더라고요. 맵의 후반부에 문제가 되는 2가지 패는 초반에 맞추지 않고 가져가야 문제를 풀 수 있어요. (주로 마지막을 안보여주기 위해서 중간에 맞추어지는 패들 조합을 없애버리는 방법을 쓰는듯^^. 아래층에 뭐가 있는지 우린 모른다는 것을 생각하면 우리가 맞출때, 아래쪽 패를 게임에서 자동으로 적당히 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세요^^.) 근데 몇층으로 덮여 있는 맵에서 당신은 이 두가지 패를 예측할 수 있어요? 예측이 불가능하니까 결국 게임은 심각하게 실패를 연속해서 경험할 수 밖에 없어요. 이런 게임은 결국 이렇게 만들면 민첩성 테스트 혹은 운발 테스트 둘 중 하나 밖에 안되어요. 항상 되는 맵을 주면 민첩성 테스트이고 안되는 맵을 고의로 주면 운빨 테스트에요. 게임회사가 나에게 캐쉬 아이템 팔려고 이상한 행동을 안하기를 바라는 운빨 테스트가 시작된 것이지요.
우리는 위패 아래에 어떤 패가 아래가 있을지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요. 그렇기에 게임에서 어떤 맵을 줄지, 심지어 풀고 있는 사이에도 그걸 바꿀 수도 있겠지요. 이런 게임에 머리로 문제 풀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건 오해해요. 실제로 마작 상하이 하는 사람들도 맵이 잘나오길 정도로 그냥 생각하고 운빨로 게임하는 편이기도 하여요.
이런 게임은 액션 퍼즐이라고 분류하기도 하는데, 3-match puzzle류 puzzle bubble등의 퍼즐 게임을 하면서 자신이 머리가 좋다 등으로 생각하고 플레이하거나 심지어 중국 회사도 자신이 만든 게임이 고작 타워 디펜스 게임이면서 머리 좋은 사람이 하는 게임이라고 광고하던데, 말도 안되는 소리고요. 이런 게임 하면서 머리 좋아서 하는 거라고 착각하면 안된다는 거에요. 물론 약간의 머리는 쓰긴 하겠지만, 그건 누구나 하는 거고, 게임은 그냥 1-2-1-2패턴으로 장난치고 있더라고요. 적당히 고생시키고 넘겨주는 패턴. 지금은 보너스 행동력 제외하면 하루에 2~3 스테이지 넘어가는 정도인데, 나중에 하루에 1스테이지도 안넘겨주겠지요. 그리고 문제를 말하면 능지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능지가 아니에요. 이 게임은 몸이 좋아지면 삭제하려고요. 물론 그 앞의 게임도 사람이랑 붙는데 상대가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라고 느껴지거든요. 그냥 적당히 사람처럼 꾸며놓은 것을 넣어서 이기고 지게 적당히 조절하는 것 같아서 삭제 대상이긴 하여요.
마작 상하이에서 안되는 패턴은 좀더 많은데 그 게임은 1-2-1-2 패턴만 쓰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조금 변형해서 1-X-X-2-X-1-X-X-2 같이 X자리에 다른 패를 넣어서 변형할 수 있고 이런씩으로 변형해서 나와요. 마지막 층을 열어보는 맵에서는 확인이 되는데 몇몇 특별한 마작 상하이 안되는 패턴 모두를 사용하진 않나봐요. 어쨌든 패 뒤섞기가 유료 아이템인데 유료 아이템 사용할 생각은 전혀 없어요. 게임을 구매할 생각이 거의 들지 않아서요.
이런 게임을 하면 분명히 게임에서 엄청나게 나를 실패시키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게임하겠네~! 라고 생각했는데, 조금도 안비켜나가더라고요. 다른 하나의 게임은 행동력이 있으면 게임을 계속 할 수 있는데, 만약 적당히 하고 싶을 때 게임을 할 수 있을 행동력이 유지된다면, 이렇게 되려면 승률이 좋아야 해요. 이렇게 승률이 유지되고 고의적으로 패배시켜서 행동력 제로로 만들계획을 안잡으면 삭제는 생각해보려고요. 아니면 같이 삭제될 것 같아요.
몸은 어제 저녁에 갑자기 답답해 졌는데, 생각해보니까 저녁약을 안먹었더라고요. 아직 약에 의존하는 상태에요. 약을 안먹으면 답답한데, 약을 먹으면 살만하고, 그런 상황. 아직 음식은 종이 씹는 느낌에 가깝긴 하지만, 약간씩 허기를 느껴져서 몸이 좋아지고 있긴 한가봐요. 평소에 먹는 양의 2/3 정도까지는 늘어나긴 하였어요.

이번주 제 주식을 확인하지도 못하고 있네요. 다행히 일주일 예약매매를 혹시나 해서 걸었는데, 잘 걸어둔 것 같아요. 주말에 몸이 괜찮아지면 다시 정상적으로 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5거래일. 즉 지난주 금 ~ 이번주 목요일까지 주가 변화에 대한 매수가 매도가 변화는 무시하고 5거래일이 없었고 지난주 목요일에서 이번주 금요일로 변화해서 주가가 형성되었다고 생각하고 거래를 이어가야 할 것 같아요.
여러가지 변화되는 상황에서 거래가 계속 바뀌는 것이 제 매매법의 특징인데, 일단 매수를 안하고 지나간 기간인 5거래일동안 매수되었다면 매수되었기 때문에 매수/매도 전략이 바뀌는 것을 나중에 한번에 적용한면 살짝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까 그냥 5거래일이 없었다고 생각하고 적용해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적립식 매매는 이렇게 거래할 수 있어요. 혹시나 한달 적립안하면 그 다음달에 그냥 적립하면서 적립기간을 한달 줄이면 되어요. 뭐 이런씩이지요^^.
주식 거래는 다음주부터는 정상적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태어나서 가장 아팠던 한주였던것 같아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