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책읽을 시간에 블로그를 쓰고 있는데, 책리뷰를 오늘 작성하려고 책 대신 블로그에 들어와 있어요. 정기적으로 보는 유투브 영상들도 모두 보았고요.
주식이 예상외로 2024년 하반기부터 조금 이상해졌는데, 아무래도 제 매매법이 상승종목이 많을 때 잘 작동하고 상승종목이 적을 때는 어려워지는 매매법이다 보니 상승종목이 적은 상태가 지속되는 2024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단, 4~6월은 예외적으로 상승종목이 조금 많은 시기였어요. 그 시기를 제외하고 힘들어지고 있는데, 이것은 분산을 많이 한 사람들일수록 같은 경험을 할거에요^^.
게다가 2024년 하반기부터 상승종목이 상당히 이해할 수 없는 종목들이 오르고 있어요. 재무제표 좋은 종목들이 많이 오르는 것도 아니고 재무제표 엉망이거나 신규상장주 이후 1년 미만 종목들이 그나마 오르고 나머지 종목들, 재무제표 좋은 종목들을 포함해서는 더 소수만 오르는데, 요즘은 2024년 하반기 보다도 오르는 종목이 적어요. 뭔가 한국에 우리가 모르는 악재가 있나? 이런 생각도 해보고요. 단지 한가지 더 중요하게 보는 판단 요소가 있는데, 특정 가격 아래로 내릴 수 없는 주식이 있어요. 그 주식들이 한국에 우리가 모르는 악재가 있을때는 그 가격 아래로 마구 내리던데, 아직은 그 종목들이 내리면 안되는 가격에서 조금 밑으로 내려가고 있어요. 아마도 뭔가 좋지 않은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반쯤 발을 뺀 상황인가봐요. 아마도 한국에서 일어날 지도 모르는, 일어나서는 안되는 악재를 분위기가 아니라 정확히 안 사람. 물론 그 악재가 일어날 가능성정도겠지만, 그 악재를 안사람이 조금 있는 상태인가봐요. 저도 분위기는 감지가 되는데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여기서 우리가 모르는 위험은 꼭 정치적인 것이아니라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어떤 변수중 하나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어요.
여기에서 투자금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잘 분산을 할 수 있는데 주린이때는 투자금이 많지 않으니 분산할 수 있는 종목이 제한되어 있고, 이럴때 특정 업종이 관심을 받을 때 내가 가진 종목이 소외주가 되면 꽤 심각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주식의 평균 수익률대로 계산한다 하더라도, 복리라면 초기에 많이 오를 수록 최종 결과값이 높아져요. 이때, 즉 초기에 소외주를 가지면 그만큼 손실이 되는 것이지요. 근데 분산이 적은 주린이때 이런 현상이 일어나기 쉬워요. 어떤 상황인지 알고는 있지만 좀 짜증나는 상황이지요.
이럴수록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하고 더 실력을 키울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아쉬운 금년이에요. 특히 7월부터는 매우 이상한 주식시장. 지수는 오르는데, 오르는 종목이 적은 소수 업종에 버블이 생긴 상황이에요. 정작 지수가 크게 오르던 닷컴 버블때 시작한 사람들이 가장 좋지 않은 성과를 냈을 것 같은데, 오르는 종목은 소수가 독차지 하고 다른 종목들은 다 내리며, 이후 폭락으로 이어졌으니까요. 그런 상황과 비슷한 것 같아요.
요즘 AI버블 이야기를 하던데, 샘 알트먼의 생각과 달리 저는 샘 알트먼의 오픈 AI도 포함해서 AI 버블로 보고 있고, 너무 올랐죠. 이젠 AI 하면 지겨워요. 좀 바뀔 때도 되어야죠.
AI에 대해서 사람들이 그다지 관심을 가졌다기 보다는 우리나라 정치인 중에 한명이 갑자기 행동주의로 신념을 바꾸었거나 행동주의자 였는데 그걸 드러내지 않다가 갑자기 드러냄으로써 그쪽 열성 지지자들 아니면 그다지 AI에 관심이 없었을 거에요. AI가 능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요. 써보면 오답 투성이이기도 하고요. 호기심에서도 사용하지 않아요. 이젠 좀 주도주도 바뀌어야 할 때가 되었죠. 언제까지 되지도 않을 AI 밀거에요? 이런 느낌.
그것이 이번 AI 버블 이슈로 주도주 업종이 좀 바뀌었으면 하네요.
다음에 읽을 책들. 매주 달러 받는 배당주 통장
배당주 투자의 기본전략은 저에게는 맞지 않아요. 이건 투자에 성공하면 나중에 더 자세히 말해보도록 하고요. 그러나 배당주에 자주 투자하고 있긴 하여요^^. 아무래도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배당주가 매력적이긴 하지요. 저는 중장기 투자자이지만요. 다시 말해서 배당주 투자법이 나랑 안맞는다는 것이지 배당주 투자가 저에게 안맞는다는 것은 아니에요^^. 이 책은 배당을 주는 미국 주식 종목들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책으로 보이는데, 설명 수준이 제가 바라는 수준보다 많이 낮지만 많은 종목 소개로 커버하는 책인 것 같아요.
다음에 읽을 책들. DoM 026 화폐 권력과 민주주의 대한민국 경제의 불편한 진실
우리나라 경제사에 관한 책인 것 같아요. 아마 긍정적 부분보다는 부정적 부분을 많이 소개한 책인 것 같네요. 이런 팩트도 알고 있으면 좋으니까요.
다음에 읽을 책들. 전설의 프로 트레이더 빅2
1권과 2권으로 나뉘어진 책 같은데 1권을 안읽고 읽어도 되는 책인지 모르겠어요. 일단 1권은 대출중이긴 하네요. 주식책이 연결되는 책도 있고 각 책이 따로따로 내용이 구성되는 책도 있는데, 일단 2권부터 읽어야 할 것 같아요. 테크노펀더멘탈이 기술적 분석 + 기본적 분석인데 어느쪽에 더 큰 비중을 두느냐? 에 따라서 크게 달라지기도 하고 저는 포뮬러 플랜 + 기본적 분석을 섞는 것이 더 좋아 보이기도 하네요^^. 저는 양쪽 다 할 줄 알지만 기술적 분석을 두가지 중에서는 더 잘하지만, 1권을 안읽어도 아마 2가지 분야의 기본을 설명했다면 1권 안읽고 2권부터 읽어도 큰 무리 없을 것 같아요. 또한, 이 책에서 혼합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 것이 있는지 궁금하긴 하여요^^.
다음에 읽을 책들. 엘리어트 파동이론 마스터
앨리어트 파동 이론에서 중요한 것은 상승 추세 중에 횡보나 일시적 조정. 우리는 이것을 시간조정, 가격조정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이런 것이 일어나고 1,2,3번 정도 상승을 이어가는 형태가 많다는 것 정도라고 봐요. 저자는 상승 5파까지 3번을 주장하지만요. 3번 이상 아주 많이 상승과 조정을 거치는 종목도 있어요. 차트 패턴이 이후에 많이 나왔으니 차트 패턴을 공부하는 것도 좋고요. 엘리어트 파동이론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가장 먼저 언급하였다고 보이기 때문에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높게 평가하지만, 시간적으로 너무 오래되어서 더 잘 작성한 책도 많은 것 같아요. 이후의 일목균형표나 다른 차트 패턴 책들의 내용이 이젠 더 잘 맞는 것 같고요^^. 전체적인 틀은 지금도 잘 맞긴 하므로 전체적인 틀 내에서는 괜찮은 책일 듯 하네요.
로테이션표시
신간우선 투자서적(327~)
신간우선 투자서적(327~)
신간우선 경제학서적(320~)
신간우선 투자서적(327~)
신간우선 투자서적(327~) 로테이션중
일반 수학서적(310~)
진행과정
(일반) 410~410로
로테이션만 전진하였는데 신간 책들 중에서 많은 수가 읽지 않은 상태여서 당분간 진행과정은 수학서적 빼고는 변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예전에 CV에서는 투자서적 신간을 다 읽으면 문학(800)과 논리학(170)으로 2개의 투자서적을 바꾼다고 했는데 일반서적을 어느 정도 읽은 후에 바뀔 거에요^^.

독서일지에요^^.
책리뷰가능도서(완독책/십진분류/다른 색은 비투자서적)
354. 감시자본주의 시대 (331.54) ★★★★★
355. 월 50만 원으로 8억 만드는 배당머신 (327.856) ★★
356.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327.2) ★★
357. 금리 하나 알았을 뿐인데 (327.43) ★★★
358. 매직 스플릿 (327.8) ★
359.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410) ★★★★
360. 빅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 (327.856) ★
361. 황금별의 미국 주식 배당 ETF 투자 습관 (327.856) ★★
362. 10대를 위한 워런 버핏 경제 수업 (320) ★★
363. 돈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327.8) ★★★
364. 평생 월급받는 연금투자의 기술 (327.83) ★★★★
365. 중2가알아야 할 수학의 절대지식 (410) ★★★★
읽고 있는 책(이 순서대로 읽을 계획이지만 변경될 수 있음)
- 월든투 (843.5)
- 미국투자 메가 사이클 (327.8)
- 2025-2027 앞으로 3년 미국 주식 트렌드 (327.856)
- 올바른 수학 참다운 공부 (410)
- 워런버핏웨이(327.8)
추가. 매주 달러 받는 배당주 통장 (327.85)
추가. 화폐 권력과 민주주의 (320.04)
- 슈퍼달러 슈퍼리치 (327.94)
- 2024~2025 대한민국 산업지도 (327.856)
- 사용자를 속여라 다크패턴 (325.555)
추가. 전설의 프로 트레이더 빅2 (327.85)
추가. 엘리어트 파동이론 마스터 (327.85)
이번 주 기준으로 올해 독서 계획과의 차이: -44권
이렇게 추가되었어요. 그리고 오늘 조금 읽긴 했는데 50페이지만큼도 안읽어서 스티커가 오늘 날짜에 붙었네요^^.
리뷰 쓸 책이 너무 많아서 리뷰써서 좀 줄여야 될 것 같아요^^.
리뷰를 쓰려고 책을 안봤는데 이것저것 하다가 벌써 블로그를 나가야 하는 시간이네요^^. 리뷰도 초반부만 썼는데 어쨌든 리뷰는 빨리 써야 할 것 같네요^^. 너무 많이 쌓였어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