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하게 토요일을 시작하려 했는데, 정말 느긋하게 점심때가 되어서야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너무 느긋한 토요일 오후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번달은 책도 조금 읽어서 이번 주말엔 책을 많이 읽고 싶은데, 이렇게 느긋해도 될까? 싶기도 하고요^^.


그러나 주말은 주말다운 느긋함이 마냥 싫지는 않지만 그래도 오늘은 너무 느긋하게 시작하고 있구나 같이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도 해야 할 일을 미루는 것은 아닌데, 주식 전략을 짜면서 고양체가 7과 1이 비슷해서 잠깐 실수로 무려 매도가격을 20%나 낮게 작성하려고 하더라고요^^. 이젠 매수 매도 가격을 계산에 의해서 정하다 보니 엑셀없이는 거래할 수가 없는 순간이 되었어요^^. 물론 수작업으로도 가능하지만 일일이 계산하는거 귀찮잖아요^^. 그러나 폰트를 고양체로 해두니까 살짝 구분이 어렵더라고요. 숫자/영문은 freestyle 폰트를 사용했는데, 인터넷에 연결안된 컴퓨터로 이 엑셀 파일을 보내서 작업하고 난 뒤에 그 컴퓨터에 freestyle 폰트가 없더라고요. 글자 간격이 좁고 숫자가 다 구별되어서 좋았었는데. 그래서 candara 폰트로 바꾸고 대신 글씨크기를 줄여서 자간간격을 맞추었어요^^. 한 화면에 들어오는 자료량 때문에 셀폭을 다 맞추어놓았는데, 이게 변경되면 화면을 축소시키고 작업해야 하니까요^^. 이런 것을 보면 하나가 바뀌면 모든 것이 다 영향을 받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어쨌든 기본적은 것은 해두었어요.


지금 느긋한 분위기가 제 삶의 다른 부분도 다 조금씩 변형시키고 있겠지요^^.



이런 느긋함이 블로그까지 전염되었나봐요. 어제 책리뷰 포스팅을 퇴고해야 했는데, 퇴고 안하고 그냥 남겨 두었는데, 오늘 퇴고하면 책리뷰는 따로 쓰진 않을 것 같아요. 책리뷰를 퇴고하고 수정하고...


왠지 겉으로는 아무것도 안한 토요일 이렇게 보일 것 같네요^^.


그러나 책은 안읽을 수 없겠지요.


주식투자를 더 잘하고 싶어서 책을 더 많이 읽고 싶은데, 책을 더 많이 읽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투자를 잘 하는 방법은 모르겠어요^^. 주말에도 책을 많이 읽고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보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스스로 찾고 만들어야 하는데, 이런 경우에 책만큼 좋은 것이 또 따로 있을려나요^^? 주말에도 책을 많이 읽어서 부족한 부분을 조금이라도 채울려고요^^.


결국 주말에도 열심히 책을 읽으려고 하는데 너무 느긋해졌다~! 이런 느낌으로 토요일 오전이 흘러갔네요^^.



독서 일지를 쓰고 9일이 지났는데 3권 완독^^. 1400페이지 정도 읽는데 9일이 지났어요. 오늘의 주제인 느긋함에 책읽기에도 적용되는 것일까요^^?


그러나 이제 느긋함을 버리고 좀 열심히 책을 읽고 싶네요. 오늘 3권을 읽고 싶은데,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일요일까지는 3권을 꼭 일어야 되겠어요^^.


오늘은 그냥 일상으로 느긋해졌다~! 것만 강조해버렸네요. 느긋한 것도 좋지만 이젠 걷지 않고 달려야 할때~! 인것 같아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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