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 싶은데 품절 이다. 그래서 알라딘 직배송으로 중고알림등록을 해두었는데 좀처럼 문자메세지는 오질 않고, 어제였나, 오오, 등록되었구나, 문자를 받고 잠깐 시간을 두고 접속했더니 이미 누가 사간 뒤다.
오늘은 갑자기 '그렇다면 회원직거래로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검색해보았는데, 이런 상황이다.
정가는 9,800원인 책인데...
아.. 읽고나서 4,500원쯤에 내가 중고로 팔고 싶다... 정가를 훨씬 웃도는 저 가격들 사이에, 독야청청, 4,000원이나 4,500원으로 등록하고 싶어진다. 그러나,
나는 아직 이 책을 구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