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 제421호 2015.10.10
시사IN 편집부 엮음 / 참언론(잡지)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관심이 없을 수도 있고 관심 없는 척할 수도 있지만, 계속해서 부조리함이 쌓이는 걸 목격하다 보면 결국은 폭발하는 때가 오는 것 같다. 사람들은, 세상이 잘못되게 그냥 놔두려하지 않는다. 바로잡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
이번호 <커버스토리>를 읽다가 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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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5-10-07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 저는 한국을 싫어한적은 없는데, 요즘 한국이 싫어서란 책에 공감이 돼요. 능력만 된다면 한국 떠나고 싶어요. 로또 한 십억짜리 맞으면 가능할까요.

다락방 2015-10-08 10:00   좋아요 0 | URL
저도 한국이 싫고, 싫은점이 자꾸 보이는데, 한국을 떠나고 싶으냐 하면..그건 잘 모르겠어요..

transient-guest 2015-10-09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연 변할 수 있는 힘이 남아있는지 의문입니다. 워낙 조각조각 찢어놔서 단결되 안돼고, 힘든 사람들끼리 서로 싸우게 하는 구도를 완벽하게 잡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시사IN같은 매체가 소중합니다.ㅎ

다락방 2015-10-12 16:31   좋아요 0 | URL
커버스토리에는 일본에 대한 얘기가 나왔거든요. 일본의 대학생들이 정치에 관심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결국엔 그들도 지금 흘러가는 방향을 참지 못하고 거리로 나왔더라고요. 그걸 보니까 뭔가 다시 단단해지는 기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