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시간이 이제 한 시간 밖에 남질 않았네요. 오늘은 제가 무척 기다렸던 날입니다. 술 마시기 위해서...( '')


자, 그래서(뭐가?) 오랜만에 책 드립니다. 요즘은 돈을 마련하기 위하여 중고샵에 책 파느라 책을 드리지 못했네요. 드릴책이 얼마 없어 살짝 민망하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 아닐까 싶네요.


모두 제가 가지고 있던 책들이구요, 그중에서 읽은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습니다. 밑줄이 그어진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습니다. 읽다가 포기한 책도 읽고 제법 낡은 책도 있습니다. 


각자 두 권씩 신청하실 수 있구요, [가스라기]의 경우는 전 3권셋트를 1권으로 처리합니다. 그러니 가스라기 신청하셔도 다른 책 신청하실 수 있어요. 해외에 계신분도 신청가능합니다. 그러나 DHL 이나 EMS 로 보내드리진 않을거에요. 그리고 신청은 모두 '공개댓글'로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다른분에게 참고가 되게요. 

물론, 제 서재에 한 번도 댓글을 남기지 않으셨던 분도 신청가능하고 비로그인으로 댓글 다셔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 페이퍼는 즐찾서재에만 공개됩니다.)


자, 시작!



시드니 셀던, 텔미 유어 드림 상,하








시드니 셀던, 여자는 두번 울지 않는다








문효, 조선의 글쟁이들

마립간님께 드립니다.







김인숙, 소현

마립간님께 드립니다.







조이스 캐롤 오츠, 소녀 수집하는 노인

소이진님께 드립니다.






쑤퉁, 이혼 지침서

DORIBARI님께 드립니다.






민해연(진산), 가스라기

가연님께 드립니다.






윌리엄 A. 로시, 에로틱한 발

DORIBARI 님께 드립니다.






존 번햄 슈워츠, 내 생애 가장 슬픈 오후







마르크 레비,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당신은 믿을 수 없겠지만

소이진님께 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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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립간 2012-05-18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의 글쟁이, 소현을 신청합니다.

다락방 2012-05-18 17:27   좋아요 0 | URL
네, 조선의 글쟁이와 소현 드리겠습니다. 비밀댓글로 주소3종셋트 속삭여 주세요~

2012-05-18 17: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2-05-21 09:21   좋아요 0 | URL
마립간님, 이번주 내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좀 기다려주세요! 흐흣

머큐리 2012-05-18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오늘은 다른데서 당첨된게 있어서...패스합니다... (솔직히 고르기가 넘 어려워요...^^;;)
락방님 즐거운 술자리에 개운한 주말 보내세요..^^

다락방 2012-05-20 17:36   좋아요 0 | URL
머큐리님, 즐거운 술자리였으나 매우 피곤한 주말이네요. ㅎㅎ 이젠 술을 많이 마시고 또 이것저것 섞어 마시는것이 여간 괴로운게 아닙니다. 오늘은 일찍 자서 이 피곤을 다 풀어야겠어요.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이진 2012-05-18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아- 책이라니요. 저는 소녀 수집하는 노인과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당신은 믿을 수 없겠지만 신청해요.
금요일은 야자 째는 날이에요. 한가로이 과자나 씹으며 컴퓨터하고 있어요.
책 읽으면서 다락방님 메모해 놓은거 발견하면 기분이 아주 좋겠어요... ㅎㅎㅎ

다락방 2012-05-20 17:37   좋아요 0 | URL
안그래도 소이진님께 책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학생이라니까 책을 살 여유가 그리 많지 않을테니까요) 이렇게 신청을 해주시다니, 흐흣, 제가 다 기쁩니다. 비밀댓글로 주소삼종셋트 속삭여주세요!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당신은 믿을 수 없겠지만]은 좀 많이 낡았어요. 그렇지만 퍽 재미있는 책이에요.
:)

2012-05-22 22: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2-05-23 08:53   좋아요 0 | URL
오케바리, 기다리삼. 곧 보낼게요~

가연 2012-05-18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신청할까 말까 하다가 끝까지 신비주의컨셉으로 가기로 했습니... (이젠 돌이킬 수 없어!) 신청하면 주소 3종 세트를 끄적여야하니.. 이, 이것은 저의 신상을 캐내려는 다락방님의 계책..

일리가 없겠죠, 쳇. 저런 과대망상을 0.001초간 했습니다. 끄적거리고보니 괜한 실망감이...ㅋㅋㅋㅋㅋ

금요일밤.. 저는 내일 춘천에 잠깐 다녀오려구요. 오늘 피자먹고 푹 쉬어야겠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Arch 2012-05-18 21:43   좋아요 0 | URL
가연님, 댓글 보고 웃었어요^^ 다락방은 그리 주도면밀한 사람...
일까?
푸~ (막 유머친다)

다락방 2012-05-20 17:39   좋아요 0 | URL
아 가연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금요일 밤에 술마시다가 스맛폰으로 이 댓글보고 완전 빵터져서 친구들한테 얘기했네요. 아, 어쩌면 좋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가연님. 계책 맞습니다. 가연님의 신상을 캐기 위해 저는 엄하게 책 방출을 하는겁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러니 신청해 주세요! 네?

춘천엔 다녀왔어요? 날씨 좋으니 거기 무척 좋았죠?
:)


(아치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렇게까지 주도면밀..할까요? ㅋㅋㅋㅋ 여기에 대한 답은 패쓰!)

Arch 2012-05-18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에로틱한 발은 내가 다락방님 에로틱하라고 준 책인데, 흥~
별로 재미없었어요?
나도 좀 그랬는데. 제목만큼 섹시하지 않았어요. 어떤 얘기를 하고 싶은데 다 읽지 못해서리..

금요일이라 나는 또 자전거를 타고 이바돔 감자탕 집 앞에서 막 막 이러고 싶지만 오늘은 일찍 들어가 쉬어야겠어요. 술 잘 마셔요~

다락방 2012-05-20 17:40   좋아요 0 | URL
아치님, 그 책 몇장 읽었는데 못 읽겠어요. 하핫.

금요일은 잘 쉬었어요? 아치의 주말은 어땠어요? 좋은 사람들 만나러 가서 좋은 시간 보냈어요? 응?

댈러웨이 2012-05-19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실은 어제 좀 긴 댓글을 쓰고 싶었는데 스크린만 쳐다보다가 백만년 걸렸어요.
오늘도 그러기는 마찬가지.

찜한 책이 이미 어느 분(?)께로 갔네요.
그리고 가연님(안녕하세요 가연님!) 말씀처럼, 삼종세트,,, 다락방님의 계책이 아닐까,,, =3=3=3
그래서 저도 신비주의로,,, ( ")

술은 잘 드셨어요? 이 아침 숙취로 헤매고 계신건 아닌지. ^^

다락방 2012-05-20 17:42   좋아요 0 | URL
댈러웨이님이 찜하신 책은 어떤 책일까요?
그런데 댈러웨이님, 긴 댓글을 쓰고 싶었는데 왜 스크린만 쳐다봤어요? 네?

금요일에 새벽 네시 반 까지 술마시고 토요일 아침에 완전 머리 핑핑 돌아서 기절할 뻔 했어요. 걷는게 걷는게 아니더라구요. 휴... 그리고 토요일에 또 술을.......세상은 술술술 잘도 돌아가고 저도 술술술 잘도 먹네요. 아...그렇지만 이젠 늙어서 술 많이 마시면 너무 힘이 들어요. 하핫.

하루 2012-05-20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안타까워요. 너무 늦어버려서 어쩔 수 없이 주문을 하고 있어요! ㅜㅜ

다락방 2012-05-21 09:19   좋아요 0 | URL
하루님, 아직 네 권이나 남아있는데 하루님이 원한 상품이 이미 다른분께 찜되어 있는겁니까? ㅜㅜ

DORIBARI 2012-05-21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요 저요, 저 이혼지침서하고 발이요! 이혼지침서는.. 결혼을 고려하기 전에 꼭 읽어야 하는 필독도서라는 강렬한 느낌이 와요!! -_-

다락방 2012-05-21 09:20   좋아요 0 | URL
오케바리! 도리바리님, 접수! 이혼지침서 재미있어요! ㅎㅎ [발]은 아주 조금 건드리다 말아서 패쓰 ㅎㅎ
도리바리님은 알라딘 회원도 아니시니깐 주소삼종셋트는 이메일로 주세요.

fallen77@hanmail.net 입니다!
(지난번에 주소 보내주신 이메일을 제가 삭제했을것 같아서 말이지요.)

마립간 2012-05-26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책, 어제 잘 받았습니다.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다락방 2012-05-29 10:30   좋아요 0 | URL
[소현]은 좋았어요, 마립간님. [조선의 글쟁이들]은 제가 읽기를 포기한 작품입니다. 마립간님이 제 대신 잘 읽어주세요.

가연 2012-05-28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스라기는 진산의 작품 중에 정말 수작..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죠, 풋. 신상을 감추려다가... 아놔..ㅋㅋ 가스라기가 너무 탐나긴 하네요.

다락방 2012-05-29 10:31   좋아요 0 | URL
푸하하하 뭔가 제가 이긴 기분이에요. 내가 이겼지롱~ 하는 그런 기분? ㅋㅋㅋㅋㅋ

근데..부끄럽게도..[가스라기].....좀 에로틱한 장면 많이 나오는데...히히히히히(좋아하고 있음)

2012-05-28 22: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5-29 1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