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 - Cracks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질투,시기,집착,욕망등 여자들의 미묘한 심리를 섬세하게 보여줌. 이런 영화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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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0-08-01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영화 기대하고 있는데, 꼭 봐야겠어요.^^
다락방님 오늘도 무지 덥죠?
그래도 전 뜨거운커피 내려 마시고 있어요. 우힛~

다락방 2010-08-01 12:04   좋아요 0 | URL
앗, 프레이야님. 저도 더운데 뜨거운 커피 한잔 마시면서 이 40자평을 썼어요.
그리고 이제 한잔 더 마실까 어쩔까 하고 있답니다.

이 영화 무척 좋았어요. 보면서(사실 보기전부터 그랬지만) 독일영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여름휴가]도 생각났고 말이지요. 저는 이 영화나 [미필적 고의에 의한 여름휴가] 처럼 여성들의 미묘한 심리를 잘 다룬 영화들이 무척 좋아요, 무척.
이 영화를 보시고 나면 프레이야님은 어떤 감상을 풀어 놓으실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게다가 이 영화속의 여주인공들 무척 아름다워요!!

마노아 2010-08-01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찾아보니까 '몽상가'에 나왔대요. 에바 그린이. 다락방님 몽상가도 봤지요? 포스터보다 영화 속의 에바 그린이 더 예쁜 것 같아요. ^^

다락방 2010-08-01 18:49   좋아요 0 | URL
저 어제 집에와서 아이팟으로 허겁지겁 찾아봤는데 제가 찾아본거에는 공공칠 시리즈랑 또 뭐더라 제가 안 본 영화들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상하다 이상하다, 나는 이 여자가 벗은걸 본 것 같은데, 정말 본 것 같은데,뭔가 끈적이는 장면을 본 것 같은데 내 기억이 잘못된건가 했었는데 오, 몽상가였군요! 맞아요, 몽상가였어요! [몽상가]때보다 [크랙]에서 훨씬 더 예쁘네요, 에바 그린은! 아마도 더 성숙해졌기 때문인가봐요. 저도 어제 찾아봤는데 에바 그린 1980년생이더군요! 아! 저보다 나이도 어려요! 그런데 이렇게 예쁘고 아름답다니. 전생에 지구를 구한걸까요? 분위기 정말 좋지요? 네, 포스터보다 영화속에서 훨씬 예뻐요.

moonnight 2010-08-02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반가와요. 저도 이 영화 어제 봤어요. 일전에 어디선가(서재에서였나-_-a), 여고생활의 잔혹함에 대한 언급을 봤는데 너무 무서웠어요. 우린 그냥 장난 친 것 뿐이잖아. 라니 -_ㅠ;;; 에바 그린 외모도 연기도 빼어나더군요. 패션도 맘에 들고요. 음악도 좋고. 섬세하게 잘 만든 영화란 생각이 들었어요. 감독이 리들리 스콧감독 딸이라면서요! +_+;

다락방 2010-08-02 21:52   좋아요 0 | URL
에바 그린 완전 예쁘죠? [몽상가들]에서보다 훨씬 예뻐진 것 같았어요. 이제는 완전 성숙한 여성의 면모가 보이고..
저 역시 이렇게 섬세하게 여성의 감정을 짚어내는 영화들을 좋아해요. 이 영화는 보기전부터 무척 기대하고 설레였었는데 제 기대를 충족시켜 줬어요. 배우들도 아름다웠고, 특히 달밤에 나신으로 수영하는 여자들의 모습은 환상적이었어요!!

바이런 2010-08-04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거 방금 보고왔어요. 리뷰있나 보려는데, 반갑게도 다락방님의 40자평이 있네요>_< 저도 크랙 정말 좋았어요. 작은 균열로 인해 내것이라고 믿었던 세상이 무너지는 모습을 잘 보여줬다고나 할까요. 음악도 좋고, 영상도 좋고.. 에바그린은 정말 예뻤구요 ㅠㅠ

다락방 2010-08-05 09:08   좋아요 0 | URL
에바 그린은 예쁜걸 알고 있었지만 정말 예쁘더군요. 훨씬 예뻐진것 같아요. 뭔가 더 깊어진 것 같다고 해야 할까요? 성숙미와 노련미가 더해졌다고 할까요?
게다가 그 스페인에서 온 귀족 학생도 예뻤구요! 저는 이렇게 섬세하게 감정을 잡아내는 영화들이 정말 좋습니다, 바이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