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패닉 - 코로나19는 세계를 어떻게 뒤흔들었는가 팬데믹 시리즈 1
슬라보예 지젝 지음, 강우성 옮김 / 북하우스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슬라보예 지젝은 재난 상태에서의 국가 개입을 뜻하는 공산주의를 주장한다. 이데올로기로써가 아닌, 정치적 시스템 이랄까.
재미있게 읽었다. 지젝을 좀 더 읽어보고 싶고, 한병철은 다시 읽어봐야겠다 싶었고, 아감벤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왜 읽을수록 더 읽고싶어지는가. 하여간, 지젝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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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6-06-20 16:0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절판인데 이 책 몇년전에 미리 사뒀던 나 칭찬해! 역시 책은 닥치고 사고 보자. 나중에 절판 되면 구할 수도 음슴. 일단 사자!

단발머리 2026-06-20 20:10   좋아요 1 | URL
저도 칭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일단 사자!

잠자냥 2026-06-22 11:01   좋아요 0 | URL
읽고 이미 팔아버린 자도 여기 있지롱 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6-06-20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로나 상황에서 국가의 개입이 필요한 건 맞는데, 이후에 국가 권력이 정보와 시스템(동네 골목 골목의 CCTV)을 무한으로 활용하게 둘 수는 없어서요. 그게 참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인거 같아요. 한 발만 더하면 전체주의로 갈 수도 있을 거 같구요.

다락방 2026-06-21 21:47   좋아요 0 | URL
단발머리 님과 같은 의문, 의심을 아감벤이 한 것 같아요. 제가 아직 아감벤을 읽지 않아서 정확히 그렇다고 할 순 없지만, 제가 이 책을 읽고 한병철도 아감벤도 궁금해서 채경이한테 물었었거든요. 아감벤은 지젝과 의견을 달리하고, 그렇다면 또 그런 아감벤에게 지젝은 답을 할테고, 결국 지젝이 주장하는 공산주의가 어느 정도 타당성을 가질지, 단발머리 님이(그리고 많은 다른 사람들이)걱정하는 그 지점에 대해서도 지젝은 할 말이 있지 않을까 싶고요. 그래서 아감벤을 지젝을 읽고 싶어졌어요!

하.. 맨날 읽고 싶은것만 많아져서 큰일입니다..

그렇게혜윰 2026-06-21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병철은 일단 얇아서 접근은 쉬운데 읽는 건 어렵고 또 그렇지만 공감이 많이 가서 저도 좋아해요. 뭐 다 이해해야 좋아하는 건 아니니까 ㅋㅋ

다락방 2026-06-21 21:47   좋아요 0 | URL
저도 한병철 얇아서 두 권인가 읽은것 같은데 내용이 하나도 기억 안나요. 다시 한 번 읽어보고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시 읽어도 어쩐지 한병철 보다는 지젝일 것 같긴해요. 그런데 아감벤을 읽는다면 그 때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하하하핫.

그렇게혜윰 2026-06-23 23:32   좋아요 0 | URL
지젝 바우만 읽을 때 열심히 읽었는데 왜 이해는 하나도 못한 거 같은지 ㅠㅠ